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15일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63개를 1차 공고하고, 신규과제 전체 예산 2,334억 원 중 50%이상인 1,188억 원을 지원한다.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인력양성, 수용성 제고 등 혁신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우선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 약 458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원전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이하 자원안보법)」 제정안이 1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자원안보법은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주요국의 자원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상황 인식 하에 제정되었다.자원안보법은 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수소,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소재·부품 등을 핵심자원으로 지정하고 ② 평시에는 비축, 공급망 취약점 분석, 조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부발전은 공기업 유형 1등 및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8년 평가부터 ‘6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업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은 고도의 설비관리 및 예방정비시스템을 구축, 국가의 혈맥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찌기 중부발전이 발전사 최초의 해외사업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를 성공시킨 기술력으로 개척해나가는 해외시장. 우수한 발전소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앞세워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발전소 건설에서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자문까지 발전분야 전반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씨앤유글로벌은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등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절약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량시스템(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MI 구성의 기본 장치인 전력량계의 경우 지능형전력망법을 준수하는 보안형 스마트 전력량계를 개발하여 SW 업그레이드, 보안기능(KCMVP), 유무선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한전 AMIGO 전력량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다수의 칩 설계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남동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인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에서 약 1만 MW 규모의 발전설비를 가동하여 우리나라 전체 전기공급량의 10% 가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깨끗하고, 안전한 전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GW를 달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이와 함께 발전분야에서 확보
해외와 전국의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2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했고, 통합경영관리체제와 엔지니어링 체계를 도입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신한울 2호기와 새울 3,4호기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신한울 3,4호기 기자재 공급과 시공 계약을 빠르게 진행해 원전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공급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습니다. 혁신형 SMR을 세계 시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오영주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진행됐다.오영주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
국내외 한전 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靑龍)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한전인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길 기원합니다.새해를 맞아 저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100여 일을 차분히 되돌아보았습니다. 취임 직후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회사에 24시간 머물며, 우리가 겪는 위기의 근본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타개할 수 있을지 숙고했습니다. 긴박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3.3조 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을 이행했고, 최근 2년간 전기요금을 45.3원 인상하여 경영정상화의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고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장치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고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이다. 환경친화적인 특성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오늘날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전동 자전거,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유럽과 독일의 시장동향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유럽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보인 국가는 독일이었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 확보전이 치열하다. 칠레-아르헨티나-볼리비아는 남미의 리튬 트라이앵글(삼각지)로 불리며 석유기구인 OPEC에 버금가는 리튬동맹을 출발시켜 자원 선진국으로 발돋음 중이다. 또한 호주-중국 등 리튬 강국들도 이에 뒤질세라 리튬의 개발-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세계 리튬 생산국 순위는 다시 쓰여질까. 미국 네바다주 험볼트카운티의 태커 패스(Thacker Pass)에 고농축 탄산 리튬(Lythium Carbonate)이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향후 리튬 공급망과 생산국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
대서양 연안에서 이루어지는 해상 풍력 발전이 브라질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업에너지부에 따르면 해상 풍력 발전 건설은 브라질 북동부와 남동부, 남부 지역 대서양 연안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환경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는 해상 풍력 발전 단지는 1) 마라냥주, 2) 마라냥-피아우이-세아라주, 3) 세아라-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주, 4) 에스피리투 산투-리우 데 자네이루주, 5) 산타 카타리나-히우 그란지 두 술주에 속한 대서양 연안 5곳이다. 이들 5곳에는 1만2812개의 터빈이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 올해 평가 최고 등급인 LEVEL 5를 달성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 처음 시행됐다.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지역내 노후 취약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 등기구 교체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올해는 계절별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형 축제(K-POP댄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연이은 기부로 동절기 소외된 이웃에게 전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조합은 12월 28일 (사)한국농아인협회안양시지회에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사)지구촌사랑나눔재단안양지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250만원 상당의 쌀 840kg을 기탁했다.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길수 경기중부지점 운영위원장, 소재식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 부회장, 이재문 안전기술원 이사, 신건진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 김문영 엘비라이프 이사 등이 참석했다.전기공사공제
우리나라 전력생산자를 공급자 및 판매자에게 연결하는 유일한 전력입찰 관련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전통시장 에너지절감 냉난방기 지원 등 적극행정 및 혁신 우수사례에 기여하거나 규제혁신·업무혁신·조직혁신에 나선 최우수직원을 선발-발표했다.전력거래소는 이와 관련 12월 28일 ‘2023년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및 최우수직원 선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다양한 적극행정 및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내·외부 전문가 및 시민참여혁신단 평가를 통해 총 140개 사례 중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의 세밑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이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됐다.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내에서 원자력연료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연소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노심설계 및 안전해석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원자력연료의 주요 사업이다.원자력연료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연말을 맞아 대전시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안정을 도모함과 더불어
새 양수발전소가 ‘35년 3월까지 경남 합천과 전남 구례에 준공된다. 또영양-봉화-곡성-금산 4개 지역에도 신규 양수발전소가 ’35년부터 ‘38년까지 지어진다.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한수원(합천), 중부발전(구례) 2개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적격기준을 통과한 한수원(영양), 중부발전(봉화), 동서발전(곡성), 남동발전(금산)도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모두 ‘35년부터 양수발전소를 순차 준공할 예정이다.정
한국전력공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앞두고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대표 공기업과 한전人이 될 수 있도록 감사실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이와 관련 한전 감사실은 12월 28일 본사 비전홀에서, 감사인 70여명이 모여 2023년 감사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도 청렴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실천문화를 중심으로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사 여건과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부서별 ‘23년 실적에 대한 성과 및 반성, 상임감사위원 특강, 감사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한
우리나라 원자력界가 모여 ‘차세대 원자력 혁신기술 개발로 다시 미래로 세계로 비상하자’는 목표로, 무탄소와 탄소중립의 총아로 원자력발전을 키워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와 공동으로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12월 28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2009년 12월 27일 UAE 원전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원자력 진흥 촉진을 위해
수소사회가 바짝 다가섰다. 이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과 청정수소 입찰시장 개설이 시급하다.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기관이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인증 추진체계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월 28일(목)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이하 ‘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이하 ‘시험평가기관’)으로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구촌 수소시장은 2020년 1300억달러(약 171조원)에서 연평균 9.2%로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