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윤활유 수출 시장을 가속질주하고 있다.SK(주)는 1, 2월 두 달간 수출금액이 7,40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 실적인 7,5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SK(주)가 러시아 시장에서 TV, 라디오 등 매체광고를 비롯해 모스크바 중심지의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를 통해 2004년 16%에 이르던 SK(주)의 윤활유 판매량이 2005년에 29%로 상승하는 등 ‘ZIC’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또한 영하 4
앞으로 도시가스요금에 대한 저소득층 및 서민층의 가계부담이 대폭 절감됨은 물론, 도시가스 판매량 오차 축소 개선에 연간 236억원이 투입된다.김영훈 도시가스협회장은 10일 COEX에서 열린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헌장’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시가스사가 서민연료의 공급자로서 거듭날 것임을 역설했다.이에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는 정세균 산자부 장관, 김영훈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등 관련업계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선포식을 통해 도시가스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또한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 및 최상의 서비스
앞으로 산자부 에너지 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유사석유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용제 유통구조 점검과 불시 합동 단속 등이 지속 전개될 전망이다.산자부는 유사석유제품 판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용제의 불법 유통을 방지키로 하고, 판매단계 중심에서 제조단계 중심으로 단속을 전환키로 했다.이에 산자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산자부, 경남도경, 국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경북지역 유사휘발유 제조혐의가 있는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으로 3개 업체는 유사휘발유 제조혐의로, 이들
최근 도시가스 시설을 지역난방으로 전환코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가스 유휴시설 보상에 대한 분쟁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최근 부천시 중동재건축조합과 (주)삼천리 간의 도시가스 유휴시설 보상문제를 중재한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보상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는 기존의 보상근거 및 보상기준(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으로는 협의가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부천시 중동재건축조합은 지난해 11월 25일 재건축 공사 착공후 (주)삼천리와 도시가스 유휴시설 보상비에 대한 협의를
E1이 국제상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에 E1은 정리법원과 매각 주간사가 제시하는 일정에 따라, 국제상사의 최종 인수에 필요한 각종 현안들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결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따라서 E1은 대규모 office빌딩을 보유한 국제상사를 통해 E1이 추진코자 하는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사업 및 스포츠·레저분야 서비스사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E1은 LG에서 계열분리 후, 지난 2004년 CI 변경과 함께 기존의 LPG사업을 기반으로 한 동력에너지뿐만 아니라 환경, 건강, 지식, 문화 에너지 등 역동적인 ‘
GS칼텍스가 본격적인 고급휘발유 브랜드네임 알리기에 나섰다.GS칼텍스는 6일 고급휘발유 브랜드네임인 ‘Kixx Prime’을 발표하고, 이달 중순부터 6월말까지 고급휘발유 체험권, 고급휘발유 고객대상 고급 판촉물 제공 등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고급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를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의 60개소에서 이달 중 120개소까지 늘리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주는 오렌지 컬러 ‘Prime Zone(프라임 존)’을 주유소 내에 별도 설치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Kixx Prime은 ▶엔
지난 4일 지구지질정보(주)는 핼리버튼사에 의뢰․분석 자료를 통해 2-2 광구 탐사 시추공에서 18개 구간 유징을 확인했으며, 3개 구역에 대한 DST 실시를 주장했다. 이에 산자부는 동 보고서 어디에도 유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산자부는 이번 주장이 단순히 변성암층의 파쇄대만을 확인, 이를 DST 구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분석 대상이 통상적으로 석유가 나오는 저류층이 아니고, 탐사단계의 변성암층 시추공이기 때문에 DST 구간 결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적시했다. 또한 DST 가능 구간 제시도 일반적인 DST
한 때 산업 역군으로 경제발전에 앞장서 온 B-C유와 대표적인 서민 연료인 등유가 찬 밥 신세가 됐다. 대한석유협회가 분석한 최근 10년간 석유제품 소비비중 변화에 따르면, B-C유와 등유의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유의 경우 지난해 소비는 9,600만 배럴로 10년 전인 지난 1995년의 1억6,300만 배럴에 비해 무려 41%나 감소함은 물론, 전체유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4.0%에서 12.7%로 급감했다.등유 또한 가정용 난방연료가 LNG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소비가 1995년의 6,
(승진)기획본부장-길준선(1급전보)강원지사장-전원식
앞으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석유제품의 열량기준이 설정될 전망이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지난 달 29일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석유류 발열량 분석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내 에너지원의 고시열량 기준이 불명확하고, 에너지원의 다양성과 특성 변화에 대한 고시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관리원은 국내 에너지원의 고시열량 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열량분석과 열량에 미치는 영향분석 등을 대한석유협회와 공동 추진키로 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석유제품별 열량분석을 통해 보다 정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년 연속 ‘윤리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공사가 매년 전사적으로 윤리경영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바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공사가 우수기업에 선정된 ‘주요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조사’는 산업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 윤리경영체제의 확산과 윤리경영성과 평가에 대한 기본 틀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조사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2월초까지 정부부처의 46개 공기업과 매출액 기준 상위 국내 220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CEO, 작업장, 지배구조, 협력업체, 고객
한국가스연맹은 3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원걸 산자부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수호 가스연맹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원걸 차관의 ‘가스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중국, 인도 등 거대 개도국의 에너지 확보경쟁 격화 ▶에너지산업의 경쟁체제 도래 ▶에너지기술개발의 필요성 증대 ▶국제 에너지 협력의 중요성 부각 등 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여건을 전망했다. 특히 ‘경쟁’과 ‘균형’을 갖춘 가스산업 발전을 도모키 위한 신규 LNG 장기도입계약 추진, LP
지난 30일 대한도시가스와 S-Oil는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각사의 영업보고서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당해 사업연도의 영업상황 개요 및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을 보고하고, 각각 25%와 115%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대한도시가스는 본사 강당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공동대표 이사제도 보완과 감사업무 강화 등 정관 일부를 개정 승인했다.이와 함께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노승주, 노승현 이사를 재선임하고 이희도 대한도시가스 사장과 조용우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사인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사와 우즈벡 육상 2개 광구에 대한 ‘공동평가 및 탐사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번에 공동탐사키로 한 광구는 우즈벡 동부 페르가나 지역에 위치한 나망간(Namangan) 및 추스트(Chust) 광구로, 매장량은 각각 4억 3,500만 배럴, 3억 8,000만 배럴 규모로 추정된다. 석유공사는 두 광구에 대해 6개월에 걸친 기술평가를 거쳐 유망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올해말까지 탐사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체결한
이르면 내년부터 현행 가스관련 3법령으로 운용하고 있는 기술기준에 대한 제ㆍ개정 권한이 대폭 민간에 이양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행 가스기술기준체계의 본격적인 개편 추진에 앞서, 2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스기술기준체계 개편방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향후 가스기술기준체계 개편이 정착될 경우 관련 업계의 편의 및 권익을 신장하는 등 선진화된 가스안전관리체계의 정착과 가스사고의 획기적 감소로 국민생활 및 공공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법제연구
가스공사는 28일 가스공사 강당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병호 한국조선공업협회 부회장(사진)을 상임이사로 신규선임했다.이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 이규선 부사장을 대신해 이병호 상임이사가 부사장에 선임됐다.제14회 행정고시 출신인 이병호 한국조선공업협회 부회장은 195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1974년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원 법학을 수료한 후에 1992년 미국 유니언대 법과대학원에서 국제경제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회장은 1976년 관직에 입문해 27년간 산업자원부에 근무한
가스공사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가스공사는 28일 가스공사 강당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주요 추진업무로 ▶경영환경 적극 대응 ▶미래성장기반 구축 ▶마케팅 역량강화 및 해외사업 적극 추진 ▶안전·효율 중시의 설비운영 건설 등을 내걸었다. 이 자리에서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은 “올해를 경영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공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경쟁력 있는 조직·인력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앞으로 냉동제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냉동제조시설의 암모니아 누출사고 발생에 따라,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방안을 수립해 전 지역본부(지사)에 시달했다고 밝혔다.안전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간담회 등을 통한 안전관리 의식 고취 ▶업계에 암모니아시설 안전관리 준수사항 안내문 통보 ▶부적합시설에 대한 개선 유도 ▶휴·폐지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제도개선사항 개정 등이다. 특히 공사는 휴·폐지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 행정관청과의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휴·폐지시 가스를 밖으로
한국석유공사 및 경남기업(주), SK가스(주), 대성사업(주)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 육상 Tigil 및 Icha 2개 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 2개 광구 탐사사업 참여와 관련한 한국컨소시엄 주주간 계약 등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컨소시엄은 캐나다 ‘CEP Petroleum International Ltd.’사가 광구의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Tigil 및 Icha 광구에 대해 주식 인수를 통한 지분 참여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한국컨소시엄은 두 광구에 각각 지분
24일부터 석유제품 품질검사수수료의 상한선이 인상됐으며, 유사석유사업자의 위반내용이 의무적으로 공표됐다. 또한 석유대체연료의 성능평가를 실시하는 품질시험기관의 검사인력 등에 대한 기준이 설정됨은 물론, 과징금 체납자에 대한 사업정지처분에 예외 조항이 추가됐다.산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지난 24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동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키로 했다.이에 산자부는 과징금 체납자에 대한 사업정지처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