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를 비롯한 부품.소재 무역투자사절단(단장 신일선)이 일본과의 협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계업체의 일본 현지시장 진출과 일본기업으로부터의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동경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담활동에 들어갔다.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대일 기계류 및 부품.소재 무역투자사절단'은 산자부와 한일산업기술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지난 7일부터 7일간 동경 및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지역에서 무역.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절단은 지역별 KOTRA 현지 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사
최근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6개 시범단지 중 하나로 지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창원산업단지내에 '임대아파트형공장'이 건립돼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제5 임대아파트형공장'이 지난 8일 준공돼 입주사를 본격 모집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4월 착공한 '제5 임대아파트형공장'은 지난 88년부터 4차에 걸쳐 공급한 임대 아파트형공장의 일환으로 부지 4,431평, 연면적 6,846평 규모에 72개사가 입주가능한 지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 '테크노포럼21'에서 여성능력을 100%발휘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의원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산업자원위원회의 유일한 여성 위원이기에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여성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미흡한 가운데 주어진 권리마저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제약되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또 “육아문제는 여성
마형렬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은 지난 5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선진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건설현장 환경관리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설공사 환경보전비 계상제도 개선방안', '건설현장 환경관리 선진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강운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전수만 포스코건설 품질안전기획팀 차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으며, 임남웅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교수 사회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박종만 기자jmpark@sanup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에서 취급하고 있는 '2004년도산업기반자금' 중 '부품.소재산업 육성부문'의 신청액이 지난해 전체 신청액인 850억원 보다 23.9% 증가한 1,05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은 수출수요에 대비한 설비투자 증가와 내수부진에 의한 시중 자금 압박으로 상환조건(장기저리)이나 금리면에서 다소 유리한 기반자금(정책자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업종별는 자동차부품이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전략적 산업기술정책을 모색하는 '테크노 포럼21'이 지난 2일 한국기술센터 21층에서 ‘국가기술인력지도 구축 및 창의적 산업인력 양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재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초청돼 기술인력 수급현황 및 문제점, 정책로드맵의 필요성, 이에 따른 국가기술인력에 대한 새로운 통계 조사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했으며, 앞으로 오픈될 국가기술인력지도 시스템의 일부를 공개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박 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김동철)은 지난 달 28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및 고객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동철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고객서비스헌장'을 통해 ‘전문성,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국가기술개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지향적 서비스 문화 정착’을 다짐 했다.이날 연사로 참석한 연세대 김형철 교수는 ‘윤리경영과 리더쉽’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윤리경영과 윤리경영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산기평은 이에 앞서 27일 평가원 노사간 2004년도
건설교통부는 1일 한행수(사진 59) 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대한주택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한 씨는 부산상고, 경희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삼성물산 관리본부장, 삼성전자 기획관리본부장(반도체부문),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열린우리당 재정위원장으로 삼성홈이엔씨 회장도 맡아왔다.한 사장은 공기업인 주택공사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앞으로 민간기업의 경영 방식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아파트 분양가 공개와 관련해서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분양가 공개는
한국토지공사는 6일 '사랑의 전동 휠체어 보내기' 모금운동을 위한 '토공인 한마음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자전거대회는 임직원 및 가족간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정성어린 봉사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상을 정립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160여명은 토공 본사 대운동장에서 출발해 수서 광평교까지 총 40㎞를 왕복, 늦가을의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이웃사랑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이날 참가자들이 모은 성금과 매칭그랜트 방식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오창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고도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잇따라 입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점착테이프 생산업체인 린텍코리아㈜(대표 박광민)와 오창외국인단지 내 대지 1만5,000평에 3,950만달러 투자 조건으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점착테이프는 반도체, LCD. IT 소재용 테이프로 필름 형태이다.린텍㈜은 점착테이프 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매출액 규모는 약 1조 6,000억원, 종업원은 약 3,100명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개발자금 중 기계,철강분야에 배정된 400억원이 지난 9월 이미 대출이 완료돼 기술개발자금 수요업체의 자금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올해 기술개발융자사업으로 기계, 철강분야에 배정한 400억원은 지난해에 비해 100억원 감액된 것으로 수요기업이 신청한 969억원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으로 현재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들은 내년까지 그 계획을 연기할 수 밖에 없으며 기술개발이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자금수급에 큰 애로를 겪
올 한해 전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총 결산하는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환경부, 건설교통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SBS 후원으로 오는19일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이해 그동안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업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품질경영 확산 분위기를 고조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30주년을
한국토지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건교부와 토지공사에 따르면 토지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공모에 응한 10명 가운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정해 지난 달 28일 건교부에 추천했다.건교부는 신원 등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조만간 이들 전부 또는 일부를 청와대에 추천할 계획이다.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중인 3명은 김재현 현 토지공사 부사장과 이동진 전 한국토지신탁 사장, 유재현 전 경실련 사무총장 등으로 3명 모두 경력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재현 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창원에서 열린 '2004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총 8,496건 8억 1,700만 달러의 상담실적 중 976건 3억 1,1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당초 목표치인 1억 2,000만달러를 3배가량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KIMEX 2004'는 특별전시장시대를 마감하는 전시회로 유례 없는 성공적 개최로 인해 지방전시회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KIMEX 2004'에 출품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4명의 무역사절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해 우리나라 섬유기계의 대베트남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로드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 하고있다.이번 사절단은 노무현 대통령의 ASEM회의 이후,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에 파견돼 효과를 극대화 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베트남의 호치민, 다낭, 하노이 3개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섬유산업 관련 유력 기업을 초대, 국산 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경기도는 경기도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한 가운데 김동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과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15일 경기도지사실에서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또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경기도는 경기도가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생산.고용 등 제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협력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 등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이 같이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경기도
산자부는 지난 15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기술관련 정부부처, 기술유관기관 및 민간 대.중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기술혁신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를 비롯, 국내 대학교수, 기술유관기관장, 민간기업 임원 등 국내 산학연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 90명이 참석했다.산자부는 이번에 열린 1차 회의를 시작으로 6개 분과 90명으로 구성된 산업기술혁신 협의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협의회 개최를 정례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분과별로는 월1회 정례모임을 갖고 전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지난 7일 한국기술센터 21층 기술인클럽에서 열린 '테크노포럼21'에서 LG화학 여종기 사장은 '여성기술인력을 통한 기업의 혁신'이란 주제로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여성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개발하며 적절하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역설했다. 여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은 ‘People First, Strategy Second’라는 전략으로 향후 5년 간 2003년 기준 연구인력을 5배 증가할 계획”이라며 “연구 인력도 화공, 화학에서 전기, 전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경상남도 창원시 공동 주관으로 창원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에서 열린 '2004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11일 성황리에 폐막된다. 이번에 열린 '2004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세계 19개국 200개 업체의 최신기술 개발제품7,608점 및 정부가 인증한 신기술(EM/NT마크 인증)제품 등이 선보여 각국의 다종다양한 기계류 제품을 동일공간에서 비교, 국제적인 기술수준을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이 국내기계산업의 허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 I)과 중소기업 기술지원 정보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KISTI의 과학기술자와 기술정보를 활용해 중소기업 현장에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박종만 기자jmpark@sanu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