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21년 국가 경쟁력은 정부, 기업이 선택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세계 62개 국가 가운데 17위(차별화 전략)로 상승할 수도 있고, 29위(저원가 전략)로 하락할 수도 있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28일 스위스에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발표된 ‘IPS 국가 경쟁력 2021 랭킹(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search 2021)’ 결과다.매년 스위스에서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
한국과 중동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중동은 무역 주도국가인 한국에게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중 하나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중동지역에 내구재와 소비재는 수출하고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은 수입한다. UAE(아랍에미리트)에 우리나라는 한국형 원전을 수출한 바 있다.산업부는 무역 및 수출 활성화 등 중동 경제특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카타르 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AE 두바이 주요 프리존 당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10월 24일 카타르 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 감소한 실적이다.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이익 창출 능력을 이어가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친환경 Sustainability 사업 집중 육성, 전지소재 사업 추가 확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투자 등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정부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이다.메탄(methane, CH4)은 교토의정서에서 정의한 6대 온실가스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표현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21(이산화탄소 21배의 영향을 미침)인 물질이다.메탄은 천연가스 채굴이나 농업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기 중 메탄 농도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이백분의 일(1/200) 이상 낮다.그
삼성전자는 20일(미국 현지 시각)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글로벌 톱5 첫 진입,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로 5위 수성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재무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623억달러보다 20% 큰 폭으로 상승하며, 74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달성한 글로벌 톱5 자리
안전보건도 경영시스템 인증에 포함, 안전우선 경영이 정착될 전망이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한국인정지원센터(대표 윤상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하여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Plan)하여 이를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조치(Check)하며 그 결과를 최고 경영자가 검토하여 자율적으로 개선(Ac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9월 28일 오후 국회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변재일 국회의원(국회물포럼 회장),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
정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RCEP :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협정의 비준 동의안을 10월 1일 국회에 제출했다.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非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이다.서명국의 무역규모는 5.6조불(전세계 대비 31.9%), GDP 26조불(전세계 대비 30.8%), 인구 22.7억명(전세계 대비 29.7%)에 달하는 규모이다.RC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 황창화 사장이 9월 29일(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민 응원 릴레이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지난 7월부터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참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황창화 사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해양 물류도시이자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다양한 문화가 교류될 수 있는 도시로
수소생태계 구축으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발걸음이 빨라진다. 2050년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에 따라 수소 경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수소경제의 시장규모는 2050년 3000조에 달할 전망인 가운데 수소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의 18%에 육박할 예정이다.수소경제위원회 산하 수소실무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경제 전과정의 정책대안 검토-발굴에 나섰다.이 실무위원회는 ➊생산, ➋저장·운송, ➌모빌리티, ➍발전, ➎산업, ➏지역, ➐국민참여·안전 등 7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전자조달시스템 통합과 공공조달 투명·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 기관은 8월 31일 대전 소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혁신조달 확산, 디지털 신기술 공공서비스 활용, 공공조달 협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한다.「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기존 나라장터를 2024년까지 전면 재구축하고, 28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조달기업의 검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기준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조달물자 검사 대상물품 및 검사기준」을 마련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주요 개선사항은 ▲추가 납품요구에 따른 검사생략 범위 확대 ▲단체표준인증제품 검사부담 경감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간 검사 기준금액 통일 등이다.납품검사 완료 후 기존에는 납품요구금액의 10% 이내 추가 납품요구 발생 시 납품검사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를 30%까지 높여 업계의 부담을 완화시켰다.이는 국무조정실 ‘판로확대 지원을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25일 가상증강현실 외부 전문가를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정부전자조달(G2B) 플랫폼’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소속 ㈜비빔블 이성민 이사가 메타버스(META+VERSE)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설명했다.교육에서는 메타버스의 개념, 다양한 활용사례 등의 소개와 함께, 조달청이 운영중인 G2B 플랫폼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김정우 청장은 “코로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시흥시(수도권), 충남 홍성군(충청권), 전북 정읍시(호남권), 대구 달서구(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하여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8월말 디에고 메사 뿌요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양국간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석영철 KIAT 원장(오른쪽), 디에고 메사 뿌요(H.E. Diego Mesa Puyo)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왼쪽)의 기념 사진.
김정우 조달청장(사진)이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제주명예도민증은 제주도정 발전에 공헌하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김청장은 올해 3월 제주도와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제주형 뉴딜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혁신조달을 통한 제주경제 활력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20대 국회의원 재직시 제주도내 골프장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를 줄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제주도 관계자는 “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8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지난 4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 중인 보건용마스크(KF94, 80) 납품업체 64개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해 총 6개사 부적합 제품을 적발했다.주요 점검항목은 형상(치수), 머리끈 접합부 인장강도, 순도(색소, 포름알데이드 포함 여부), 분진포집효율(흡입 이물질 차단성능) 등이다.이번 점검에서는 5개사 제품이 가장 중요한 품질기준인 ‘분진포집효율’에서 미달이 발생하였으며, 나머지 1개사는 ‘치수’가 기준치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점검 결과 품질불량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나라장터 쇼핑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과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78개 국가별 최신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정보 등을 고도화하여 올해 9월부터 ’유전자원정보공유체계‘ 누리집(www.abs.go.kr)을 통해 제공한다. ABS(Access and Benefit-Sharing)는 다른 국가의 생물자원에 접근할 때는 원산국의 승인을 얻고, 해당 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원산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나고야의정서의 ‘접근 및 이익공유’ 핵심 개념이다.이번 해외 유전자원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10인을 추가 위촉하여 총 20명의 추천위원으로 하반기 「새로운 혁신제품」발굴에 나선다.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는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상반기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추천 7인, 벤처기업협회 1인, 특허청 추천 한국발명진흥회 2인 등 10인이 활동 중이다.하반기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추천 2인, 신용보증기금 2인,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추천한 지역별 테크노파크 6인을 추가 위촉한다.지역별 참여 테크노파크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