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전기수용가에 중단없는 전기공급을 위해 정전없이 수행하는 배전활선 작업을 시행중이다. 이처럼 선로가 살아 있는 상태서 활선작업시 사용하는 용어를 국제기준인 IEC 국제표준과 안전법령을 반영해 변경한 바 있다.작업, 공법, 공종 등 배전활선작업에 대해 설명할 때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은 상호관계와 기본개념이 모호하다. 특히, 예전부터 사용한 단어들이기 때문에 별 거부감 없이 현장에서 수십년간 사용되어 왔다.이에,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배전공사 활선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작업, 공법 등 관계가 불명확한 용어에 대한 재정립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폭염, 한파, 호우, 폭설 등 이상기후의 발현이 빈번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상기온, 집중호우 등의 현상으로 점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증가로 마스크 휴대가 일상이 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의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태양광,
우리나리 대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자출산 타개책의 일환으로 출산가구 복지할인에 들어갔다. 전기요금 현실화를 이루지 못해 적자와 부채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맏형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이와 관련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이하 한전)은 출산가구 대상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영아가 실제로 거주하는 장소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기여에 나섰다.최근 육아 여건 변화에 따른 실거주지 복지할인 적용에 대한 고객 및 국회 (노용호 의원, 국민의힘 비례
호반산업이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한다.호반산업은 28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과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호반산업 및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22.12월 ~’23.6월)를 거쳐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의 참여요건을 완화하고, 기업의 전력구입비 부담을 완화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8월 28일에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제도와 달리, 제3자 PPA 제도는 한전의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부담 가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난은 8월 2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용기 한난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8월22일 금융기관인 SC제일은행과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구현을 달성하기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협약(MOU) 체결했다.지자체, 공공기관, 관내 대학교 등과 에너지절감 협력사업을 폭넓게 추진해 오고 있는 한전 서울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 본점의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여 건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량 정밀 분석을 통한 요금 컨설팅 시행과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SC제일은행의 에너지효율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한
8월 22일 밤 9시, 약 127만 명의 시민과 광화문, N서울타워, 광안대교,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가 불을 끄고 별을 켜는 ‘5분간 소등’ 광경을 연출한다.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이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이 ‘오후 2시~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매년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넘는 127만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원전 소재 5개 지자체(경북 경주·부산 기장·전남 영광·울산 울주·경북 울진) 행정협의회는 포화가 임박한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의 주민 수용성을 올리고, 고준위 방폐물을 영구 보관할 방폐장(방사능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에 착수하려면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년 한빛원전부터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원전 내 저장시설이 부족해진다.원전 소재 5개 지자체(경북 경주·부산 기장·전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여름철 낮 시간대 냉방부하를 분산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축열식 냉방설비 가동 현장을 이정복 한전 사장대행이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이정복 사장대행은 지난주 태풍 이후 전국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6일 오전, 여름철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방문했다.축열식 냉방설비(이하 축냉설비)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던 1991년 도입된 대표적인 수요관리 설비로서 전력사용량이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냉동기를 가동해 물을 차갑게 하거나 얼음을 만들어 축열조에 저장한 후, 전력사용이 많아지는 낮 시간대 냉방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요금산정 방법 조정에 따라 과거년도에 발생한 수익 또는 비용을 정산해 반영한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6조 57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동절기 평균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8만 톤(약 10%) 감소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가 5.18원/M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탄소줄이기는 에너지 대량 소요 산업의 저연료 투입-고율화는 물론 재생에너지의 활용과 원자력사용의 합리화 등 여러방안에서 찾는 실정이다.이중 탄소중립 시대, 국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해답을 ‘원자력 열’ 이용에서 찾는 방안이 구체화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지자체, 산업계 등 12개 기관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해 ‘원자력 열 이용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업무협약을 8월 11일 연구원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현대엔지니어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8월 10일부터 1,5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원전산업 매출은 (‘16) 27.5조원 → (‘21) 21.6조원 / 인력 : (’16) 3.7만명 → (‘21) 3.5만명에 이르고 있다. (출처 : 2021 원자력산업실태조사)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부와 산업은행·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간 체결한 총 2천억원 규모 자금지원 협약에 따라 3월 31일 500
7일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오르며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다.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수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8월 7일 17시 전력수요(1시간 평균)가 93,615MW를 기록하면서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오늘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는 작년 여름 7월 7일 17시에 기록했던 92,990MW보다 625MW 높은 수준이다. 내일 전력수요는 93,100㎿ 수준으로 예상되며, 예비력은 11GW이상 확보되어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초의 국산 발전용 가스터빈이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상업 운전에서 전력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면 차세대 가스터빈 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서부발전은 2013년 시작된 ‘발전용 고효율 대형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에 발전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발전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한 결과 고유 기술 확보에 성공했고 이를 토대로 만든 K-가스터빈을 지난해 4월 발전소 건설 현장에 설치했다.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소가 지난 28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고 7월 31일 밝혔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서부발전과
평택 반도체 단지 및 수도권 남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이 빠르면 올해 말 정상 가동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일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및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등 당진지역 전력망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준공목표는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는 '23년 12월, 345kV 북당진-신탕정(은 ‘24년 12월을 공기로 한다.‘500kV 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20
한국전력은 1일[현지 시각]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도미니카(공)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이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전통시장 내 고효율 LED 조명등 설치와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31일 경남 진주 자유시장에서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 윤장국 자유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정부 에너지효율 혁신 정책에 따라 전통시장 내 백열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