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요르단은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회담을 개최 총 29개 조항과 의정서의 내용에 완전 합의했다.주요합의는 사업소득은 지점 등 고정사업장을 통해 발생한 경우에만 소득원천지국에서 과세하며, 이자소득-배당소득 및 로얄티에 대해서는 10% 낮은 세율로 과세한다. 또 주식양도차익은 주로 부동산으로 이루어진 기업의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만 소득원천지국에서 과세하고 기타 주식-채권의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하며, 항공사 및 해운사의 국제운수소득은 소득원천지국에서 면세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정부는
중국 및 신의주 특구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 단둥(丹東)지역에 추진중인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특히 당초 중국측에서 단둥시 당서기 등이 참석키로 돼있었으나 요녕성 리커우티엔(劉克田) 부성장이 대표로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효진 이사장, 산업자원부 김종갑 산업정책국장 등과 현지진출 희망기업 대표 33명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현지인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단둥 시범공단은 1단계로 단둥 동항경제개발구내에
올 3/4분기 무역지수 수출단가는 전년동기대비 1.9%, 수입단가는 0.6%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단가는 경공업제품이 타이어-튜브 등의 가격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으나 중화학공업제품의 내림세가 이어져 전년동기보다 1.9%하락했다. 또 수입단가도 소비재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원자재 및 자본재의 가격하락으로 전년동기보다 0.6% 하락한 것으로 한국은행 올 3/4분기 무역지수 조사결과 나타났다.수출단가 품목중 중화학공업제품은 화공품(5%), 철강제품(4%)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유선통신기기 등 정보통신기기(-6.2%)
한국의 2차전지 개발이 거세지고 있다. 휴대폰과 노트북컴퓨터 등에 쓰이는 2차 전지 세계시장규모가 반도체 D램 시장규모를 넘어서자 국내 2차전지업계가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2차전지 개발은 이미 기술력에 있어서 일본업계를 따돌린 상태고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넘보고 있는 중국까지도 추월하기 위해 원가경쟁력이 있는 신소재 개발과 차세대 2차전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단 소모하고 나면 페기해 버리는 1차전지와 비교할 때 2차전지는 여러 번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그리고 2차전지는 다시
국내 유일의 리모델링산업 전문전시회가 내년 5월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한국리모델링협회와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제3회 서울리모델링페어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내년 5월14일부터 개최된다.이 전시회는 21세기 유망한 건설시장으로 대두되는 리모델링 산업의 설계-시공-자재 부문을 선보인다. 건축분야에서도 리모델링을 전문분야로 특화시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상담계약을 지향, 현장에서 상담과 계약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 제공하는 한편 건축관련 전문인을 중심으로 방문객 홍보를 전
지난 2002년 11월 11일(월)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제 16회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자원부 임내규 차관, 재해대책특별위원회 김 영진 위원장, 국회 섬유산업발전 연구회 회장 윤영탁 의원, 조 희욱 의원 등 정부·경제단체 인사와 주한 외국 공관 상무관 및 한국패션협회 공석붕 회장, (주)성도 최 형석 회장 등 섬유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섬유의 날인 11월 11일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으로는 최초로 섬유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날로써 섬유업계는 매년 이 날을 섬유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
산업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와 KOTRA가 주관하는'2002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보, 오거돈 부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2002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는 금년이 10회째로 부산의 대표적 전시회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BIFOS 2002)'와 2회째 개최되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
산업자원부(장관 신국환) 주최, '제1회 한국 부품소재 종합전시회(Korea Parts and Materials Exhibition 2002)'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임내규 산업자원부 차관을 비롯, 박상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장, 이근진 국회의원, 윤영석 기계산업진흥회장 및 오영교 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부품소재 종합전시회로서, 한국의 부품·소재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함과 동시에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이 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2002 한국국제물류산업전'있었다. 2002 한국국제물류산업전은 국내에서 유일한 물류기기전시회로서 국내와 80개사 180부스로 개최되었으며 물류 IT 솔류션, E-LOGISTICS, 수배송 기기, 보관/하역 기기등 물류와 관련된 서비스, 제품, 운반기기 등 물류와 관련되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주요 참가업체중 공공 서비스 기관의 부스가 눈에 띄었는데,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 광양항, 동해항 등 아시아 물류중심기지로서 역할을 하
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 주관 對美 투자유치단(단장 최평락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종합행정지원실장)이 광역지방자치단체 SOC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약 $30억에 이르는 투자유치 상담 등 좋은 성과를 거양하고 돌아왔다.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경북, 대전, 전북, 강원, 인천, 제주), 한국관광공사, 산업자원부, KOTRA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對美투자유치단은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몬트리올, 뉴욕,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등 4개 지역에서 한국무역관과 현지 유관기관의 지
벤처캐피탈의 회수방안을 확충, 지속적인 벤처투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문 회수시장이 조성된다.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캐피탈 전문 Secondary Market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올해 500억원 규모의 프리코스닥 유동화펀드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Secondary Market는 코스닥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 벤처캐피탈의 유동성 악화, 벤처투자 분위기 위축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중기청은 이와 관련 번처투자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창투사의 투자
올 들어 우리나라의 대(對) 이라크 수출액이 걸프전쟁 이후 처음으로 1억달러대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라크 시장의 잠재력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우리나라의 대 이라크 수출은 80년대에는 연 5억불에 육박하였으나 90년 걸프전쟁 이후 95년까지 수출이 매년 10만불에도 못 미칠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연평균 100%를 넘는 수출 증가율을 보여 금년도에는 거의 1억불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이라크간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 이후 많은 국내업체들이 이라크 시장을 포기함에 따라 수출이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들
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지난 1일 미국 상무부와 제무역위원회(ITC)에 한국 D램 업계를 제소했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같은 제소는 기업지원 조세제도 및 하이닉스에 대한 채권금융기관의 지원 때문이다. 미이크론의 제소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당장 미국시장 D램 수출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년 상계관세 부과결정이 나올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문제는 2000년 말부터 시작된 D램 업계의 장기침체로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를 모색중인 과정에서 벌어졌다. 특히 마이크론이 반덤
산업자원부는 11일부터 1주간을 브랜드주간으로 선포, 브랜드진흥프로그램을 집중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산자부는 이 기간동안 한국디자인진흥원, 산업정책연구원, 제주도청, 옴니브랜드,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 좌담회, 커퍼런스 등 행사를 개최한다.브랜드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적 브랜드경영학 석사가 참여하는 '21세기 브랜드 경영전략 세미나' '도시환경디자인세미나' 등이 조선호텔과 제주 서귀포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 산-학-연-관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브랜드 좌담회'는 세
EU의 자동차폐차처리지침 환경규제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선진국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가 지난 1일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EU가 내년 7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이 지침에 따른 국내 자동차제조업체의 인식확대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 업계의 정보교환으로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EU의 지침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새로운 환경보호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폐차시 일정비율의 부품-소재를 의무적으로 회수, 재활용해야 하며, 신차 생산과정에서 유해물질 사용제한으로 부품소재에 중금
산업기술협력포럼 개최첨단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 기업간 전략적 기술-투자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3차 한-영 산업기술협력포럼'이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한국과 영국의 기술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영국 과학혁신부가 후원했다.이번 포럼은 한국과 영국의 생명과학, 정보통신, 나노테크놀로지, 환경분야 등 첨단분야를 상호지원하고 기술을 협력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산자부는 이 행사를 통해 과학, BT 등 영국이 기술적 우위에
지난 2001년 12월 미국-베트남무역협정 발효 이후, 베트남이 對美 우회수출을 겨냥한 투자입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는 업계의 진출수요 증대에 대응하여 베트남 투자에 필요한 핵심정보와 전국의 공단현황, 新노동법(2003년 발효)을 수록한 '베트남투자 핵심가이드'와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사례를 모아 놓은 '베트남투자 현장점검'을 발간했다. 이 자료는 미국과의 정상교역 관계가 실현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투자가 활발해
산업자원부 산하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ITEP(원장:주문영)은 오는 24일 벤처기업협회(사) 주최로 개막된 'VentureKorea 2002'에서 정책입안/집행 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VentureKorea 2002'는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 맞는 행사로, 한국 벤처산업의 성장과실을 정책적·산업적 측면에서 점검하고, 세계 한민족 벤처인들의 참가와 대선 후보벤처 정책 토론회를 통한 한국벤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범국민적인 행사다.ITEP은
벤처인들의 축제, 벤처코리아 2002가 3일간의 축제를 벌였다.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25일부터 3일간 열린 '벤처코리아 2002' 개막식에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행사주최측인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 여성벤처기업협회의 이영남 회장 등 벤처관련 단체와 벤처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이어 거행된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주)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주)코캄엔지니어링 홍지준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주)네오위즈 박진환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82개 벤
우리 나라 1000개 기업의 웹사이트에 관한 분석자료와 회사 경영자의 자사 웹사이트에 관한 인식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e-비즈니스 구축에 투자할 가치는 있어도 웹사이트를 위해 특별히 예산을 배정해 전략적인 차원에서 구축·운영·관리할 필요가 별로 없다고 믿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월 23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업 웹 사이트 운영전략 세미나'에서 부록으로 나누어준 부록을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사)한국웹사이트평가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