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한전/JBC 백령도 전력사업으로 도서현대화 기여
[탐방]한전/JBC 백령도 전력사업으로 도서현대화 기여
  • 최재은 기자
  • 승인 2022.08.2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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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확대로 군부대는 예전 기름보일러 난방 방식과 달리 전기난방으로 모두 교체
관광객 지속적 증가로 인한 하절기, 동절기 전력 사용량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올해 노후 발전기 1,500㎾ 4기 폐기 천연가스-디젤 혼소발전기 4,000㎾ 3기를 신설
고장 등 긴급상황 대비, 이동발전기 2,000㎾ 운영, 항상 최상의 전력공급 능력에 만전

백령도는 남한의 섬들 가운데 경도 상 위치가 가장 서쪽에 있는 섬
현지인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비경을 간직한 명승과 천연기념물 많아 섬전체가 귀중한 유산물
최북단에서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 백령도발전소 근무 큰 보람     
백령도 발전소 전경.
백령도 발전소 전경.

백령도 소개
백령도는 남한의 섬들 가운데 경도 상 위치가 가장 서쪽에 있는 섬으로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약 180㎞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에서 불과 17㎾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아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과 휴전선과 인접한 군사상의 이유로 아직까지 훼손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면적은 51.18㎢으로 단일 면적에 비해 비경을 간직한 명승 외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 많아 섬전체가 귀중한 유산 물로 이루어져 있어 그야말로 하나의 무공해 관광의 보물섬이라 할 수 있다.
고구려 때 곡도라 불렀는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이라 하여 흰백(白)과 날개 령(翎)을 써서 백령(白翎)이라 한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쌀농사와 고구마, 고추 등 을 재배하며 자연산 굴,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이 생산된다. 

발전설비 적기확충 도서 전력계통 안정화
백령도는 최북단에 위치하여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어 안정적 전력공급 및 최상의 전기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최근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는 예전 기름보일러 난방 방식과 달리 동절기 난방을 전기설비로 모두 교체하여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군 관사 신축으로 전기 신규 신청도 900㎾ 접수된 상태이며 코로나 상황이 점차 완화되고 있어 관광객 증가로 인한 하절기, 동절기 전력 사용량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2022년) 노후 발전기 1,500㎾ 4기를 폐기하고  천연가스-디젤 혼소발전기 4,000㎾ 3기를 신설하고 기존 발전기에는 공해저감장치를 설치하여 환경오염 물질(CO2, NOX등) 배출량 감소 도모, 환경오염 저감 등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혹시라도 발생할 수도 있는 발전기 고장 및 긴급한 공급능력 감소에 대비하여 이동발전기 2,000㎾를 운영함으로써 항상 최상의 전력공급 능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주민 고용창출 
현지인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백령도 발전소 직원은 27명(소장1, 공무1, 정비원7, 발전원 15명, 검침, 영업 3명)으로 백령도 현지인 21명, 타 지역 6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고용창출은 물론 도서 주민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령도발전소는 3급 보안시설로 군부대, 관할경찰서와 시설경계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향후 Ⅲ급 비밀 수령ㆍ생산 시 비밀 보관 협조체제도 구축하고 비상용 발전기 점검 및 소모품교체 등 군, 기관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독거노인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공사, 농번기 일손 돕기, 불우이웃 돕기,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주민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백령도 여행지 소개.
백령도 여행지 소개.

지역특색 관광자원
두무진(명승8호)은 백령도 비경의 백미로 선대 암, 코끼리바위, 장군봉 등의 기암절벽이 짙푸른 바다위에 독특한 모양으로 도열해 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며 유람선을 이용하면 비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사곶 해변(천연기념물 제391호)은 주로 석영으로 구성 된 모래가 단단하게 다져진 고운백사장으로서 길이가 2.8㎞의 천연해변이다. 1950년 6.25 전쟁 때에는 천연비행장으로 또는 유엔군 작전 전초기지로 활용되기도 했고 이탈리아 나폴리와 더불어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은 작은 콩, 녹두 콩, 쥐 눈이 콩, 팥, 노란 콩, 누비, 사파이어, 흑진주 등 갖가지 보석을 해변에 뿌려 놓은 것 같은 비경을 자랑한다.
물범바위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 보호 받고 있는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고 있으며 점박이물범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였다.   
그 밖에 심청각, 천안함 추모공원, 용트림바위, 중화동교회 등도 있다.

지역특산물
해산물은 지역의 특성상 양식 산업이 불가능하여 자연채취만 하고 있으며, 전복, 가리비, 해삼 등이 있다. 특산품으로는 약쑥, 까나리 액젓, 미역, 다시마 등이 있다.

발전소장의 애환 과 보람 등  소감 

발전소장 애환
2021년 10월1일 백령도로 발령이나 긴장감 반 설렘 반하는 마음으로 인천에서 배로 228㎞를 달려 도착하니 날씨도 나를 반기 듯 화창한 가을 날씨 같이 상쾌했다. 분단의 역사를 증명하듯 군인들이 역시 많았다. 
27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업소장의 어깨가 세삼 느껴지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백령도발전소의 안정적 전력공급 등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다. 아침부터 땀에 흥건히 젖어 일하는 우리 직원들을 보며 안쓰럽기도 하지만 자랑스럽기도 하다. 열악한 교통 환경과 주거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섬 생활. 이런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가슴속으로 다짐해 본다. 소장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다 하고 있는지...  
자랑스러운 직원들을 위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우리는 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발전소장 보람  
섬 중 단일기기 최대용량 15,000㎾(1,500㎾×6기, 3,000㎾×2기)및 최북단에 위치하여 국토방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백령도발전소에서 근무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발전고장 및 배전고장 시 자체 정비인력으로 충분한 점검 . 정비 능력을 갖춘 직원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회사발전을 위한 열정과 도전정신, 솔선수범을 통해 동료와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끈기와 집념으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 백령도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여 최고에 사업소로 발 돋음 하겠습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복지(주거환경, 근무환경 등)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백령도 전력사업 연혁
 1980.06.20    서해5도 전력공급 방안 대통령 재가
 1981.01.16    4개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진촌,북포,장촌,두무진)
 1981.12.22    4 발전소 준공( 진촌,북포,장촌,두무진)
 1985.01.25    2개 발전소 폐지(장촌, 두무진)
 1994.05.16    발전소시설개체공사 착공
 1996.03.15    농어촌전화촉진법에 의거  시설개체공사 완료(1,500㎾×3기)
 1999.12.01    한전 인수 후 전우실업 백령도사업소 발족
 2000.11.21    제 4호기 증설공사 착공 (1,500 ㎾ × 1기)
 2001.10.27    제 4호기 상업운전 개시 (1,500 ㎾ × 1기)
 2003.03.15    제 5.6호기 증설공사 착공 (1,500 ㎾ × 2기)
 2003.07.30    제 5.6호기 상업운전 개시 (1,500 ㎾ × 2기)
 2012.08.13    제 7.8호기 증설공사 개시(3,000 ㎾ × 2기)
 2013.03.18    제 7.8호기 상업운전 개시(3,000 ㎾ ×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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