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세부 지침 규정안을 발표하고 해당 규정을 4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 등 국내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세부지침 규정안에서 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관련, 배터리 부품 기준에 양극판·음극판은 포함하고 구성 재료인 양극 활물질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또 핵심 광물의 경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한 재료를 미국과 FTA를 맺은 한국에서 가공해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가 불을 붙고 있다.북미산 자동차와 美와 FTA체결국에서 광물 40%-배터리부품 50% 제작시 세재혜택을 주는 美 IRA(인플레감축법) 적용이 4월18일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미국 현지의 대표적 메이커인 포드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확보에 나섰다. 포드는 미국 자동차 메이커중 가정 앞서 전기차 생산을 크게 늘려 오고 있다.포드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처리시설에 45억달러인 약 5조8천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간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이 보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2월 16일 월드클래스기업협회(회장 이준혁)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참여한 기업들을 격려했다.월드클래스 기업은 `11년 시작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선정된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으로, 그간 정부와 합심하여 기술개발 집중 투자 등 적극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업 성장,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한편,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19년 종료됨에 따라 산업부는 동 사업의 성과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난방효율개선지원단 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난방효율개선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위해 긴급히 설치되었다.산업부,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도시가스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 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계획이다.지원단은 참여 기관별 지역사무소를 활용하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제1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열고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산업 전면에 적용해 산업 대전환을 추진, 2030년까지 AI 활용기업을 현재 1%에서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글로벌 산업경쟁 환경에서 단순 생산성 증대를 넘어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생산방식 혁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을 통해 AI 내재화하고 공급산업을 육성 △잠재력을 갖춘 수요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 △민간 주도의 지속 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2월 23일, 제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철강·석유화학·조선·뿌리·산업단지 등 제조안전을 위해 힘을 합친 협·단체와 기업 총 50여 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그간 ESG경영 확산,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제조업의 안전관리가 기업경쟁력의 핵심가치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작년 산업재해 사망자가 근로자 10만 명당 4.3명으로 OECD 38개국 중 34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은 12월 23일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텍타워에서 '대구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우리 제조기업이 디자인 주도로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19년 서울센터에 시범 구축한 이후 ‘20년부터는 전국 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반월시화, 창원, 인천남동, 구미, 대구성서, 광주첨단, 여수, 미포(울산), 명지녹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
정부는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통합법률안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형발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을 통합하여 제정하는 것으로, 그간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가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계획과 과제를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정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발전유공자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이태원 대규모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09년부터 개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석유화학의 토대가 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지 50년을 맞이하여 개최됨에 따라 그 역사적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지산학협력센터는 9월 29일 부산시 전략산업 기반 지산학협력 거점 발굴을 위해 지능형기계산업 기업브랜치로 ㈜세기정밀(대표 이영익)에 부산지산학협력 31호 브랜치를 개소했다.㈜세기정밀은 부산지역 유일한 반도체 Lead Frame 제조업체로 27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도금장비와 Lead Frame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개발 초기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일괄적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의 메이저 업체로, 반도체와 차량용 LeadFrame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산업단지와 입주기업들이 앞장 서 디지털전환과 탄소저감에 나서고, 산업-기술-주거-문화의 융복합 공간 마련으로 우리나라 산업대전환을 촉진한다.산업부는 22일 14시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2022 산업단지의 날’기념식을 개최하여 총 66명을 포상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을 격려했다.‘산업단지의 날’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입주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올해 행사는 산업단지가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투자 촉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 대전환을
22일 산업부는 「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향후 IPEF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14개 국가가 참여하여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역내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통상협력체다. 참여국들은 지난 9월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협상의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번 회의는 산업계 및 전문가와 지난 IPEF 장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분권법'과 '지역균형발전법' 2개법을 합치는 통합법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듣기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강원·제주·수도권 순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4일 입법예고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법률안)은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지방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를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양 기관은 통합법률안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8월25일 서울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반도체 지원법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전기차 보조금)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 내 반도체 지원법 및 인플레 감축법이 발효됨에 따라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관은 One team이 되어 우리 실익 확보를 위한 對美 협의를 입체적으로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산업부 장관, 통상차관보, 산업정책실장, 신통상질서전략실장, 통상정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총 2개 사업,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여 5.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 증액하여 편성했다.아울러,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비축예산을 376억원 증액하여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이번 추경으
윤석열 차기정부는 경제안보를 최우선시한다는 산업정책을 세우고,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초격차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현재 한국전력이 독점하는 전력시장은 '경쟁·시장원칙'에 기반해 개편한다. 원자력 발전 확대를 반영해 에너지믹스를 재설정하기로 하고, 산업 분야 탄소중립 목표의 속도조절도 예고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공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르면 산업 정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라는
뛰는 수출위에 나는 수입. 그만큼 무역적자는 쌓인다.수출 활황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수입 증가세가 더 가팔아 무역수지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한국경제의 앞날이 걱정이다.수출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악화되고 있다. 지난 3~4월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데다 적자 폭도 확대됐지만 개선 전망은 밝지 않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통관 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76억 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개최했다.참석자는 경제부총리 주재로 과기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 장관, 국조실장, 특허청장, 외교부 2차관, 중기부 차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2차장, 경제수석, 경제보좌관이 참석했다.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최근 경제-안보가 연계-통합되어 나타나는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년 10월 신설한 회의체로서 경제-안보 부처 및 일부 NSC 위원 등이 참여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대외경제안보 상황 분석 및 주요
국가기관들이 융합하여 친환경 표준 제정을 추진한다. 친환경표준이 날로 중요해 짐에 따라 각 기관간의 표준 통일과 합리화가 부각됨에 따라 대대적인 국가 기관 융합협력이 본격 추진된다는 것이다. 친환경 표준이 날로 중요해 짐에 따라 환경표준을 제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국가 기관 융합 협력이 본격 가동된다. 환경표준을 자세히 제정함으로써 표준규격을 통해 친환경성을 높이며 산업계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관련기술을 선도개발하자는 의미로 국가기관들이 환경표준 제정에 적극 나선 것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