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4일 통일부와 개성 민속여관에서 '개성주민을 위한 월동용 연료지원식' 을 갖고 연탄 554만장과 난로 1만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토지공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북측은 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을 포함 북측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김재현 토지공사 사장과 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은 4일 개성시내 민속여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번 연료지원행사를 계기로 개성공단 사업을 보다 발전되고, 안정적인 사업으로 발전해나가기로 다짐했다.한편 이번 개성주민을 위한 월동용 연료지원은 3월 중순경에 완
특허행정이 365일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심사관의 재택근무도 실시된다.특허청은 4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특허행정정보시스템(특허넷Ⅱ) 개통식을 갖었다.이 시스템의 개통으로 민원인은 종전 오후 8시까지 가능했던 각종 온라인 민원을 평일에는 24시간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7월부터는 공휴일까지 확대되고 11월부터는 365일 24시간 내내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또 서면으로 시행되던 국제특허 출원도 이 시스템의 개통에 따라 온라인으로 안방에서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사진) 및 기계공제조합은 25일 오후 3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4년도 결산보고 및 2005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총회직후에는 김경종 산자부 자본재총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핵심 산업정책과제인 '부품.소재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시책 설명회를 갖고 기계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산업계의 Needs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한 '기계산업인적자원개발센터 설립'과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기계업계를
한국이 특허 부문에 관한 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있음을 재확인하게 됐다.다른 국가들이 국제특허를 심사할 때는 반드시 한국의 특허를 조사해야 한다는 결정이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서 내려졌기 때문이다.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네바의 WIPO본부에서 열린 특허협력조약(PCT) 국제기관회의는 한국특허를 국제특허 심사시 의무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국제특허출원 최소문헌(minimum Documentation)’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이번에 열린 국제기관회의는 PCT에 가입한 126개국 중 미국, 일본, 한국, 유럽특허청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사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 각각 해외사무소를 두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또 파리와 도쿄에 각 3명, 베이징에 2명 등 8명의 주재원을 상주시켜 기술교류, 국제 복합.일관 운송사업 협의, 공동승차권 및 연계상품 협의, 대륙횡단철도 연계 운행 대비 등에 나서기로 했다.철도공사 관계자는 "해외사무소는 국제철도 경영의 전진기지로 주재국 철도운영 주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철도현황 조사분석, 한국철도 홍보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고 말했다. 박종만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4일 오전 11시 63빌딩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영국(사진) GM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이영국 회장은 2007년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고, 정책간담회 등 자동차 관련 대외행사에 자동차업계 대표로 참여한다.현재 협회 회장직은 순번제에 의해 회원사 대표임원이 교대로 맡고 있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에서 2004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예비비 사용승인(안),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레스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기계업계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환익 산자부차관을 초청해 기계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일FTA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 및 국산 기계류 수요확대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계산업현황 및 주요현안 진단과 산자부 정동희 과장의 '정부의 기계산업 정책방향 및 주요추진시책' 발표에 이어 기계산업 경쟁력
발주.설계자.시공.감리자 등 건설사업의 참여주체들의 효율적인 정보 공유 및 교환을 지원하는 건설사업의 정보화 관련 제반기준인 '건설CALS/EC 전자도면 작성 표준' 과 '건설CALS/EC 전자문서 표준'에 대한 설명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건설CALS/EC 전자도면 작성 표준','건설분야 도면정보 교환표준(KOSDIC)','건설CALS/EC 전자문서 표준'은 작년 8월 건설CALS/EC
지난해 12월 전국 30개 국가산업단지의 공장가동률이 84.7%로 11월보다 0.2%포인트, 전년도 같은 달보다는 0.5%포인트 하락했다고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밝혔다.기업규모별 가동률은 300인 이상의 대기업이 86.4%, 중기업은 80.7%, 50인 미만의 소기업은 78.4%로 나타났다.또 가동업체수에서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대기업이 생산량의 74.6%를 차지한 반면 85.3%에 이르는 소기업의 생산비중은 7.3%로 양극화 현상은 여전했다.생산은 23조1,796억원으로 전달보다 2.7% 감소했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는 1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16일부터 기후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 노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한국이 온실가스 1차 감축기간인 2012년까지는 제외됐지만, CO₂배출 9위국으로서 선진국의 의무부담 압력이 높아 2차 감축기간인 2013~2017년에는 의무부담국에 포함돼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난해 11월에 구성된 '기후변화협약대응 자동차산업 대책반'운영을 통해 자동차 생산단계에서부터 폐차까지 전과정에 걸쳐 다각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대기업 CEO들이 기업현장의 노하우를 강단에서 대학생들에게 전수하는 'CEO공학교육지원사업'이 이공계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산기재단이 지난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CEO공학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CEO 전공강좌를 개설한 88개 대학교의 수강생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2%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대기업 CEO들이 직접하는 강의가 전공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가운데 현장이해(32%),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최근 한.일 양국간 기계류 및 부품 기업들의 언어장벽을 초월한 정보교류를 위해 한국어.일본어 양방향 실시간 자동 웹번역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기계업체의 주요 내용을 일본어로 번역, 양국 기업간 언어장벽이 없는 실시간 대화로 사이버상담이 가능해 한국산 기계류.부품의 대일본 수출증가 및 양국기업간 협력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실시간 웹번역 서비스는 약 1만5,000여개사의 국내 기계산업체정보 및 4만점의 기계류 품목정보 데이터베이스(DB)
대한주택공사(사장한행수)는 제주노형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공공분양아파트 1,06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9평형 36가구, 30평형 322가구, 32평형 12가구, 33평형 570가구, 34평형 128가구로 분양가격은 29,30평형이 1억2,600만원∼1억3,870만원이고 32∼34평형이 1억4,150만원∼1억5,750만원이다. 전 평형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융자금(4,000만원)이 지원되며 입주시기는 2006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매월 약정납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15개 임시코너 포함)를 설치·운영하는 '2005년도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무상점검사항은 엔진·브레이크·에어컨·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 보충 및 전구·퓨즈·와이퍼 블레이드 등으로 일반적인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주며, 전국적으로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
과수원을 감시하는 전자 허수아비, 자동모세혈액 채취 기구 등 이공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색 아이디어 제품이 한자리에 선보인 '2005 대학보유기술전시회'가 한국산업기술재단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COEX 1층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보유중인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시제품으로 제작해 일반에게 공개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유도하기위해 개최된 것으로 63개 기관의 102개 기술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기술개발(R&D)→시제품 제작→기술이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화기기전문전시회인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이 올해 개관되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첫 개관행사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창원이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이나 그동안 제대로 시설을 갖춘 전시장 없어 가건물에서 국제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21세기 디지털경제시대에 맞는 기계산업메카로의 재도약을 위해 국제규모의 창원컨벤션센타(CECO)를 신축해 그 개관행사로 개최하게 됐다
건설현장에 인터넷을 통한 문서유통 및 보고체계가 본 궤도에 올랐다. 정부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현행 건설사업 관리체계를 컴퓨터와 통신망에 기반한 업무처리 방식으로 개선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CALS/EC 사업이 안정화 및 확산 단계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그 가운데 건설사업의 참여주체간(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 정보 공유 및 교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건설사업정보교환시스템(건설CITIS시스템)의 사용이 획기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건설CITIS시스템은 지난해 12월 현재 건교부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총440여 현장
한국표준협회와 롯데관광은 상호 협력속에 경제 살리기를 위한 국민의식 개혁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선진일본 벤치마킹 사업' 제휴조인식을 갖었다.이번 연수사업은 일본 아이치국제환경박람회와 도요타자동차를 견학함으로써 도요타방식(TPS)으로 대표되는 도요타정신을 배우고, 국제적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의식을 고양코자 하기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이다.도요타자동차는 장기불황 속에서도 안정된 노사관계와 종신고용, 그리고 연 14조원에 달하는 순익을 달성함으로써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역대 최고치인 총 2조 3,000억원에 달하는 공사 131건을 발주한다. 이는 지난해의 1조 2,000억원에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토공은 18일 중앙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동참한다는 취지에 올해 발주물량을 대폭 늘린 내용의 ’2005년 공사발주계획’을 발표했다.토공은 특히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경기 진작 효과가 큰 대규모 토목공사부터 조기 발주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수주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사유형별로는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토목공사가 1조 8,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600억원 규모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공장 신축 및 개.증축비, 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 등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업체당 20억원 이내의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5.5%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공장 및 산업단지 입주업체로 노후시설 개체 및 업종전환을 촉진하는 기업과 산업단지내 산업집적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1,30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