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수출바우처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원스탑(One-stop) 수출 플랫폼’ 사업을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기업은 수출 애로사항으로 해외 인증 취득, 외국어, 수출 행정 절차라는 3대 허들을 지적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OTRA와 한수원은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지원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전기설비 검사결과를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전기안전공사는 9월, 기존 주요설비의 단순 시험값만 제공되었던 검사결과서 분류체계를 23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설비별 정보와 검사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변압기 등 주요 전기설비는 전회 시험값을 제공하여 비교·분석을 통한 수명예측과 설비이력 관리도 가능해졌다.또한 검사결과도 온라인 홈페이지 ‘전기안전 여기로’를 통해 접수자가 직접 출력하여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기존 서면 신청서 제출 시만 검사결과서를 제
LS전선은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서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LS전선은 전기차 충전소용 버스덕트(Busduct)인 EV웨이(EV-way)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돼 왔다. LS전선이 최근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충전소용으로 특화해 개발했다. 초급속 충전케이블도 전시한다. 냉각액으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액랭식(
민간 자격증인 '전력거래사'가 탄생한다.발전회사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전에 판매되고 이를 송-변-배전-판매시스템을 통해 전기수용가인 공장과 사무실 그리고 가정에 공급된다. 또 발전분야도 기존의 원자력-원유-석탄-LNG-수력 뿐만아니라 태양광-풍력-수소 등 재생에너지로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전력산업 시스템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양성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와 관련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및 한전-삼성전자 경영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10GW 이상의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협력사례를 바탕으로, 한전의 전국 전력망 계획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용 설비를 통합하여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한전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게 될 고덕-서안성 345kV 송전선로 건설을 완수, 준공식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7일(금)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고 산업부, 국토부, 한전 및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9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몽골과의 핵심광물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12일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양측은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한)산업부-(몽)광업중공업부 간 체결한 ‘한-몽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이하 한전)과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는 11일 신안권 해상풍력사업 예정지인 신안군 임자면에서 노사합동으로 어촌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봉사활동(4차)에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부산울산본부, 남부건설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여, 피서철 이후 급증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어촌지역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총 9차에 걸쳐 전국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한전 직원 500여명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금까지(1차~3차) 1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또한,
현 정부는 수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신규 원전 10개 해외 진출과 더불어 원전설비 수출 5조원을 내 걸고 있다.이와 관련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100개사 육성은 독자수출 경험보유 40개사(`22년 기준) + `27년까지 신규 육성 60개사로 구성돼 있다.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한전은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고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는 HVDC 기간 전력망 구축과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전력망이 대형화·고밀화됨에 따라 전력흐름 제어가 가능하며, 전자파 발생도 없는 HVDC를 통한 전력망의 효율적 제어와 유연성 확대 필요성이 점차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장거리 대용량 송전, 국가간 비동기 연계, 해상풍력에너지 접속 등 HVDC 시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VMR(Verifed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HVDC 시장규모는 2023년 약 11,337백만달러에서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수용가에 중단없는 전기공급을 위해 정전없이 수행하는 배전활선 작업을 시행중이다. 이처럼 선로가 살아 있는 상태서 활선작업시 사용하는 용어를 국제기준인 IEC 국제표준과 안전법령을 반영해 변경한 바 있다.작업, 공법, 공종 등 배전활선작업에 대해 설명할 때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은 상호관계와 기본개념이 모호하다. 특히, 예전부터 사용한 단어들이기 때문에 별 거부감 없이 현장에서 수십년간 사용되어 왔다.이에,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배전공사 활선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작업, 공법 등 관계가 불명확한 용어에 대한 재정립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폭염, 한파, 호우, 폭설 등 이상기후의 발현이 빈번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상기온, 집중호우 등의 현상으로 점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증가로 마스크 휴대가 일상이 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의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태양광,
한국해상풍력(주)(대표 김석무, 이하 한해풍)는 전북 고창·부안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인 60MW 해상풍력(1단계 실증단지)를 2020년 1월 준공·운영중에 있으며 현재는 부안 위도 앞바다에 2030 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6조원 규모의 400MW 2단계 시범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1단계 실증단지는 국내 풍력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된 단지이다. 실증단지는 국내 유일의 해상변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한 수산업 공존 R&D 등 다양한 연구활동이 추진중에 있
전력산업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제20회 KEPIC-Week가 9월 6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성대하게 문을 열었다.대한전기협회는‘표준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방침을 가지고 KEPIC에 대한 전력산업계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전력기준 적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KEPIC-Week을 개최해왔다.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은 전력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설계, 제작, 시공, 운전, 유지정
전기안전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강조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열렸다.국민안전 강화, 전기산업 발전 등 전기안전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전기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관련 협단체가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탄소 다 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의 탄소배출 최소화 기술개발이 그 중심에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10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그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23년 7월부터 ‘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9,352억원(국비 6,947억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4대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우리나리 대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자출산 타개책의 일환으로 출산가구 복지할인에 들어갔다. 전기요금 현실화를 이루지 못해 적자와 부채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맏형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이와 관련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이하 한전)은 출산가구 대상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영아가 실제로 거주하는 장소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기여에 나섰다.최근 육아 여건 변화에 따른 실거주지 복지할인 적용에 대한 고객 및 국회 (노용호 의원, 국민의힘 비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8월 31일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규제혁신을 통한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는 지난 6월 수립한 2023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에 의한 것으로, 특히 저탄소 전력 신산업 확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다.2023년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신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규제혁신 ▲킬러규제 혁신을 통한 투자활성화 ▲국민·고객 체감 핵심규제 개선 ▲규제혁신 지원체계 강화라는 4대 추진방안을 설정하고, 8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월 28일 동신대학교와 전남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국민안심 전기안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 장비, 시설을 공유하여 교육과 연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의 업무협력 상생모델을 창출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최효진 기술이사, 조세익 전력계통검사처장, 동신대 이주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 및 훈련, ▲전기안전에 관한 연구 및 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22.12월 ~’23.6월)를 거쳐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의 참여요건을 완화하고, 기업의 전력구입비 부담을 완화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8월 28일에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제도와 달리, 제3자 PPA 제도는 한전의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
위기시 그 보호 중요성이 강조되는 원자력에너지를 비롯한 대응훈련이 시행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8월 23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침투에 대비한 물리적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공중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협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코자, 외부로부터 드론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경 원자력연구원에서 실시된 드론 대응 훈련에는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했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