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공사의 아파트단지 내 상가와 점포 겸용 단독택지가 쏟아진다.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인 상품이어서 올해도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주공에 따르면 올해 전국 77곳의 아파트단지 내 상가 709개 점포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된다.아파트 분양 때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고양 풍동.인천 논현.용인 동백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물량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일산 신도시 인근인 고양 풍동지구에서 5개 단지 31개 점포가 5~9월 분양된다.배후 가구 수가 공공분양.공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가 입찰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입찰 담합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사입찰제도를 11일 입찰 공고분부터 적용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입찰제도의 핵심은 설계금액 예정가격(예가) 결정방법의 투명화다. 그동안 개찰시에 공개되던 예가를 앞으로 는 입찰공고문에 15개를 기재해 미리 공개키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공사입찰 응찰자들은 미리 공개된 예비가격 분포에 따라서 입찰서를 작성, 투찰하게 된다. 토지공사는 응찰자들의 투찰 후 15개 예가 중 4개를 추첨, 평균 입찰가격을 산정해 최종 입찰
특허청은 차세대 특허넷 시스템 도입에 앞서 통합보안 관제센터를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통합보안 관제센터는 24시간 전자출원 서비스와 재택근무제 도입 등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특허.출원.행정망에 분산돼 있는 침입차단 시스템(Firewall), 침입탐지 시스템(IDS) 등 각종 보안 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특허청은 이 시스템을 24시간 감시하는 별도의 보안관제팀을 운영, 각종 침해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차세대 특허넷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은 물론 국내 지식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을 벤처화하기로 했다.중기청은 최근 약 200만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이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한 재래시장 벤처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중기청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재래시장육성특별법의 시행규칙이 마련되는 대로 늦어도 이달 안에 중기청 벤처창업국 안에 재래시장과를 신설, 재래시장 벤처화를 실행하기로 했다.중기청은 재래시장의 벤처화를 위해 시장외곽에 공동배송센터를 설립하고 시장 안에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센터를 설립할 수
우리나라의 대표적 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김동철, 사진)이 산업기술기획 및 조사분석, 평가관리의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평가관리 시스템 혁신, 국제협력 강화,품질인증 및 성능평가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0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산기평이 발표한 주요사업계획을 보면 차세대 산업 발굴을 위한 기술 예측과 주력기간산업의 중장기 기술수요 발굴 및 산업기술개발과 기반조성사업의 종합적 성과분석 등의 산업기술기획 및 조사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실용적 산업기술정책 이슈 발굴과 정책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위
한국기술거래소(사장 연원석)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연구소 및 대학에 설치 보급해온 '기술이전정보관리시스템(제품명 OK-TIMS)'의 설치기관이 1월 17일현재 107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학 및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수요기업에게 쉽게 알리고 탐색할 수 있게 기술정보를 등록.탐색.상담이 가능토록 제작된 온라인 소프트웨어시스템이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등 국내 46개 대학, 16개 연구소, 12개 기업, 27개 공공/협회에 보급해 1만8,633개의 기술정보를 유통 중이다.이 시스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전국 50여개 지구에서 3,571필지, 150만평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수도권 주요 지구별 공급규모는 ▲성남판교 공동택지 13필지, 14만여평과 종교용지 7필지, 5,286평 ▲화성동탄 상업용지 49필지, 2만5,000여평과 근린생활시설용지 40필지, 6,293평 ▲김포장기 단 독택지 230필지, 1만5,000여평 등이다. 지방 공급물량으로는 ▲김해율하 540필지, 4만여평 ▲양산물금1지구 125필지, 1만2,000여평 ▲경산사동2지구 208필지, 1만6,000여평 등이다.토지공사는 또 최근 경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방산업 균형발전 및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되는 ‘산업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사업’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하고 관련체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또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내부인력 및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클러스터 추진에 맞는 효율적인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김칠두 산단공 이사장은 6일,“올해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구축사업이 실질적으로 출범하는 해”라면서 “새해에는 공단에 주어진 첫 번째 임무인 7개 시범지역에 대한 클러스터화 사업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클러스터사업은 공단뿐만 아니라 산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자카르타 국제전시장(Jakarta International EXPO Kemayoran)에서 개최된 '200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시회 (Manufacturing Indonesia Series 2004)'에서 2,43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172건, 918만 달러의 현지계약 실적(구두계약 포함)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지난번 전시회의 계약 및 상담 실적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최근의 경
대한주택공사는 올 연말까지 전국 6개 지구에 6,693가구의 아파트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중 화성봉담지구 736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5,957가구는 모두 국민임대아파트로 지구별 물량은 ▲평택 이충(1,914가구) ▲용인 동백(1,714가구) ▲포천 송우(466가구) ▲광주 동림2(1,442가구) ▲함안 도항(421 가구) 등이다.이달 말에 분양될 화성 봉담지구(총사업면적 23만4,000평)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일대로 수원시와 성남시, 인천시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지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외국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연기금의 주식투자와 의결권 행사를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경련은 보고서를 통해 연기금 주식투자를 제한적으로 허용해 의결권을 적절하게 행사하면 투자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기금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고, 외국자본에 의한 적대적 M&A 과정에서 경영권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그나마 허용된 국내기업의 경영권 방어와 관련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애버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전경련은 출자총액 규제 폐지와 금융보험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는 '세계화 시대의 한국주택 산업의 선진화'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국제회의장에서 5개국의 주택, 부동산 전문가들을 초빙해 서울국제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두 7개의 논문이 발표됐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Susan Wachter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교수는 '선진국의 주택정책과 거시경제 파급효과'라는 주제발표에서 "미국도 주택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지만 정부가 주택가격 정책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없다"고 주장
한국기계관련학회연합회(회장 유정열)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등 기계관련 산.학.연 5개 단체 및 한국공작기계학회 등 18개 학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기계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로 '2004 기계의 날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용구 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 송기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일 FTA와 국내 기계산업의 대응 방향’, 국민은행 김동원 부행장의 ‘기계산업과 제조업 공동화’, 손욱 삼성인력개발원장의 ‘산학
안녕하십니까오늘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보님,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님, 그리고 오늘 「2004 기계의 날, 연합심포지엄」주제발표자와 토론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기계학회 등 주관기관 관계자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기계의 날」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인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 한편,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 인력개발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산.학.연간 긴밀한
존경하는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보님,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2004 기계의 날 연합심포지움 행사를 격려해 주시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발전을 성원하시는 마음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심포지움을 준비해주신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가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계산업의 육성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며, 기계산업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성장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자동차 관련 4개 단체는 지난달 30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며 충분한 관세 양허기간 설 정과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등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이들 단체는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 재정경제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한.일 FTA가 체결돼 관세가 철폐될 경우 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향후 10~15년 사이에 20~3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김동철 원장은 지난달 30일 독일의 R&D 평가기관인 VDI/VDE IT를 방문, 양 기관 간의 평가기법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Werner Wilke VDI/VDE IT 소장과 양국간 전기, 전자, 기계 분야 공동연구개발 지원과 R&D 평가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해 양국간 기술정책 교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독일의 VDI/VDE IT는 독일 연방정부, 주 정부로부터 기업, 학교, 연구소에 지원되는 연구개발사업의 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EU, 주정부, 연방정부 대상 연구보고
이방주 한국주택협회장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셀라돈 볼룸에서 “세계화시대의 한국주택산업의 선진화”란 주제로 '서울 국제 부동산 세미나 2004' 를 개최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사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상해 비즈니스 중심가에 위치한 Shanghai Everbright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중국 상해 국제기계전(CIF 2004)'에 한국관을 구성, 사스 이후에 더욱 확대된 중국 기계산업 시장의 수요와 2010년 세계 엑스포를 앞둔 상해시 수요를 타겟으로 기계류 및 부품 출품업체 19개사를 비롯 카탈로그 전시업체 등 21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기술표준원 후원으로 NT/
한국토지공사 사장에 김재현(59세) 현 부사장이 임명됐다.정부는 12일 지난 10월 29일로 임기가 끝난 김진호 사장 후임으로 김재현 현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재현 신임사장은 전남 고흥출신으로 순천농고와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79년 토지공사에 입사한 이후 사업개발본부장, 택지본부장 등을 거쳐 2001년 2월 부사장에 올랐다. 토지공사 출신으로 사장에 오른 것은 김윤기 사장에 이어 두번째다.한편 건교부는 지난달말 토지공사 사장 후보로 김재현 부사장, 이동진 전 한국토지신탁 사장, 유재현 전 경실련 사무총장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