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가스공업협회, 대한LPG산업환경협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LPG의 날 행사가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개최됐다.포상규모가 크게 줄어 행사 품격이 종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LPG업계는 LPG가 처음 도입된 날을 기리는 만큼 명맥이라도 이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수륜 공업협회장의 대회사, 산업자원부 차관의 축사와 기념케익 절단, 유공자 포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세미나 중심으로 산자부 정승일 팀장이 LPG산업 정책방향을, 가스안전공사 채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이 세계적인 에너지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GTL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 기술은 자원 고갈이 심화되고 있는 단계에서 공중으로 날아가는 가스를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어서 향후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주)RBL에너지(대표 이종석)는 11일 러시아 Est Invest사와 합작으로 세계적인 GTL 보유업체인 (유)Est Invest사의 70% 지분을 확보해 2008년부터 본격적인 천연가스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RBL에너지가 개최한 러시아
한국가스공사는 제4 LNG 인수기지 건설을 위해 2005년부터 전국 5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여 온 결과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을‘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평택·인천·통영에 이어 제4 LNG 인수기지 건설을 위해 2005년부터 입지 선정 작업을 벌여왔으며, 대상지역 52곳 가운데 5단계의 평가를 거쳐 삼척·포항·보령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었다. 그 결과 삼척시 호산 지역이 항만의 적합성, 적정부지 확보 가능성, 배관망 운영 및 효율성, 건설 용이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연료전지 자동차의 충전을 위한 GS칼텍스의 수소스테이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연세대학교 정창영 총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도심지에 처음으로 준공된 이번 수소스테이션은 국내 최초 상용화급 수소스테이션으로 GS칼텍스 주관으로 수소생산 및 저장과정의 안정성 제고 등 성능개선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시간당 30N㎡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40MPa 압력으로 가압 및 저장할
특수가스안전위원회가 해외 특수가스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특수가스안전관리 세미나 개최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특수가스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산자부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충주대학교, 하이닉스,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중점추진과제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독성가스 안전관리 네트워크 추진현황, 독성가스 이송 및 운반과정 안전관리 실태조사 분석, 비상대응시스템 운영실태, 국내외 유통가스 실태 등이 발표됐으며 발표된 주제에 대해
한국가스학회(회장 이수경)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서울도시가스에서 2007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논문발표에는 수소연료전지 이용 및 안전, 가스안전관리, 가스제품 및 시스템 설계와 안전기술, 가스물성 및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또한 이날 이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스분야의 영역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수소분야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학회 회원들의 많은 연구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이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이헌만 사장도 격려사를 통해 “가스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가스학회 회원들이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페루 LNG社의 회사 보유지분 30%中 일부인 10%를 일본 마루베니(Marubeni)社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페루 LNG社는 2003년 설립돼 액화천연가스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현재 SK에너지가 30%, 美파트너사인 헌트오일이 50%, 스페인 렙솔YPF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지난 5월 지분 양수도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 사업에 대한 정밀 실사를 거쳐 29일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페루LNG社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매각 대금은 1억
유사석유 제품을 차량에 넣어 사용한 사람이 적발돼 과태료를 물게 됐다.인천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찰,소방,구청 공무원, 한국석유품질검사원 등 32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도로변 유사석유 판매소 총 50개업소중 영업중인 18개 업소를 적발ㆍ형사처벌 조치하고 또한 유사석유 제품 사용자 이모(52)씨 등 6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유사석유 제품을 넣은 사람이 적발된 것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돼 7월 28일 발효된 이후 처음이다. 개정된 법률 제29조는 유사석유 제
삼천리·대한·경남에너지 실적 향상 올 상반기 상장 도시가스사들의 영업실적은 삼천리, 대한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등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가스사들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도시가스사들의 경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 도시가스사들이 지난 14일까지 발표한 올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삼천리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9억원 증가한 1조460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감소한 603억원, 순이익은 39억원 증가한 547억원을 나타났다. 삼천리는
9~12월 중 두바이유가 배럴당 63~65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21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07년 잔여기간 유가전망’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국제유가가 7월 하순까지 OPEC 감산, 휘발유 수급불안,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9월 이후 휘발유 성수기 종료 및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 등으로 약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협의회는 9~12월 중 석유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O
지금까지 건조된 해양 프로젝트 중 세계 최고가이자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상원유생산공장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명명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1일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공장인 ‘아그바미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명명식을 남상태 사장과 이 프로젝트 발주사인 셰브론사의 데이비드 오라일리 (David J O'Reilly) 회장, GS 칼텍스의 허동수 회장,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인 NNPC사의 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연세대학교와 에너지산업분야 기술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연세대학교에서는 이상조 공과대학장, 김지윤 가스안전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수행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및 양성 ▶학술 정보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측은 이번 협정 체결에 대해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상호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에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은 지난 14일~17일까지 공사가 위치한 시흥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편부모, 조손세대 등 방학 중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 130여명이 초청해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가스기기를 다루는 경우가 늘어나고 어린이들이 가스사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가스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구성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인천가스과학관을 견학 ▶오후에는 가스안전 만화상영, 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학영 비상임이사 1년 연임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이학영 비상임이사는 순창제일고,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졸업했다. 춘천YMCA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사,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1 구자용 대표는 신규사업 차원에서 수입차 시장에 진출할 뜻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구 대표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입차나 수입 모터사이클이 고가제품으로 20~30대 젊은 연령층이 구매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신차 및 중고차 판매를 통해 수입차 수요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구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인 수소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때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 가스 자회사인 페르타가스와 지난달 LPG 생산계약을 맺어 앞으로 1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비전 2012의 핵심사업인 고도화 비율 확대를 비롯해 방향족 등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증설사업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의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3월 발표한 비전 2012의 조기 달성으로 국내 최고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석유정제 및 마케팅 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비전 2012 달성을 통해 2011년까지 고도화 시설을 늘려 고도화 비율을 30%대 까지 늘릴 것이라고 선언했다.이를 위해 본부 단위의 증설사업본부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지난 8일 연구센터(충북 오창 소재)에서 정부, 관리원,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에탄올 실증평가연구’ 자문위원회를 실시했다.바이오에탄올 실증평가연구는 2006년도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석유품질관리원과 정유5사 및 주정업체인 (주)창해에탄올이 참여해 2008년까지 수행하고 있는 공동연구이다.이날 자문위원회는 1차년도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품질특성 등의 평가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2차년도 전국 4개 시범주유소의 효율적 운영에 관하여 논의했다. (주)
최근 반도체, 석유화학공장 등 산업용가스 대량 수요처들이 대규모 공기분리장치(ASU)인 산업용가스플랜트의 2Way를 선호하면서 한곳에 2개 산업용가스메이커의 플랜트가 나란히 들어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또 여천, 울산 등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곳은 산업용가스 수요가 급증, 1개 지역에 여러 개의 플랜트가 건설됨에 따라 주로 1개 지역에 1개 플랜트로 짜여 있던 국내 산업용가스플랜트분포도가 1개 지역에 2개 이상의 플랜트가 건설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산업용가스 대량 수요처들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하나의 산업용
정부가 북한의 서해유전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28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측이 제시할 대북 경제협력의 주요 의제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는 “중국의 발해만 유전 개발에 대응, 북한의 남포항 서쪽의 유전 공동개발이 제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지난 1993년 7월 원유탐사총국을 원유공업부로 승격시키면서 해상 3개·육상 4개 등 7개 지역에서 유전 탐사를 본격화했다.또 지난 1985년 남포 앞 서한만 지역에선 하루 생산량 450배럴 규모의 석유가
지난달 25일 제일화재해상보험은 경기도 오산의 한 식당에서 지난해 8월 발생한 LPG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고 식당의 정기검사를 실시한 가스안전공사와 식당 주인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법에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료 4억1400만원의 구상권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사고는 5층 건물 1층에 위치한 횟집에서 LPG가 폭발해 40대 여성 1명이 다치고 식당 내부가 크게 부서졌으며 인근 건물과 차량도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 2006년 LPG사고 중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기록한 사고였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