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지자체, 학교, 의료기관,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하고, 배출권 산정 단위를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하는 배출권거래법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할당 단위를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하고, 제3자의 배출권 거래 참여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23일부터 14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동안 국가 배출권의 할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이하 AI 신제품 개발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사업‘(이하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사업)의 4월 10일까지 접수 결과 각각 경쟁률이 12:1과 1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두 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AI)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기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와 관련 재활용 시범사업을 4월 17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여 지자체는 서울특별시(강남구), 경기도(과천시·구리시·김포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안성시·오산시·용인시·파주시·화성시)등이다.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발광다이오드 조명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10년후에는 4.5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폐발광다이오드 조명 발생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간 폐발광다이오드 조명은 생산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연구지원단(이하 연구지원단)’을 발족하고, 4월 16일 오후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연구 1동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 연구지원단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제6항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에 설치됐다.이날 현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장윤석 원장, 김영우 연구지원단장 등 연구지원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연구지원단은 대기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官)-학(學)-연(硏) 전문가들로 산업통상자원부, 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R&D)의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확대-실시한다.에기평은 2018년도에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도입하여 개념평가에 적용 중이었으며, 그간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개념평가는 신규과제 선정평가 단계 중 사업계획서 본 평가 이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동일 주제의 접수자가 3배수를 넘는 경우 제안한 개념을 평가하는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
정부 정책의 온라인 시행에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지원사업에서도 비대면 평가가 진행된다.중기부는 7일부터 시행되는 예비창업패키지 대면평가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영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평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혹시 모를 대리참석 방지를 위해 인적사항(생년월일, 성명, 얼굴 등)을 확인하고 피 평가자 동의를 거친 후 발표평가 전 과정을 녹화키로 했다.평가 질을 높이기 위해 평가후에는 온라인 설문 플랫폼을 활용해 평가위원에 대한 역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시 불편했던 사항도 건의하도록 하여 추
지난 겨울과 올 봄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상당폭 줄었다.2019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국내 미세먼지는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기간중 좋음 일수는 2배 이상 증가(13→28일)하고, 나쁨 일수는 37%(35→22일)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농도 일수는 18일에서 2일로 89%가 감소했다.정부는 1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는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4㎍/㎥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에서 약 27%(△9㎍
우리나라 전기산업계의 대표적 기업을 꼽으라면 현대일렉트릭(현대중공업서 분사)과 효성중공업, LS산전(구 LG산전) 등 트로이카를 들 수 있다.이중 전력 송변배전기기와 산업자동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터내 온 LS산전이 LS ELECTRIC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74년 창립된 LS산전의 구 명칭은 LG산전이었다. LG그룹서 LS그룹이 분화하면서 사명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 다시 사명을 바꿨다.24일 주주총회서 대한민국 산업용 전력-자동화 산업을 이끌어 온 LS산전이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우리나라가 지구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한 상표출원서비스를 개통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출원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우선은 상표 분야에서 모바일 출원을 시작했지만, 조만간 특허․디자인 등 모든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중”이라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미래를 바꾸는 큰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즉시 그 현장에서 ‘특허로’에 접속하여 출원이 가능하도록 해서 지식재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중
앞으로 누구나 특허 등 IP(지식재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특허청은 11일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지식재산(IP)에 직접 투자하는 새로운 'IP금융투자 시장' 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하고 역동적인 IP시장 조성으로 혁신기업들에게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나 특허 주식시장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IP가 새로운 금융투자 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민간 공모형 IP 투자펀드 △IP 크라우드 펀드 등 투자자 성향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IP금융투자펀드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구매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한 ‘중소기업 기술제품 판로확대법(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또 중소기업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제품의 현장 성능 및 기술 검증 과정에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표 발의자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의원(광주서구갑,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중소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해도 검증받을 기회가 없어 공공기관의 외면을 받아왔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조달청이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수요와 공급을 세밀히 챙기고 있다.이와 관련 정무경청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국민들이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공정하고 원활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무경청장은 3월 6일 오전 8시 30분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공적물량 유통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을 방문했다.㈜지오영은 약국, 의료기관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유통업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적극행정을 통해 국내경제와 삶을 마비시키고 있는 코로나19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현장중심의 보호구 등 즉시 지급을 비롯 예산지원 강화 그리고 구매-용역의 수의계약 임시 허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체계 유지를 위해「적극행정 지원계획」을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한난은 계약·노무·예산 등 관련부서로 구성된 적극행정지원단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적극행정업무를 신속히 추진한다.주요 업무활
코로나19로 국내산업과 가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사장은 촘촘한 지역난방과 열 공급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비상 경영체계를 강화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운영체제 유지방안 수립 및 대구지사 대응 조치 시행 등 자체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한난은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 대비, 비상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운영체제 유지방안을 수립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뿌리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 사업을 26일 공고한다.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선행사업(첨단뿌리기술개발)의 일몰(‘20년)에 따라, 재기획되어 예타를 통과(’19.6월)한 사업으로, 초년도인 금년은 17개 내외 신규 과제에 13,339백만원(국고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예타심의 결과는 ‘20~’24년(5년간), 총사업비 1,773억원(국비 1,248억원)이다.이 사업은 뿌리산업의 애로(내수시장 한계와 수요기업 종속구조) 해결과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한난’)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경영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전 임직원이 코로나19의 전사적 대응을 위해 구성한‘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DGB대구은행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상생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와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총 200억 원의 상생펀드 운영기금을 마련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상생발전에 힘쓰기로 했다.이번에 양사는 공동 조성한 펀드 200억 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매출에 지장이 발생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조기에 집중 지
정부의 혁신조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원스톱) 서비스 포털이 24일 개통된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범정부 혁신조달 플랫폼‘혁신장터(ppi.g2b.go.kr)’를 개통하여 상용화된 제품 중심의 현행 공공조달시스템 ‘나라장터’와 차별화 하여 운영하기로 했다.혁신장터는 공공기관의 혁신수요와 기업의 혁신제품을 연결하고, 혁신제품의 초기 진입 시장을 제공하게 된다. ‘혁신상품 수요 제시 ․ 제품 등록 ․ 원스톱 거래’가 가능한 열린 장터(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되며,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19.7월)에 따라 구축됐다. ‘혁신장터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지난해 말 전문가를 투입해 수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맞춤형서비스사업에 대해 ‘적정 공사기간 검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전문가는 공정관리 등 분야별 15년 이상 현장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맞춤형 서비스사업은 시설공사 수행 경험 또는 전문 인력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추진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 서비스이다.올해는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촬영소 건립 등 총 17건 공사를 대행할 예정이다.OO신청사의 건립사업 시범사업 추진 결과, 설계자
한국가스공사(채희봉 사장)는 2월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관세청 및 6개 에너지 공기업과 관세행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6개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가나다 순)이다.간담회는 수출입 규모가 큰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를 비롯한 관세청의 정책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세행정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