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중 터빈 부문의 국산화가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터빈은 고온 고열에 견디면서 정확한 회전력과 진동에도 문제 없이 일정한 압력분출 등을 수행해 내는 품질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각 부품의 재질강도와 동작의 정확도 균일성 등이 요구되어 기계공학은 물론 재료공학 유체공학 압력공학 구조공학 등 종합 예술과 같은 다각적인 기술들이 총동원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다.이번에 남동발전이 성일터빈과 협력하여 터빈 부품을 완전 국산화 하는데 25년이 걸렸다는 것은 그나마 빨리 개발한 편으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9월 23일과 26일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을 열었다.캠페인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5개 사업본부가 일제히 협력사들과 무재해 100일을 달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본사는 26일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다함께 모여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2019년부터 시작된 중대재해 근절 캠페인은 사고빈도가 높은 가을·겨울철을 산업재해 취약시기로 지정해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지난 8월 취임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잰걸음이 바쁘다. 그동안 가라 앉았던 국내 원전산업의 재정비하여 다시 일으키려면 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내 원전의 건설재개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 행보에 착수한 황주호 사장은 평생을 원자력분야에 몸담아 온 원전전문가 답게 경륜을 발휘 관련업계와의 첫 간담회로 원전 건설에 관계된 보조기기 협력사들과 대면했다. 약화된 국내 원전생태계를 회생시키는 한편 당면한 원전 수출에 무엇보다 관련 보조기기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을 되살리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간파했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행사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인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중요성 인식에 따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로 선정했다.지난해 BIXPO 2021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한빛6호기(가압경수로형, 1000 MW급)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9월 26일(월) 12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연료 및 제어봉집합체 교체, 격납건물 돔 CLP 정밀육안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을 통해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1월 중순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가압경수로형)는 약 18개
탄소중립2050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들이 응용개발 재활용 되고 있는 가운데 LNG냉열을 이용한 발전사업도 박차가 가해 지고 있다.LNG냉열 발전은 -162˚의 초저온으로 냉각되어 있는 LNG가 기화할 때 방출하는 냉열(냉각된 에너지)을 열원으로 하는 발전방식이다. LNG를 기화한 고압가스를 직접 터빈에 전하는 직접 팽창 방식과 중간 매체(에탄, 에틸렌, 프로판, 프레올렌 등)를 통해서 팽창 터빈을 구동하는 랭킹사이클 방식이 있다. 일본의 동경전력은 1시간당 100톤의 LNG를 사용해 3,300kW의 전기를 발전하는 실용 플랜트의 가
산업부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기술나눔 사업이 전력산업계에도 본격 추진되어 한전을 비롯한 발전사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기술나눔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등 효과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기술나눔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한전은 자체적으로는 활용도가 적으나 관련 중소기업에게는 요긴한 독자적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양도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경주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노사합동 임직원 성금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한수원은 그동안 경주시 내남면, 문무대왕면에 100여 명의 임직원을 투입해 토사유실 지역 정비와 침수된 주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 개와 대피 주민 식사 100인분, 봉사자 간식 500인분 등을 긴급 지원했다. 한수원 황주호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8.0%에 해당하는 10,776MW의 설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어왔다.동서발전은 안전과 환경,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상황 속에서 새로이 부여된 시대적 임무에 충실하여 글로벌 리딩 발전사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국동서발전은 우선 지역사회 국민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동서발전이 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한다.에너지산업과 연관된 본업 연계형 사회적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 가치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잇단 태풍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EO등 전 경영진을 비롯한 직원들이 발전설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남동발전은 남부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남부권 사업소인 삼천포발전본부와 여수발전본부 현장을 찾아 태풍대비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회천 사장은 강풍대비 자재 등의 결박상태와 배수로·취수로 등의 풍수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선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2022년 하반기 대학교 연합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였다.이번에 시행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비대면 채용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개선된 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으로 공기업 최초이며 ZEP-플랫폼를 활용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12개 대학교와 기업 25곳이 참가했다.한전KDN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위해 김봉균 기획관리본부장이 직접 진행하는 취업특강 유튜브 영상과 모의 면접, 기업
이제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처리시 나오는 폐수 등도 발전에너지가 되고 도시가스가 되면서 폐수 처리 등이 훨씬 더 용이해 지는 시대가 도래한다.쓰레기 처리장의 유기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바이오 가스를 얻어 이를 이용한 발전과 도시가스공급 등의 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효율이 높아 지면서 범용화로 가고 있다. 현재 수백개소에 이르는 전국의 쓰레기 처리장 중 100여 군데가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50~60군데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발전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쓰레기 재활용 바이오 발전에 집중 투자키로
한국남부발전은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 신뢰를 위한 ESG 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발전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기간산업이었고, 이제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남부발전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LNG 전원의 확대를 통해 더욱더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발전소, 가상발전소 등 설비 디지털화와 수소 융
대용량 전기저장장치를 이용하여 도심태양광 발전량을 모아 소비자에게 직접 되파는 발전사업자가 허용된 이래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전기저장장치를 완공, 통전해 향후 신재생분야에 이정표를 세웠다.종전에 주로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생산된 전기를 한전으로 판매했으나 이는 곧 한전의 수전장치인 변전설비의 부족으로 태양광이 확대되지 못하고 중단되는 등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왔으나 이제는 대용량 전기저장장치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사업에 밝은 청신호가 켜 진 것이다.이로써 대용량 전기저장장치 발전사업자와 태양광 발전사업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하여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8.5%에 해당하는 11,441MW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695명 임직원은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 경제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산업재해 근절과 환경친화적 설비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보강과 환경신기술 도입을 통해 2035년까
발전사로서 그동안 쌓아 온 튼튼한 기본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다. 희망과 행복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클린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 하고 있는 중부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발전소 수출 발전사로 기치를 살려 나가고 있다.이러한 중부발전은 청정에너지 개발과 해외 사업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으로 협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중부발전은 보령시(김동일 시장)와 함께 지난 8월
백령도 소개백령도는 남한의 섬들 가운데 경도 상 위치가 가장 서쪽에 있는 섬으로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약 180㎞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에서 불과 17㎾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아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과 휴전선과 인접한 군사상의 이유로 아직까지 훼손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면적은 51.18㎢으로 단일 면적에 비해 비경을 간직한 명승 외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 많아 섬전체가 귀중한 유산 물로 이루어져 있어 그야말로 하나의 무공해 관광의 보물섬이라 할 수 있다.고구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중소기업과 협력에 앞장,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높이기 등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와 성과를 올리고 있다.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진행 중인 창업기업 육성사업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은 8월25일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성과발표회’를 갖고,‘창업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10개 창업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우리 원전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기틀이 마련됐다. 윤석열 정부의 원전정책이 지난 정부와는 판이하게 바뀌어 신울진 5.6호기의 계속건설을 적극 검토하여 국내 원전건설 산업을 지속시켜 나가는 한편 원전의 수출에도 큰 비중을 두어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는 등 예전의 원전 붐을 조속히 회복시킬 방침이다.이러한 가운데 원전산업의 핵심인 한수원의 새로운 사장에 원전 전문가인 황주호 사장이 취임, 원전 수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워 드넓은 전 세계 원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가적 지원에다 내수의 부활로 관련 부품산업과 전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社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당시 Matrix 경영진 및 액화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