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사의 OCU(Olefin Conversion Unit)설비투자 진행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4일 국내 석유화학사의 OCU설비투자에 대해 장래 시황변화 예상에 따른 시기적절한 대응이라며, 긍정적 파급효과를 예상했다.OCU설비는 상대적으로 저부가 부산물인 C4혼합물과 에틸렌을 촉매하에서 치환 반응시켜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설비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대한유화공업과 LG석유화학 및 삼성토탈이 OCU설비를 운영·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계획 중에 있다.특히 국내 3사의 OCU설비에 대한 투자는 장래
최근의 고유가 지속과 중동의 新증설, 중국의 자급화 진전 등 세계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한 석유화학업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자원부는 23일 63빌딩에서 정세균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이영일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 등 8명의 업계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지난해 석유화학산업이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력 수출산업으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며 우리경제에 크게 이바지한데 대해 격려했다. 이날 석유화학업계는
오는 28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우리나라를 2박 3일간 국빈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1992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이후 네 번째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증진과 에너지·광물자원 공동개발 등 양국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의 원유·가스전 공동탐사와 금·우라늄·아연광산 공동 개발협력에 관한 협의를 통해 호혜적이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계자는 “카리모프 대통령의 방문은
고유가로 인해 한국의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LNG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LNG 수요가 연 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LNG 수요는 2010년에는 30MMt/yr에 달해,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2.9%에서 2010년 14.8%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체 에너지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0.3%에서 44.4%로 감소, 2010년 석유 소비량은 일일 219만 배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석유제품과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검사 및 효율성 평가는 물론, 최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유사석유제품 폐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오는 30일 오창 연구센터의 성능평가시스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석유와 석유대체연료 품질관리와 함께 연료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성능평가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연구센터 성능평가시스템에는 3.5톤 미만의 가솔린, 디젤, LPG, 천연가스 차량(4WD포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와 유
최근 석유대체연료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의 시행과 에너지원의 다변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지난 21일에 ‘2006년도 석유대체연료 워킹그룹 운영계획’ 협의 및 상견례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석유대체연료 워킹그룹은 석유대체연료의 적정한 품질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유통 방안을 도출해 정부정책 수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석유업계, 석유대체연료제조업계, 자동차사,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워킹그룹을 ▶바이오디젤연료유 ▶알코올연료유 ▶석유대체연료 등 3개 부
한국가스연맹은 오는 3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이원걸 산자부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수호 가스연맹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원걸 차관의 ‘가스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가스연맹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스연맹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간의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가스연맹에서 주관하는 금년도 제1차 정부인사 초청 행사인 이번 간담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가스연맹의 홈페이지(www.kgu.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윤리경영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7일~28일간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 및 ‘2006년 LP가스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결의키로 했다.이번 행사는 안동시 등 관내 10개 시·군청 및 지역별 LP가스판매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이를 위해 공사는 적극적인 의식개혁 활동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윤리경영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투명·공정한 업무수행을 추구
올해 린나이코리아가 냉난방과 환기 등 공조(공기조화) 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린나이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관련업계 엔지니어 등을 초청한 가운데 ‘린나이 공조시스템 신상품 시사회’를 개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개시한다.린나이코리아는 이번 신상품 시사회 개최를 통해 GA(Gas Absorption, 공냉식 소형 가스 흡수식)와 전기로 구동하는 EHP(Electronic Heat Pump), 환기유니트 등을 새롭게 출시, 다양한 공조 시스템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공조
해양도시가스가 도시가스 업계에서는 3번째로 콜센터를 구축했다.해양도시가스는 21일 각종 도시가스 민원상담을 위한 콜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해양도시가스는 지난 2004년부터 콜센터 구축에 따른 장단점을 꾸준히 분석, 약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콜센터는 상무지구 가산빌딩에 22석의 사무실을 마련, 연간 50만콜의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광주, 화순 등에서 소그룹별로 고객센타에서 처리해 왔던 각종 도시가스 민원상담의 원콜 처리가 가능해졌다.이에 해양도시가스 관계자는 “
대한광업진흥공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박양수 사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국의 대표적인 자원개발기업인 오광집단공사, 중광국제투자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양수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양국의 자원개발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함과 동시에, 공동자원개발운영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할 계획이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3월을 ‘사랑의 실천’ 월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4차례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 및 범시민적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동참코자 하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행사는 지난 5일 영남지사를 시작으로, 각 지사별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이에 지난 5일 영남지사에서는 영남지사 직원과 주부클럽연합회 회원들이 합동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또한 지난 9일 중부지사에서는 충남 부여의 사회복지법인 만수노인복지원을 방문, 직원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제5건설 사무소에서 울산 추가비축기지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 국가 에너지 수급을 위한 에너지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시켰다.이날 기공식은 박맹우 울산 시장, 지역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경과보고, 축사, 기념 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울산 추가비축기지는 폭 18m, 높이 30m, 연장 2㎞, 저장 용량 650만 배럴의 지하 동굴로, 총 1,8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5만5,000㎡ 규모로 오는 2010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한편, 박맹우 울산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
최석해 대성계전 사장(사진)이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3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 사장은 1994년 대성계전 사장 취임 후,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시장개방의 변화 속에서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정책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수상 관계자는 창립 이후,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무차입 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신뢰성 있는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 이번 수상의 계기라는 평가다.이에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 전반에 윤리경영 인식을 확산시켜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박달영 사장이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산업정책연구원 2006 윤리경영 포럼 세미나-CEO 서약식’에 참가, CEO 서약 및 윤리경영 서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윤경포럼’은 윤리경영 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CEO들의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는 정부, 공기업, 벤처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56명의 최고경
올해 E1이 지속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E1은 17일 서울 COEX 회의실에서 2006년도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주요 추진 업무로 신사업 가시화,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 회사의 핵심역량 강화 등을 내걸었다. 이 자리에서 구자용 E1 사장은 “LPG 업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수송용에너지 세제개편이 회사와 LPG 업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화돼, 향후 수송용 LPG 가격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 컨테이너터미널사업의 허가를 득하고, 해외 LPG
산자부가 지난 15일 군산 앞바다의 서해 2-2광구 탐사 시추와 관련, 탐사권자인 지구지질정보가 신청한 탐사권 연장신청을 불허키로 결정함에 따라, 민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연안에서 시도하던 석유탐사 작업이 중단됐다. 이날 조석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은 브리핑을 통해 “탐사권자가 지난 13일 4개 구간에서 유징을 포착했다고 통보했으나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이 광구는 석유 부존 가능성이 희박한 변성암층으로 확인됐다”고 못 박았다.그동안 서해 2-2광구 탐사 시추는 석유 매장 여부로 사회·경제적 혼란만 가중
앞으로 기존 주유소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휘발유 마케팅 경쟁이 고스란히 유명한 자동차 레이싱 대회장으로 그대로 옮겨져 펼쳐질 전망이다.GS칼텍스는 14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06년 대회에 출전할 고성능의 첨단 레이싱카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GS칼텍스는 ‘Kixx 레이싱팀’과 공식 Title 스폰서 계약을 체결, Kixx 브랜드 알리기의 포문을 열었다.GS칼텍스는 향후 ‘Kixx 레이싱팀’이 우수한 경기 성적을 통해 휘발유 Kixx의 기능을 알리고, 나아가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
한국석유공사는 1월말 현재 석유부문의 조기경보 지수가 전월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3.62를 기록, 석유 조기경보 등급이 기존의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시장 조기경보시스템은 석유 위기와 선행성이 높은 두바이 유가, OPEC 잉여생산능력 등 다수의 변수를 고려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경보하는 시스템이다.공사는 이번 조기경보 지수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및 산업생산지수 하락 등의 지수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가격 상승 ▶미국의 장기이자율 ▶실질실효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석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글로벌 국영석유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혁신인사를 단행,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용을 강화했다.이는 황두열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석유공사에 부임한 이래, 공사 경영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Challenge 20-50’ 전략목표 설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2015년까지 영업이익 20억 달러, 매출액 50억 달러를 달성해, 석유공사를 동북아지역 메이져 석유개발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인사의 주요골자는 ▶관리조직에서 사업조직으로 전면적 개편 ▶능력 및 역량중심의 보임인사 단행 등이다.석유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