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위한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약 정책 확산 협력

한전 서울본부와 SC제일은행 협약식. 오른쪽 전시식 한전서울본부장.
한전 서울본부와 SC제일은행 협약식. 오른쪽 전시식 한전서울본부장.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8월22일 금융기관인 SC제일은행과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구현을 달성하기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협약(MOU) 체결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관내 대학교 등과 에너지절감 협력사업을 폭넓게 추진해 오고 있는 한전 서울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 본점의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여 건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량 정밀 분석을 통한 요금 컨설팅 시행과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의 에너지효율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한전 서울본부는 대규모 빌딩이 밀집된 서울 도심의 에너지효율 사업모델을 확산 추진할 계획이며, 전력수요 감축 가속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식 한전 서울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SC제일은행과 원활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에너지절약 교육과 홍보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효율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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