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8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7년도 수급전망을 10일 발표했다. 2015년도부터 주택 등 착공물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2016년에 건설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건설기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건설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2017년은 최근 주택공급 과잉우려, 내수침체 및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주택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정부의 2017년도 SOC 예산 감축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공사가 대부분 발주가 완료된 상황으로 공공 발주기관에서도 공사발주가 늘어나기 쉽지 않아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10일부터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리모델링이다.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첫해인 2014년에는 352건으로 시작했으나 3년 만에 1만 건이 넘는 사업을 승인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그린리모델링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올해부터 건설·교통 분야 기술가치 평가 업무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기술가치 평가란 사업화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기술가치 평가를 활용한 기술 거래, 기술 투자, 기술 담보 대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사업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술가치 평가기관 지정을 신청해 12월 30일 최종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상반기 중 기술가치 평가 시범
국토교통부는 현재 실거래가격을 공개 중인 주택, 토지, 오피스텔, 분양권에서 앞으로는 대상을 확대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실거래가격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신고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건이다. 공개항목은 소재지,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수, 거래금액, 거래일자, 면적, 건축년도 등이다. 또한 다른 부동산의 실거래가 공개와 마찬가지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신고 다음날 공개한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공개내용을 보면 전체 94만여 건 중에서 2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 지자체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이 수립·공고되지 않았다면 금년 1월 1일부터 토지소유자가 해당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 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 절차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토지소유자가 지자체와 국토부에 해제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그 위임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지난 10월 입법예고
국토교통부가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기준을 지난달 30일 개정·공표했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968개 공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단가 현실화 과정을 통해 1,968개 전체 공종에 대한 단가를 개정했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시장단가는 전기 대비 단가 상승률이 평균 2.01%가 상승하며 총액으로는 0.44%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2015년 3월 1일부터 도입된 표준시장단가는 그동안 단가 현실화를 위해 작년까지는
2월 1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지급금이 조정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주요변수 변경안에 대한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월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가격상승률, 생존율, 장기금리 등 주요변수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연 1회 이상 재산정해 월지급금 결정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적용되는 월지급금은 일반 주택의 경우 기존 대비 평균 3.2%, 노인복지주택은 평균 1.3% 하향 조정된다. 변경되는 월지급금은 2월 신규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기존 가입자 및 1월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대한건설협회가 2017년 1월 1일자로 공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2.64%, 전년동기대비 6.60% 상승한 17만 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79% 상승했고, 광전자 3.04%, 문화재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전반기 대비 -0.73%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6
국토교통부가 2016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12만 5,000호로 공급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준공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물량이다. 2016년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2,000 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 3,000호 공급됐다. 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3만 1,000호, 행복주택 4,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 공급됐다. 국토부는 2017년에도 건설임대주택 7만호, 매입·전세
앞으로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홈은 국토부가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 40곳과 콜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이홈포털에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공공임대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2016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신한건설 유주현 회장을 제27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주현 당선인은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년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주현 당선자 임기는 올 3월 1일부터 시작해 3년간 협회를 이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한 7만 8,534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 2,761세대, 지방 4만 5,773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월 김포감정, 남양주별내 등 1만 743세대, 2월 서울강동 3,658세대, 한강신도시 1,235세대 등 1만 5,549세대, 3월 서울서대문 1,910세대, 하남미사 1,222세대 등 6,46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대구금호 1,252세대, 광주학동
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2.95%가 적용되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2.80%∼3.05%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12월 말까지 대출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되며 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은 0.4%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그동안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해
국토교통부는 3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2016년 공간정보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산업 매출액은 공간정보산업 특수분류와 연관되는 다른 산업들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공간정보 연구개발업, 공간영상장비 도매업 등의 매출액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10억 미만의 사업체가 전체의 63.5%로 전반적으로 소규모 업체가 많고, 소재지는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의 경우 정규직
국토교통부는 경북 상주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107.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난해 말 개통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서해안의 충남 당진군부터 동해안의 끝인 경북 영덕군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영덕군 영덕읍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했고 약 2조 7,000억 원을 투자해 7년 만에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기존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가 52.1㎞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1시간 20분정도 줄어 연간 1,510억 원의 물류비
국토교통부는 최근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공공건축물 총 3곳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일부터 약 40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5개 후보지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12월 15일 열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익성, 노후도, 사업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이
부명개발이 제주도 하늘 연달 마을 펜션을 20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타운 하우스 처럼 사용하면서 월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펜션이다. 시중에는 수익형 호텔이 대부분 이지만 수익형 펜션은 제주도 하늘 연달 마을이 유일하다. 대부분 별장이나 타운 하우스를 구입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지만 사용하지 않을 시 관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펜션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 해야해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다. 하늘 연달 마을은 공동구매 공동개발 형식을 빌려 필요시에는 내집 처럼 사용하고 잉여분의 기간에는 회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화성시~경기도 광주시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12월 중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통과구간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019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도로 이용대비 약 32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해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
한국CM협회는 최근 베트남 건설부에서 베트남의 Bui Van Duong 국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한국의 국토교통부 관계관을 비롯한 시스템 개발 참여연구진 및 양국의 업계 관련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친화형 CM시스템”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4월 10일 베트남 건설부와 CM시스템을 베트남 건설시장에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베트남 건설부 Bui Pham Khanh 차관은 “베트남 건설시장에 설계나 시공을 위한 선진국의 많은 지식 체계는 보급되어 있으나 이들의 관리에 필요한 지식체계나 Know
한국CM협회는 업무분야별위원회의 2016년도 활동 결과를 총 정리해보고 그 토대 위에서 분야별 주요 이슈를 진단해 중장기적인 활동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CM서비스의 수준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8회 CM 분야별 이슈 진단 발표회를 22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운영·홍보위원회, 교육·훈련위원회, 조사·연구위원회, 계약·클레임·리스크관리위원회, 건설VE·LCC위원회, 건설정보화위원회, 해외진출위원회, CM미래전략특별위원회 등 CM업무의 중요 분야별 8개 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