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2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조 윌슨(Joe Wilson) 美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을 만나 한미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국과 미국은 필수 불가결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양국이 공급망 협력을 통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전문 인력 비자 문제와 한국산 철강 등 핵심 품목의 대미 수출 원활화에 대한 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 본사에서 지자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금년도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에는 전년대비 투자유치 신고 건수가 17.1% 증가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도 한 몫을 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정만기 부회장은 18일(목, 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주지사를 만나 한-애리조나 간 무역?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만기 부회장은 “미국에 투자한 첨단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이 전문 인력 확보와 한국산 핵심 원자재를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정부가 일관성 있는 경제?탄소 중립 정책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애리조나 주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허브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정만기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미 아웃리치 사절단’을 미국 워싱턴 D.C.로 파견했다.이 사절단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서정란 상무 등 주요 업종별 단체 관계자가 동행했다.사절단은 16일(화, 현지시각) 워싱턴 D.C. 현지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윌슨 센터(Wilson Center) 및 워싱턴 주재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의 2
인구대국이면서 자원보고인 인도네시아와 니켈 등 핵심광물을 비롯 전기차와 배터리 등 차세대산업 그리고 무탄소에너지 정책의 관건인 수소와 원전산업의 협력이 더 강화된다.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8천만명에 육박하고 풍부한 자원대국으로 동남아 중심국가다.특히 대량으로 묻힌 니켈 매장량을 국유화 해, 현대를 비롯 포드와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이 서둘러 현지에 공장을 짓고 있다.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및 배터리 생태계 조성,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 그간 네 차례(’22.7, ’22.11, ’23.5, ’23.9)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
수출플러스를 향해 질주할 2024년 수출의 견인차로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가 앞장선다.산업통상장원부는 이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조성은 물론 전문인력의 치질없는 육성, 적절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에 집중한다.수출 전문가로 통상본부장에서 승진, 4일 임명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1일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주력품목인 반도체를 생산하는 SK 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 행보로 자동차 수출 현장인 평택항을 찾은 데 이어 반도체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수출 활성화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0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하여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경제 6단체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첫 번째 행보로, 금년도 수출을 정책 최우선에 두고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이뤄졌다.안덕근 장관은 “금년에도 ‘수출이 곧 민생이다’라는 각오로 수출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하고,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최선두에서 이끄는 핵심 견인차역할을 하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
매년 1월 초 글로벌 산업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연례행사인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가 올해는 1월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기업 3500여사 이상이 참여한다.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이번 CES 2024에서는 업계와 분야를 막론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성원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시대가 당면한 이슈의 돌파구가 돼줄 기술과 혁신의 흐름에 모두 함께(All together) 동반하게(All on) 될 듯하다.명실상부한 글로벌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2023년 마지막 달인 12월 수출은 5.1% 상승했으나 연간 수출은 7.4% 감소하고 무역적자도 1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지구촌 전체의 경기 둔화와 중국 경제의 회복 지연 등의 여파로 분석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1년 전보다 7.4% 감소한 6326억9000만 달러(821조8643억원), 수입은 12.1% 감소한 6426억7000만 달러(834조8283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99억7000만 달러(12조951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무역적자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통상협력 타결의 물꼬를 새해에는 더 큰 물줄기로 확대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통상의 중심국가로 거듭 비상한다는 게획을 밝혔다.2023년 통상협력은 2014년 5건과 버금가며 최근 들어 가장 활발했다.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통상네트워크의 고도화·다변화를 적극 추진한 바 있다.특히, 공급망·디지털·청정경제 등 신통상이슈 중심의 경제협력플랫폼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Indo-Pac
자유무역 퇴조와 함께 찾아 온 보호무역의 득세는 러-우 및 이-하마스 2개의 전쟁을 겪으며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가 앙등이 가중되며 세계 경제에 악 영향을 심화시키고 있다.무역의존도가 높고 수출활성화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우리나라는 더 대내외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진다.특히 보호무역의 득세는 세계 각국의 기술장벽으로 나타난다.기술표준 선점과 우리나라 기술 수출의 지원 및 보호를 주요 업무로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이에 적극 대응해 한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2023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수) ‘2024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를 발표했다.EBSI(Export Business Survey Index)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100보다 큰(작은) 값을 가진다.2024년 1분기 EBSI는 기준선(100)을 하회하는 97.2로 수출 환경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23년 4/4분기 EBSI(90.2) 대비 24년 1분기
산업통상자원부 장연진차관이 프랑스 측에 국내서 생산하는 기아 니로의 전기차 보조금 제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재 평가해줄 것을 요청했다.프랑스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을 발표하며, 유럽서 생산하는 현대차 코나는 포함시키고 기아차 니로는 제외한 바 있다.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19일 서울에서 프랑스 외교부 올리비에 베쉬트(Olivier Becht) 통상장관과 면담을 갖고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등 통상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등 양국 산업 협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3일(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 경제인연합회(VNO-NCW, The Confederation of Netherlands Industry and Employers)와 공동으로 ‘한-네덜란드 CEO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한국 측에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 본부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석
한국의 투자와 교역에서 2-3위를 차지하는 동남아 신흥강국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무탄소 협력이 본격화 된다. 또한 2030년 양국의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확대시키기 위한 민간경제협력도 활성화 된다.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격 이행키로 했다. 또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방문규 산업통상
11월 수출이 7.8% 상승하고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 서 지난해보다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보였다. 수입액은 52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6% 감소했다.이에 따라 11월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다.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2021년 9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우리나라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도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한국이 IMF란 큰 경제위기를 넘어 재도약이 본격화된 시기에 5년간 협상 끝에 첫 타결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가 발효 20년째를 맞아 다시 그 협력 범위를 넓히는 협상을 시도한다.지구촌 통상규범의 변화를 타고 에너지와 광물 그리고 중소기업 협력과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 장벽 허물기와 무관세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이와 관련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현대화를 위한 제8차 개선협상이 11월 29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한-칠레 FTA
한국과 영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경제와 산업-통상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한다.FTA개선-공급망 협력을 비롯 반도체-청정에너지-원전-해상풍력 MOU가 체결된다.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22일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가 공동주최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양국 기업인 약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양국 기업인들은 첨단산업·에너지·인프라 협력과 글로벌공급망, 금융협력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강소 무역도시 국가 싱가포르와 탄소중립과 공급망 협력이 강화된다. 신산업인 전기차-수소에너지, 그리고 원전 활용등을 함께한다.한-싱가포르 그린경제 협약을 통해 △그린무역(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이행협력), △탄소감축, △탄소저감 기술, △표준 및 상호인정 등이 구체적으로 추진된다.이와 관련 한국과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싱가포르는 ‘2050년 넷 제로’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과 공급망 회복력 증진 등 역내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 경제협력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싱가포르를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모임체로 가장 큰 규모의 경제단체인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 기업의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떠오른 중남미 외교사절들과 우리 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와 관련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중남미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이사,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준호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