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허가된 발전사업의 실제 이행력을 높이고 전력시장 질서를 확립할 목적으로, 발전사업 인허가 요건 및 풍력자원 계측기 기준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그간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신규 허가건수(3MW 초과 기준)도 ’11년 19건(1.4GW)에서 ’21년 98건(10.3GW)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그러나 사업자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사업권 중도 매각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데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3번째 원전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외 원전수출 지원체계가 강화된다.먼저,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이집트 상무관이 신설되고, 이집트, 인도, 네덜란드 등 원전수출 관련 재외공관에 총 11명의 상무관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한다.주미국(대), 주이집트(대), 주네덜란드(대), 주인도(대), 주인도네시아(대), 주카타르(대), 주멕시코(대), 주미얀마(대), 주광저우(총), 주제네바(표), 주아세안(표) 이상 11개 공관이다.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앞으로 지속적 확대가 전망되는 국내외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제품·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공급망 강화를 총력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7일 “해상풍력 공급망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장 여건을 점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우리 제품·기술의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해상풍력 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결정, 경험이 풍부한 해외 개발사의 아태지역 프로젝트에 국내 기자재 기업의 수주 확대 등 정책환경 변화를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한전KPS의 해외사업이 제 궤도에 올라 뻗어 나가는 가운데 신뢰성을 쌓아 연장계약까지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발전소 유지보수와 운영에 신뢰성을 얻어 새로운 시장을 열어 가는 것으로 또 하나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셈이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7월 26일(한국 시간)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12년, 한전KPS가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우루
여름철 집중호우시 광산도 매우 위험한 취약개소로 지목되는 만큼 산업자원부는 전국 광산에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 우려 시에는 갱내·외 채굴작업장 및 파쇄시설 등의 위험작업장에서 작업을 중지하도록 독려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작업 재개 전에는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소재 광산 현장(경기광업㈜ 금산광산)을 방문하여 호우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였다.천영길 실장은“여름철 집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올 하반기부터 국내 모든 원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이 기술을 무상으로 중소기업에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검사 신뢰도를 높여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캐시백을 통한 전기 사용량 절감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 에너지캐시백 사업 결과 총 41,016세대와 2,774단지가 참여하여 참여 세대의 43.3%(17,765세대) 및 참여 단지의 44.8%(1,242단지)가 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참여세대 37.7%, 단지 17.7%가 성공했던 것에 비해 성공률이 크게 증가해 국민들의 에너지 절감노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공한 세대의 경우 지난 2년간 소비량 대비 평균 17.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재개와 함께 이집트 원전 수출 등 원전산업이 재가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에게 상당한 지원 요망되고 있다. 정부를 비롯한 한수원의 적극적 관심이 절실하다. 이러한 때에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
전 세계적으로 수명을 다 해 폐기되는 원자력발전소가 많아 짐에 따라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기술의 개발이 절실해 지고 있다.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의 효율, 운영의 경제성 등에 들이는 정성 못지 않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술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이러한 때에 한수원은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을 개발,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을 개발했다.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은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양수발전소 1.75GW가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유력한 후보지의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수발전이 가능한 입지의 추가 발굴,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 시 사업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북 영양군 및 경남 합천군과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주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동력연구센터가 산업용 전동기의 효율을 확 끌어 올렸다. 산업용 전동기는 전 세계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기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전동기가 전체 전력 소비량의 반 이상을 소비한다. 전 세계 전동기 효율을 3%만 높여도 1GW급 원전 108기를 짓지 않아도 되고, 가치로 환산하면 약 34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한국전기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산업용 전동기(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을 ‘슈퍼 프리미엄급(IE4)’으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중소기업이 관련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오픈 플랫폼’까지 구
풍력발전은 탄소중립과 RE100을 앞당길 수 있는 유효한 발전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스페인은 지중해성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의 선두국가중 하나다.대한전기협회가 스페인 풍력유지보수 전문교육 기관과 협업하여 국내 풍력발전 유지보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분야 등을 강화한다. 대한전기협회와 Total HSE는 7월 1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스크에 위치한 Total HSE 교육센터에서 풍력발전 유지보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Total HSE는 풍력발전 유지보수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풍력 터빈
서부발전이 수소혼소발전 기술 완전 상용화에 한발짝 더 다가 섰다. 수소혼소란 가스터빈에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발전기술이다. LNG를 연소하는 기존 방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여야 하는데 수소혼소 발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운영 중이거나 사용이 끝난 가스터빈을 개조해 재사용하는 덕분에 사업비용도 크게 아낄 수 있다.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용 가스터빈 수소혼소 기술을 개발하는
EMS는 국가 전력계통을 움직이는 두뇌다.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면 어디서 차가 막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듯 EMS도 발전소와 변전소, 송전 시설과 선로별 전력계통의 운영 현황을 24시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정교한 시스템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균형 달성과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방지에 기여하는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대한전기학회 하계
고리원전 3,4호기 계속운전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리3,4호기와 동일한 해외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사례와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 향상 조치, 지속적인 주민 소통 방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부산시 6개구(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주민공람
한수원이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운영한 지 20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협력기업 비파괴검사 전문가를 양성, 원전 설비검사 현장에 투입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상생협력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수원은 또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계기로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맞아 6일과 7일 이틀간 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첨단산업의 신규 투자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와 같은 전력시스템 전반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최근 생활 및 산업 전반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공급능력 확충과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7월 10일 이창양 장관 주재 제29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러한 내용을 담은 ➀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
원전 수명연장 시 주민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을 풀어 쓰기로 바로 알 수 있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원전의 계속 운전 결정에 있어 공람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과학적 사실을 확실히 이해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시 평가서 내용이 어려운데다 소통부족으로 널리 알리기에도 완벽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이는 한국에너지정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청정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도입은 필수적이다. 이에 서부발전은 청정연료 지원정책이 제도화되어 있는 미국에서 청정 암모니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보고, 현지회사와 합작으로 그린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국내 발전사가 미국과 합작으로 그린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것은 첫 케이스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미국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톨그래스
한국남동발전은 「Chat KOEN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결속을 다지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활동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실행력을 강화했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5일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전략방향 설정과 제도개선 공유를 위한 전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19일 여수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7개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직원 이해도 제고, 공감대 확산 및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