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200MW급 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연구개발을 통해 CAES 기술 사업화 및 관련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계통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장주기 ESS 실증화 사업을 준비해 국가 장주기 ESS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은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필요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수용성 확보를 위해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로 각광받는 과제이다.
올 여름철은 원전의 공급능력이 지난해보다 2.8GW 늘어나면서 최대공급능력이 역대 최고인 106.4GW까지 올라가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처럼 때 이른 더위로 7월 초순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거나, 예외적인 기상 상황으로 전력수요는 많지만 태양광 발전이 부진한 경우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빠른 6월 5주차에 시작하기로 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 남부지역 태양광 부진 등 예외적인 기상 상황까지 반영하여 전망치를 제시했다. 정부가 전망한 2023년 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감사원의 ‘비리감사 결과’와 관련 ▷감사원 감사에 협조 ▷대대적 점검과 재발방지책 마련 ▷제2차관 중심의 혁신방안 마련 TF구성 ▷관련 유관기관의 제도와 운영방식 철저 점검등을 추진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5일 9시 1급 이상 全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이 장관은 첫째, 신재생에너지
한수원의 오랜 원전운영 노하우가 수출산업화로 성장시켜야 할 새로운 종목으로 등단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전운영에서 전 세계 탑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각 원전운영국으로부터 운영교육,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문이 늘어 나고 있다. 한수원은 해외 가동원전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해 국내 기업과 함께 계약을 이행에 오고 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 노내핵계측기 기자재(리얼게인), 주변압기(일진전기) 및 무정전 전원계통 전압안정기(국제전기)와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원전에 열교환기(마이텍)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한국 원전의
우리나라가 지구촌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다.글로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수소경제와 수소산업은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갈 길이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과 탄소중립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수소발전 활성화는 국가적 어젠다다.다수의 수소발전 사업자가 입찰시장을 통해 거래토록 해,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한수원은 향후 규정 및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동시에 보조기기 발주 및 주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생태계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5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황 사장은 이날 신한울2호기의 운영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부지를 살폈다. 특히, 신한울3,4호기는 국정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신한울2호기 운영허가를 위해 철저히
한화건설과 LS전선이 손잡고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섰다.한화 건설부문은 우리나라 서남해의 모퉁이에 위치한 신안 앞바다에서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키 위해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회사인 LS전선을 동반 사업자로 선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추진중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LS전선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사업 역량은 네들란드에도 홍보되어 한국형 원전진출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말 원전 건설 로드맵을 발표하고, 1000MW 이상의 원전 2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네덜란드 인터컨티넨털 암스텔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
서부발전이 또 하나의 국가적인 성과를 냈다. 열병합발전소를 완전 국산화하여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발전까지 개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우리 발전기술이 글로벌 탑클라스임을 입증한 국가적 경사다. 특히 가스발전소는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지 못해 일본 등 주요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 발전개시를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가스터빈과 종합 발전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서부발전은 순수국산기술로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을 무사히 마쳐 가스터빈 국산화를 이루고 김포와 인천 신도시
한수원이 북유럽지역 원전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북유럽 최대 전력사인 포툼과 한수원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를 맺어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지역에 원전수출에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SMR(Small Modular Reactor}로 통칭되는 소형모듈원전이 향후 미래 먹거리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할 구세주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온 나라가 소형원전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소형모듈원전이 모두가 바라는 대로 잘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안전성과 경제성, 부지에 대한 근본적인 주민들의 반감 등 다수의 문제점도 상존하여 신중히 추진해야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은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도입의지로 경북 일원에 부지까지 예비 선정하여 논의 중이고, GS에너지를 비롯한 두산에너빌러티, 삼성물산 등이 협력하여
SMR, 즉 소형원자로가 탄소중립의 대세로 떠 오를 날이 머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소형원자로 연구개발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한수원을 비롯한 각 연구기관들이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현실화가 될 날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기후변화 대응의 시대에 SMR은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재생에너지와조화가 가능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 선도국들은 SMR의 개념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마케팅에 나서는 만큼 ‘Time To Market’이 중요하다고 보고, 한수원은
수소경제와 수소산업은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갈 길이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과 탄소중립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모든 이슈들이 가르키는 곳이다.글로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통해 수소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이와관련 산업부는 5월 30일 수소 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Net Zero 청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사업소별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사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황진택 박사(現 한수원 ESG 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황 박사는 다중위기(Polycrises)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운용도 디지털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틀을 잡고 있다. 빅데이터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발전량 등을 정확히 예측해 공급을 조율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신뢰성을 높인다. 이러한 첨단 신재생에너지 운용을 위해 서부발전이 앞장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개발, 전력분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서부발전은 5월 24일 전기연구원 안산 분원에서 전기연구원과 ‘디지털 기술협력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 우리나라도 날로 쌓여 가고 있어 이에 대한 영구처분장의 건설이 눈앞의 불로 다가와 관련법규의 마련과 함께 장소와 처분기술 확보에 관계기관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중위방사성폐기물은 적어도 300년~500년간은 깊은 땅 속에서 완벽하게 갇혀 있어야 하므로 유출이 되지 않아야 하고 스며드는 물과 화학반응 열처리 구조적인 방해 등으로 부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지금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고준위폐기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만 한다.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건으로
정부와 한전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과 취약부문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냉방비 지원과 요금 할인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단가를 확대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요금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 소상공인 분할납부와 여름철(7~8월) 누진구간 확대를 시행하고, 특히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 취약시설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소관 관계부처에서 검토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취약계층과 부
북해 해상풍력이 유럽 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생산단지로 발돋음하고 있다. 바람의 질과 양이 좋은 이 지역은 관련 제작기기와 전후방 효과를 감안하면 세계 산업중심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뒤쳐질세라 아시아지역에서도 해상풍력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일본-호주-영국-대만의 투자자들이 공동 참여한 대만 해상풍력 ‘포모사2’가 16일 공식 완공돼 본격적인 전력공급을 시작했다.대만 먀오리 주난 타운십 해안에서 4~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376MW 규모다.이 풍력단지는 약 38만가구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
산업부는 지난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며,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의 기술개발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인 등 바이오에너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방침이다.예타규모 기술개발은 기술개발자금이 수백억원 대에 이르는 큰 규모의 기술개발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엄청난 재정 압박으로 사옥까지 팔려고 내 놓는 계획을 세우는 등 경영개선에 고통을 받고 있다. 발전사가 생산한 전기를 사다가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하는 우리나라 전력계 구조상 한전 뿐 아니라 전력계 전체가 부담을 떠 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발전사도 속속들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전기요금 인상의 가장 큰 압박 요인인 발전원가를 낮추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고 각종 자구책으로 간접비를 줄이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가 하나로 뭉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