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5월말 발전 재개 예정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한빛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월 21일(일) 07시에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착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헤드 관통관 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통해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수립된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의 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산업부, 지방경제 활성화할 완화규정 4월15일 입법예고산업단지 내에서 타 기업이 보유한 산업용지(토지)를 신규 또는 증설로 대규모 투자하는 기업에 임대(빌려)해 줄 수 있도록 허용된다. 현재까지는 공장과 산업용지를 한꺼번에 임대할 때만 가능토록 묶여 있다. 이처럼 허용되면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줄을 서고 있어 무려 12조 6천억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다시 말해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공장건설 과정에서 야적장, 주차장 등의 용도로
▲반도체산업의 전략과 기획 그리고 생산 인프라 구축의 실무부처인 과기부와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등이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반도체회의'에서 용인에 조성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을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용인에 삼성전자 360조-SK하이닉스 122조 투자 차질없이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며 한국號 수출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도체는 3월 117억 달러를 기록하며 36%나 상승했다. 올 1분기인 3개월 전체적으로도 50% 넘게 가파른 오름세다. 본란에서는 ‘반도
황주호 한수원사장 밝혀, 국내원전 26기로 늘어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하였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2030년 원전 10기 수출-2027년 원전설비 10조 해외서...김태석 국제협력실장 “팀코리아 6개사-中企 10개사 등 원전수출 파트너십 구축할 16사 참여해, 한국원전 지구촌 향한다” 밝혀 우리나라 원전수출은 탄소중립 실현-수출을 통한 국부창출-국가에너지 안보위기 극복과 지구촌의 에너지공급망 안전 등 다각적인 목표를 향해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함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3일 개막된 전기산업-발전산업대전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전수출특별관’ 전시다. 최신 기술을 투영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 높인
尹대통령은 29일 첫 시승 후 “가족과 일상 여유찾고, 주택난도 해소” 밝혀꿈의 교통수단으로 기다려졌던 GTX-A 노선이 오늘 개통기념식을 갖고 내일 정식 개통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은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 발차한다. 버스로 약 80분 걸렸던 수서∼동탄 구간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개통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며 "도시경쟁력에
현 정부의 임기내 원전 10기 수주와 2027년까지 원전설비 5조 수출계획이 탄력을 받아 2027년 10조 목표로 상향된 바 있다. EU(유럽)를 비롯 전 세계가 탄소중립(넷제로)을 강력히 추진하고 원전을 넷제로 범위의 에너지원으로 EU 등 선진시장은 물론 여타 국가들이 판단하고 결정짓는 분위기 탓이다. 잘 알다시피 EU의회는 넷제로에 원자력에너지를 포함하는 것을 4월중 최종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현 정부들어 친원전과 수출동력화로 급선회 해 주요 국가어젠다로 삼고 한전-한수원 등 사업자와 현대건설 등 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월 1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핵심지역인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이하 클러스터)을 21일 방문했다.이 클러스터는 ‘19년 조성계획 발표 후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당·정·지자체·기업간 상생협약이 체결(’22.11)되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1기 팹(Fab) 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46년까지 120조 이상 투자를 통해 총 4기 Fab 구축을 목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옥헌 전력정책관 주재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남·광주 전력계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계통 이슈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맞춤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과거 호남지역은 전력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지역이었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급증으로 인해 지역 내 수요보다 많은 잉여전력이 발전되고 있어, 전력당국은 호남지역의 넘치는 발전력을 첨단산업, 신도시 등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대규모 전력망 건설·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 경제개발계획이 본격화 된 1962년경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전국의 산업단지는 수출산업화의 메카로, 젊은 생산인력의 일터로 국가경제와 국민 삶을 지탱하는 터전이었다.그러나 최근 인구감소와 생산인력의 정체 그리고 외곽에 위치하고 정주여건과 근무여건의 저하로 젊은이들이 선뜻 선택하지 않는 기피 일터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많다.이에 따라 민생투어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일하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제안을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토교통부(장
한국정부가 원전 수출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기위해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2027년까지 원전설비 5조원 수출 달성을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불가리아 원전의 시공을 현대건설이 맡을 공산이 커졌다.현대건설은 25일 세계적 기업인 벡텔, 플루어를 제치고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신규원전의 입찰자격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발표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 Pre-Q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함으로써 수출을 진흥하고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70년 ?자유무역지역법?의 전신인 ’수출자유지역설치법‘에 따라 산업단지 개념이 생기전에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70~9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4% 이상을 차지하며, 수출 및 국가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왔으나 국가산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었다. 일반공업지역은 건폐율 70%로 산단에서 적용받는 건폐율 80%
LS전선이 올해 5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社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2022년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
오랜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공자가 선정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신힌울 3,4호기를 3조1천억 상당에 시공키로 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0일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3조 1,196억원(부가세포함) 수준이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원전 건설 최초로 입찰자의 공사수행능
우리나라 한국형 원전이 최초 수출된 UAE(아랍에미레이트) 바라카 원전 1,2,3호기가 가동중인 가운데 4호기가 곧 준공된다.지난 9월 한전 새 CEO로 취임한 김동철사장은 이 바라카 원전의 현황과 생산전력의 일부를 해상송전망(HVDC)을 통해 원유 시추 시설로 연결하는 사업 진행을 직접 확인하고, 그 안전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또 바라카 원전을 기반으로 여타 사우디 등 중동국가와 영국-체코 등 유럽국가에서 신규 원전을 수주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김동철 사장은 현지시간 11월 16일 해외원전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경
우리나라 발전소 설계 및 원전 설계기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동남아 시장서 새로 착공되는 에너지시설의 사업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전력기술은 10일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성과를 거둬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원
러시아와 전쟁으로 크게 훼손된 우크라이나 주택-사회기반시설-도로-철도 등 인프라를 비롯 재건사업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미리 미련하는 자리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주재로 기업인 100명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법무법인(유) 율촌과 공동으로 ‘공공조달을 통한 우크라이나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우리나라 내년 예산 금년 대비 8배 증액, 국제기구 지원 확대 추세 ◆“우리 정부 우
KOTRA와 한국외대는 지구촌에서 활약할 지역통상 비지니스 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는 8월 25일 국제지역 통상전문가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외대의 국제지역학 전문성과 KOTRA의 글로벌 현장경험 및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지역 전문성을 갖춘 비즈니스 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체결됐다. ‘탈세계화(Deglobalization)’시대의 ‘지역화(Regionalization)’ 요구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4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담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경직적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입주업종, 토지용도 변경을 유연
연도별 리츠 시장 리츠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하고, 투자대상도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현행과 같은 예산‧인력 투입 중심 관리‧감독방식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이에 리츠 관리‧감독체계 개편은 물론 투자자 중심의 업무행정 합리화가 촉구된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현행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관리‧감독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실질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리츠업체 부담도 줄일 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후관리체계에서 사전관리체계로 전환하며, 전수검사를 중요 사항 중심 선별검사로 전환 전수검사를 중요 사항 중심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