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의 국산화와 수출 전략화를 위해 정부는 공급망 관리 품목을 기존 대일(對日) 관련 품목 100개에서 전 세계 공급망의 338개로 확장하는 소-부-장 종합대책을 9일 밝혔다.일본과의 무역분쟁뿐만 아니라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육성 정책을 펼 방침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사전 브리핑을 열고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했다.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일
박기영 통상차관보는 2일 러시아 알렉산드르 모로조프 산업통상부 차관과 한-러 산업협력위원회 수석대표간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양측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논의가 지연된 양국간 협력의제들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벨류체인 협력 및 신산업 협력 확대 등 한-러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주요 논의 분야는 자동차, 조선, 항공, 금속, 신산업(소부장, 미래차, 의료·바이오) 협력, FTA 추진 등이다.러시아는 EAEU(Eurasia Economic Union) 주도국이자 인구 1.4억명의 거대시장을 보유한 신북방정책의 핵심
6월 수출은 392.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9%, 수입은 355.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4% 각각 줄었다. 무역수지는 36.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6월 수출입 주요 특징을 보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달 수출 감소율이 3개월만에 △20%대에서 △10%대로 감소 폭을 축소했다.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4∼5월보다 개선되었으며, 수출 물량도 3개월만에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무역수지는 5월에 이어 흑자 기록을 이어 갔다.4월 무역수지 적자 이후 2개월 연속 흑자(36.7억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6일(화)~19(금) 4일간 제33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쉽(IPHE) 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적인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하여, 화상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美·中·日·EU 등 20개국의 수소 경제 관련 정부 인사와 전문가가 참여했다.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2차 총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 각 회원국들은 국가별 수소경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소경제로의 도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연방주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정부는 작년 하반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제정, 글로벌 기술강국과의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부와 독일 NRW연방주정부는 ’19년 12월 양국 기업-연구소-대학 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독 기술협력 센터’ 설치에 합의하였고 ’20년 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17일 인터컨테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식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당초 예정되었던 6월 9일 철의 날 기념식이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취소된 후 이날 수상자 및 관계자만 초청하여 간략하게 진행됐다.이날 상생협력펀드 협약식을 갖고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이 최근 매출감소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온라인 유통사 SSG 닷컴의 매장형 물류센터(EO.S: Emart Online Store)를 방문하여 비대면·온라인 소비 급증에 대한 업계의 대응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SSG 닷컴측은 주문부터 상품분류, 포장, 출고 등 유통 全주기를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마트 온라인 스토어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장보기를 대행한 후 크레인 로봇이 매장 안 지정된 장소로 주문상품을 소
미래 드론교통의 토대가 되는 ‘드론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의 4차년도 실증이 6월 영월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수행됐다.드론교통관리(이하 ‘UTM’)는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모니터링 하고, 비행 인·허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드론배송과 드론택시 등 미래 드론교통의 기반 기술 중 하나이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무인비행장치의 안전 운항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R&D 과제(2018∼2023)가 진행된다.이번 실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구개발(R&D)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사업 수행기간 연장은 물론, 후속 지원 프로그램 연계, 회의실 무상 대여, 비대면 기술자문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KIAT는 최근 주요 사업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열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수집했다.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대면 협의, 실증 테스트 등
산업부는 28일 오후 3시, 시흥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성윤모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협력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중소기업 중앙회와 뿌리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과 인력지원을 하고 있는 생산기술연구원과의 최초의 공식적인 3각 협약이다.산업부는 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중앙회는 올해부터 신설되는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대상(‘20년 200억)이 되는 뿌리기업을 발굴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기업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오석송)는 5월 26일 하나마이크론(충남 아산)에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월드클래스300 기업은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성장의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20년 5월 현재 286개사, ’19년 사업 일몰)모임으로 월드클래스300 후속사업으로 ’21년부터 월드클래스+ 사업 추진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분야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5월 2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기부 자체조사(’20.5)에 따르면, ’20년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의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기업의 평균 고용은 37.8명으로 대면 분야의 27.2명보다 높았으며, 벤처투자 10억원당 고용 인원도 비대면 분야가 5.5명으로 대면 분야(3.6명)보다 투자 대비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 시행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하여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 수소유통 전담기관, 수소안전 전담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은 수소법 제33조에 따라 수소경제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추진한다.수소유통 전담기관은 수소법 제34조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의 유통체계 확립, 수소의 거래 및 수소의 적정가격 유지 등에 관한 업무를 지원-추진한다.수소의 수급관리, 유통
철강업계가 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성 지원 확대, 규제 완화, 내수수요 확대, 보호무역주의 대응, R&D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10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개최됐다.이번 제3차 산업전략 대화는 우리 경제의 핵심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의 당면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 및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회의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 주요 철강업체 CEO와 철강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철강시장의 동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개 권역별로 소부장 지역거점대학을 선정하여 지역기업에 필요한 R&D를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혁신LAB 기술개발사업을 8일 공고했다.5개 권역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이다.혁신LAB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20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중점분야와 권역별 거점대학을 혁신LAB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R&D와 기술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3년간 총 243억원 규모로 5개 혁신LAB별로 각 3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
산업지능화 촉진을 위한 디지털을 활용한 산업혁신 촉진이 본격화 된다.산업부 김용래 산업혁신실장 주재로 6일 (가칭)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작업반 Kick-off 회의가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AI,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산업 밸류체인 전과정을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 위한 것이다.제조-AI-빅데이터-5G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업 데이터-AI 활용 지원 기본 법령인 ‘디지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지원으로 서울소재 기업들을 대상 향후 3년간 커넥티드카 기술인력 30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중 50% 이상을 인력수요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커넥티드카 산업계의 요구 직무능력을 조사·분석하고 경력이동에 필요한 직무역량체계 및 경력개발경로를 구축한 후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훈련과정 운영과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무엇보다 맞춤형 교육훈련을 위하여 기술인력의 보유역량 정도에 따라 양성과정과 향상과정을 운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승인했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재‧과기‧환경‧중기부차관 등 정부 14명과 민간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기술수출 승인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게됐다.기술수출제도 현황을 보면 현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69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된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려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하에서 주요 국제 통상규범의 발전동향을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한국 국제통상학회(학회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상반기 총 5~6회에 걸쳐 화상 워크숍을 진행한다.4월 17일 개최된 제1차 화상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통상규범의 발전 동향과 비대면 경제 대응방향”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통상규범의 발전동향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계기 소비자들의 온라인 소비 선호 급증에 따른 비대면 산업 성장전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의 서비스·마케팅 혁신을 위해 전국 20개 상점가에 ‘스마트 시범상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에 오프라인 상점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서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대면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상점을 시범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선발된 곳은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이 연동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설치해 주고, 무인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를 무상으로 보급하게 된다.키오스크는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