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표원은 그 간, 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MoU, ‘12년)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5월 13일 탄중위 사무처, 과기부, 환경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CCUS 기술을 탄소중립 대응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CCUS 제도기반 구축 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주재 :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를 개최했다.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이다.CCUS는 석탄·LNG발전, 블루수소, 특히 CO2 배출이 불가피한 시멘트,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거의 유일한 CO2 대량 감축수단이다. 그러나, 현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독일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등을 강화한다. 대한전기협회와 독일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독일OffTEC은 5월 5일(현지시각) 독일에 위치한 OffTEC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여름철 제조 및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최근 5년간('16~'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15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청에서도 북태평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월 7일 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수소 배관 혼입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내 한림 빛드림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수소 혼입·혼소 실증을 위해 진행됐으며, 양사는 한림 빛드림 발전소 배관의 수소 혼입 시범 운영과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가스공사와 남부발전은 앞으로 천연가스 주배관에 수소를 혼
7일 원자력산업계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재개 공론화' 및 '즉시 건설재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한국원자력산업협회를 통해 발표하고 원자력산업에 대한 여야 후보의 관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원자력계는 또 “최근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원자력산업에 대한 진흥과 우려에 대해 각 후보들의 뜨거운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원자력산업이 어떤 방향이던지 국민들의 관심속에 각종 사업을 펼쳐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하여 비축유 442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지난 IEA 장관급 이사회(3.1.(토))에서는 러시아 침공 이후 석유 가격 급등 뿐만 아니라, 공급 차질 발생 가능성도 심화되었다는 인식공유 하에 약 6,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합의했다.이후 회원국 간 방출물량 등에 대해 긴밀히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IEA 전체 총 6,171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중 우리나라 방출 규모는 총 442만 배럴 수준이다.IEA 분석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①흑해 연안 선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가 2일 제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연구와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TOP 10 공과대학 달성”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
국제적인 방폭분야의 상호인증 제도인 ‘IECEx(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Ex)’의 국제 평가사에 국내 최초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강정일 차장이 선임되었다.‘IECEx’에 등재된 전세계 국제 평가사는 40명으로, 이번에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IECEx 02 Scheme)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선임되었다.‘IECEx’ 국제 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ExCB)과 시험기관(ExTL)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과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1년도 하반기‘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신규 9개사 및 연장 1개사를 선정하였다. 신규 사업장은 ▲CJ씨푸드주식회사, ▲CJ대한통운(주) 청원HTML, ▲(주)아성다이소 남사물류허브센터,▲부평SK VIEW해모로,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한림대학교부속춘천성심병원, ▲LG이노텍(주) 광주사업장 등이며, 연장 사업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주) 군산공장 등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장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 경영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무료자문단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공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주(2.11)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직접 관장하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산업재해감독과 강검윤 과장이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있어 기업 및 관계기관 등이 중점적으로 준비할 사항과 법 해석 상의 혼선문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소규모(5천만원 미만)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증설 또는 변경공사의 경우에는 외부감리가 아닌, 전기안전관리자의 자체감리를 허용하는 전력기술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개정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개선방안(‘21.6)」「제8차 신산업 현장애로규제혁신방안(‘21.11.25)」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의 목적은 신재생에너지설비와 관련한 부품의 신속한 교체 유도로 전기설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자의 외부감리 발주에 따른 시간?
예기치 못한 원자력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할 수 없는 고농도 방사선으로 복구 인력 투입이 마땅치 않다. 이를 로봇 투입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다.또한 원자력시설에는 고방사선 구역 외에도 물속이나 건물 위처럼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 이런 환경에서 원자력 로봇은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극한환경을 견디는 원자력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제2회 원자력사고 대응을 위한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을 1월 20
탄소중립 달성 등에 있어 해상풍력의 역할이 매우 중차대해 지는 가운데 해상풍력 설치에 난제 중 하나이던 접속설비 문제가 해결되어 해상풍력의 확대설치에 큰 진전을 보게 됐다. 접속설비는 해상풍력에서 발전한 전기를 육지로 송전하는 설비로 육지에다 설치해야 해 주민과의 마찰이 상존하고 해상풍력발전사업자가 비용을 내어 건설해야 하는 등 원가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이를 한전이 여러 해상풍력발전기가 집단화되어 있는 해상풍력단지에 대해 공동접속설비를 선투자하여 먼저 설치하고 사용비용을 받는 쪽으로 확정되어 주민과의 갈등을 크게 줄이는 한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이하 “공단”) ‘22.01.14(금)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하였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 수립(Plan),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조치(Check)하여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개선(Action)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이다.공단은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현장조사와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자사 발주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담합한 건설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3일 ‘천연가스 주배관 및 건설공사’ 입찰에서 가격 담합 행위에 가담한 건설사 19곳*에 대해 배상금 총 1,160억 원을 가스공사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피소 업체는 19개사로 금호건설, DL이앤씨, 대보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보종합건설, 삼성물산, 신한,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양, 한화건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1월 25일부터 중대재해법에 관한 궁금증을 로펌 변호사, 관계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알아보는 유튜브(안심TV) 라이브 대담의 시간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및 사전 질의를 받아 답변한다. 최근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이 법 적용시 어떤 조치가 뒤 따를지 관심사다.첫 방송은 안실련 중대재해법 무료자문단 단장인 박영만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고 진행은 정재희 공동대표(안실련)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6일 연초에 안전불감증에 의한 평택 물류창고 화재로 그 진화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안전사고가 더 이상 유사하게 반복되지 않도록 대형화재 현장대응 매뉴얼 개정과 소방 지휘관 지휘역량 강화 그리고 국가책임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안실련은 또 소방관의 실 화재훈련 시설을 확충하고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안실련은 대한민국은 불과 2년 전인 2020년 4월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38명 사망, 10명 부상), 같은 해 7월 경기 용인 물류센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한전은 회사 내 가용 인적 자원 및 예산 등 제반역량을 안전관리에 최대한 투입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전의 설비 및 전기공사 현황한전이 관리하는 전력 설비는 전주(973만기), 철탑(4만3695기), 변전소(892개소)가 주종을 이루며,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발전3사)은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주), 한전KPS(주),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금화PSC(이하 협력사)와 한전의료재단(이하 한일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5일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발전3사의 석탄취급설비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여 산업보건의 위촉용역에 대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