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최근 3년간 최대 물량인 52,924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달 44,514세대에 비해 18.9%가 증가한 물량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도 2,352세대, 4.7%가 증가한 수치다.공급업체별로는 대형업체가 33,926세대를 차지하고, 중소업체가 7,896세대, 대한주택공사가 임대주택 9,709세대를 포함 11,102세대를 분양한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전체 분양물량의 59.6%인 31,533세대를 분양하며, 경남 6,385세대, 부산 6,060세대, 경북 3,099세대, 대
지난 9월 중 국내 건설수주가 공공 및 민간부분의 공사발주가 줄어들어 큰 폭으로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9월 및 3/4분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건설수주는 공공 및 민간부문이 모두 감소하여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8%가 감소했으며 지난해 3/4분기에 비해서는 1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부문은 주택이 33%, 토지조성이 71.9%, 관공서가 58.2%가 작년 동월에 비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23.4%가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사무실이 191.7%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주금촌 택지개발지구내 1,867가구에 대한 분양이 11월 4일부터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24평형 734가구와 28평형 146가구, 31평형 456가구, 32평형 531가구로 평형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이 24평형은 가구당 2,500만원, 28∼32평형은 가구당 4,000만원까지 장기저리로 지원되며, 2004년 11월과 2005년 5월에 입주가 시작된다.분양가격은 24평형이 9,639만원∼9,746만원, 28평형이 1억2,063만원, 31평형이 1억3,336만원, 32평형이 1억3,138만원∼1억3
기존 주거환경 열악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부천 송내지구 공공분양 181가구 공공임대 120가구가 공급된다.이번에 공급되는 부천 송내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아파트는 다음달 1일 발표를 통해 12일부터는 계약체결에 들어가게 되며, 입주는 2004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공공분양은 23평형이 70가구, 32평형이 111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격은 23평형이 1억1,221만7천원부터 1억2,428만3천원까지, 32평형은 1억 5,706만7천원부터 1억7,395만6천원으로 전평형에 대해 장기저리 국민주택기금 융
제주삼화·전주효자5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전주 서부신시가지 조상사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한 이번 택지개발예정지구 추진은 제주시 삼양동·화북동 일원 29만평(삼화지구)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원 15만평(효자5지구)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공람을 실시중이며, 총 44만평에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
무주택자 중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에 한해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규모가 1조원으로 확대됐다.건설교통부는 2001년 7월부터 지원해온 주택최초구입자금 지원을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수단으로 인기를 끌게 되자 종전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최초주택구입자금은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20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집값의 70% 혹은 7,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6%의 저리로 1년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상환의 조건으로 대출해주는 제도로서 지난 해 7월부터 12월까지 3,555억원
그간 우리 나라의 주택정책이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시장이 왜곡되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철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은 지난 22일 대한주택공사에서 주최한 ‘주거복지 실현과 재원조달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사창립 40주년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주장했다.고철 실장은 “한국 주택정책에 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그 동안의 우리 나라 주택정책은 경기 진작과 투기 억제의 연속이었으며, 특히 분양가격의 규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주택업체들의 다양한 주택개발, 주택관련 기술개발의 동기를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억제정책의 잇따른 후속조치들이 발표되면서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택건설경기가 위축될 기미를 보이자 부동산 억제는 경기위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는 지난 9.4 부동산 안정조치와 10.11일 후속조치 등 부동산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주택공급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발표했다.또한 집값 불안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및 공공택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으며,
건설교통부는 지난 1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영종도 시가화조정구역지정, 고양도시기본계획일부 변경 및 경기도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건교부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운남동, 운서동 일원 347만평에 대해 시가화조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공항배후지원단지 역할을 하게될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인천공항 2단계 개발 등과 연계하여 단계적·계획적으로 개발하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인천시는 이지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국제업무, 첨단산업, 물류·유통, 관광·위락, 주거 등 복합적 기능을 갖
대한주택공사(사장 권해옥)는 인천삼산1 택지개발지구에서 1,696가구, 용인구갈 택지개발지구에서 1,176가구 등 30년 국민임대 아파트 총 2,872세대를 공급한다.인천삼산지구에서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16평형 438가구, 20평형 1,258가구이며, 2004년 9월 입주예정으로 되어 있다. 한편 용인구갈지구는 15평형 712가구, 19평형 464가구가 공급되며 2004년 5월에 입주예정이다. 인천삼산지구 국민임대아파트는 삼산1지구내 모델하우스에서 지난 1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21일 발표를 통해 29일부터 계약에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는 ‘고객중심경영’의 정착을 위해 고객과의 만남 행사를 전지사별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고객의견을 경영에 접목하고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매수고객 966명이 참여해 토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단지배치 및 기반시설 부문에서는 전용주거지역 확대와 조망을 감안한 조경, 주차공간 확보와 공원시설 확대 등의 의견이, 대금수납 등 사후관리 부문에서는 토지대금 납부방법 개선, 건축인허가 관련 사항의 고지, 토지경계의 명확한 표시 등 건축관련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외에도 인터넷을 통
대한걸설협회(회장 마형렬)는 한국과 일본 양국 건설업계의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제19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총회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고노이께 카즈스에 일본 해외건설협회장을 비롯해 가지마, 다이세이, 시미즈 등 일본대형업체 대표단 30명과 현대, 대우, 삼성 등 우리 나라의 유수 건설업체 대표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양국 건설 관련자들은 이번 총회 기간동안 국제협력분야에서 ▶제3국 건설시장에서의 한·일 건설업자간 협력방안 ▶WTO 가입 후 중국건설시장의 현황과 전
건설교통부는 9.4 주택시장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청약통장을 다량으로 매수하는 떳다방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을 거래한 양도자와 양수자도 처벌하기로 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청약통장 거래자에 대한 처벌 수준도 현재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또한 기존주택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함으로써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자원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주민의 80% 동의만 확보하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올해 10월에 전국적으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4만4,514세대로 지난달에 분양된 2만5,812세대에 비해 72.5%, 1만8,702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작년 10월(3만8,560세대)에 비해서도 15.4% 증가한 것이다.공급업체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가 과반수 이상인 63.7%인 2만8,340세대를, 중소업체가 전체물량의 18.8%에 해당하는 8,830세대를, 대한주택공사가 7,794세대(17.5%)를 공급하게 된다. 주공이 공급하는 물량 중 4,418세대는 임대주택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688세대, 부산
건설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위탁기관을 다변화하기 위해 일반·특수은행을 대상으로 모집공고와 제안서 접수에 들어갔다. 국민주택기금은 지난 1981년부터 국민은행(구 주택은행)이 위탁 관리해 왔으며, 기금관리의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국민은행을 제외한 2개의 은행에서도 동시에 취급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임대주택·소형분양주택 건설자금, 분양중도금 및 전세자금 등 국민주택기금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을 여러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일반 국민과 건설업체들의 주택기금 이용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건교부가 주택기금 취급기관을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이 3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2년 8월 건축허가 및 착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8월의 건축허가면적은 976만5,000㎡로 전년에 비해 19.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은 오히려 7.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이 감소한 것에 대해 전년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또한 올 8월까지의 건축허가면적은 9천112만㎡로 전년 누계에 비해 55%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은 4
건설교통부는 의정부 녹양 등 3개 지구 45만평을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고 지정받은 곳은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의 9만평과 고양시 행신동과 도내동 일원의 23만평, 울산시 화봉동 일원의 13만평 등이다.국민임대단지는 대도시 근접통근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에 조성되어, 이곳에는 시중 전세가의 절반 수준으로 30년간 거주 가능한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이번 지구 지정은 2차 지정으로 지난 6월 11개 지구 212만평이 1차로 지정된 것을
서울시는 부동산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내용 중 개발제한구역내의 허가대상면적을 200㎡(60평)으로 축소시켰다.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에서의 토지거래계약허가대상 면적을 그동안 330㎡(100평)이 초과되는 경우에만 허가를 받도록 해 왔다. 토지는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개발제한구역내의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2년간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었으나, 강남지역에서 시작된 아파트가격 상승바람이 그린벨트와 개발예정지역 토지가격상승을 상승시키면서
지난 9월 30, EU 일반이사회(외무장관회의)는 한국 조선산업에 대한 WTO 제소를 결정했다. 금번 일반이사회의 결정은 올 6월 27일 각료이사회의 지시(9월말까지 한국과 양자협상)에 따라, EU 집행위가 양자협상 결과를 보고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WTO 제소는 EU 내부절차를 거쳐 10월 20일경 공식화(EU 관보게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WTO 제소와 동시에 EU 조선보조금(대상 : 컨테이너선, 석유/화학제품선, 계약가액의 6%)이 재개된다. 정부는 지난 9월 30일 금번 EU 일반이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WTO 제소 결정
지난 26일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주)한양 처리문제와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및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격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됐다.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주공은 지난해 (주)한양을 비롯한 관련 3사를 처리하면서 8,230억원을 특별처리해 문제의 소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특별 손실액 중에서 4,457억원의 영업손실이 포함돼 이것은 한양을 정상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주공이 인수한 뒤 결국 영업손실만 잔뜩 지운 채 부도처리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조차 없이 사안을 덮어두려고만 한다면서 안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