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모임체로 가장 큰 규모의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 기업의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떠오른 중남미 외교사절들과 우리 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와 관련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중남미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이사,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준호 외교부
자유무역이 퇴조하고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고 적절히 대응해 수출 주도국가인 한구의 미래를 열자는 시의 적절한 세미나가 열렸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 위원장 이재민)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보호주의 시대의 무역구제제도 쟁점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 및 전략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학계, 로펌, 회계법인 등이 참여하는 동계학술세미나를 11월 1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동계학술세미나는 “신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무역구제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세계 최대규모 경제블록인 IPEF가 핵심 3개 의제를 출범, 1년 6개월만에 타결하며 그 속도를 내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인도 등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참여국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장관회의(11.13~14)에 참석하여, 지난 일 년 반 동안 논의를 이어온 IPEF 협정의 성과를 발표했다.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
한류가 절정인 동남아의 중심 시장인 태국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결합된 우수한 K-소비재를 알리고 판촉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태국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권역에서도 바이어들이 몰려들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 한국무역협회(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반도체-배터리-휴대폰-의료기기 등에 대한 해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함께 6개국의 산업규제의 합리적 완화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국표원과 식약처는 '23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11.7.~11.10.)에 참석해 우리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해외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공동으로 이달 1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양국 인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에티오피아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설명회·상담회'를 개최했다.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교역 관계는 2022년 상호 교역액이 1억 4천만 달러 수준으로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전쟁 참전에서부터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공적개발원조(ODA), 항공편 운항,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아프리카 내 최대 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
우리나라와 카리브해의 핵심 관문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 실질 협력을 본격화 한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29.(일)~11.1.(수) 칠레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한국의 산업부 장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KOTRA, 수출입은행,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한국號 수출이 1년 1개월의 긴 하락세를 벗어나 드디어 상승했다.수입도 줄어 무역수지는 정상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수출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에서도 탈피했다.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무역수지가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장기간 이어지던 수출 부진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이 551억달러로 작년
우리나라 스마트팜 경쟁력을 드넓은 중국 대륙에 적극 알리고 수출전략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10월 28일부터 4일간 중국 본토에서 국내 9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스마트팜관이 개설됐다.KOTRA(사장 유정열)는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이광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3 한중 스마트팜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9개 기업이 제9회 쓰촨성 농업박람회에 ‘한국스마트팜관’ 참가와 ‘한중스마트팜포럼’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중국 시장 진출을
한-카타르 정상회담(10월 25일(수), 도하)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간 체결되었다. 우리나라의 최대 LNG 공급국(누적 기준)인 카타르는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협력이 더욱 굳건해진다. 원유공동비축을 비롯 청정에너지인 수소 오아시스 및 블루암모니아 협력 등이 추진된다.한-사우디 정상회담(10월22일 사우디 리야드)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사우디 측과 2건의 계약과 5건의 양해각서 등 7건의 상호 협력계약을 추진했다. 먼저,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통상과 투자 그리고 산업과 공급망 협력이 크게 강화된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코트라,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LG전자, SK가스, 포스코인터네셔널, 두산인프라코어, ㈜대동, 기계산업진흥회 등 민간기업 총 14개 기관 35명의 경제사절단을 인솔하여 양국 간 무역, 투자, 산업(섬유, 농기계) 분야 중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방 장관은 이날 오후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6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국내경제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우리나라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아 교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2023년 1~8월 기준 이스라엘이 우리나라 수출-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37%, 0.27%에 불과하고, 팔레스타인의 수출입 비중은 0.01% 이하로 매우 낮다.하지만 브롬, 항공기용 무선 방향 탐지기 등 일부 품목의 對이스라엘 수입의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급망 리스크에 사전 대비
2023년 3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누적 2,951건으로, 2021년도 급격한 증가(2,402건→2,979건, +24%)를 기록한 이래 동기간 3천여 건에 달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 평균 10여 건의 기술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말해준다.기술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의무가 있다.3분기 동안 통보된 898건의 기술규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6차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sms 미국 주도로 결성된 경제협력체다.이번 협상에서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 참여국은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집중적으로 이어 나간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포괄적경제동반협정(CEPA)를 타결했다.이번 협정은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UAE와의 교역-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중동 지역 진출 기반 조성을 통한 신중동붐 확산 계기로 평가된다.또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로 자동차-자동차부품-의약품-화장품 등 공산품 뿐만 아니라 쇠고기?라면-조미김 등 우리 농축수산물의 중동 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UAE 자유무역협정 상 최초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시장 개방, 최고 수준의 시청각 서비스 시장 개방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K-컨텐츠 확산이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 주요 11개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 수석대표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10. 13(금) 11:20 ~ 12:20 간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양국 부처 차관보 및 국장급 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우선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 체결된 26건의 한-사우디 정상경제외교 성과가 정상적으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이하 SECA) 협상이 타결되었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한-에콰도르 SEC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의 자유무역협정이다. 타결 선언과 함께 한-에콰도르 SECA에 대한 가서명도 양측 수석대표간에 이루어졌다.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는 포괄적인 경제협력 강조 FTA다.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방한 중인 코스타스 프라고야니스(Kostas FRAGOGIANNIS) 외교부 경제차관과 5일 면담을 갖고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협력, 교역·투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방 장관은 조선 분야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아울러 양 정부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