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관리기술 고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29일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선 한양대 박종현 교수, 중앙대 김경주 교수, 성창특허법률사무소 조영준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형근 연구원과 인하대 김영석 교수가 그 동안 연구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오이석 기자 (isuk@sanupnews.com)
경기도는 지난 18일 하남시 주민감사청구에서 도시개발공사가 신장2지구 택지개발사업 민간참여업체에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 도시개발공사는 신장2지구 택기개발사업 및 주택공급 사업만 시행해도 3년간 투자비 전액과 513억원의 세전 이익을 거둘 수 있어 민간출자자의 참여가 불필요 했음에도 우연산업을 참여시켜 188억원의 수익을 보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하남도시개발공사에 공기업 설립이념에 맞도록 가능한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을 권고 조치했고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하도록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는 종전 시행되던 친환경건축물인증제를 내년초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친환경건축물 인증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올해 1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거복합건축물과 업무용 건축물(리모델링건축물 포함)에 대해도 확대시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거복합건축물과 업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인증심사기준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최종 인증기준(안)을 마련해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오이석 기자 (isu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21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에서 총 1만6천평의 국유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토지공사가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매각하는 토특회계토지로서 다양한 용도의 토지가 포함돼 있고 일부 서울의 주거용지 등 15필지는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다.입찰신청은 다음달 3일 12시까지 접수하고 당일 15시에 입찰을 실시한다.용도별로는 주택건설용지 1만2천평, 상가용지 1천평, 공장용지1천평, 농림지가 2천평이다.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현재 토지시장이 회복세에 있고 토지에 대한 투자열기가
2002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 제11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예술의 전당에서 건설교통부장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서울경제신문사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 올해 영예의 대상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차지했고 설계자 이상림(사진) 건축사가 대통령상과 트로피를 시공사인 현대건설(주)와 건축주인 부산광역시가 국무총리상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5만6천여석, 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공공체육시설로, 파도를 연상케하는 막구조 지붕형상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은 오는 29일 주택공사 본사 3층에서 연구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2002년 연구성과발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발표회는 주택사업·정책분야, 단지설계·친환경분야, 주택설계·건설분야 3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에 의해 발표된다. 오이석 기자 (isuk@sanupnews.com)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수원의 주택전시관에서 화성태안 택지개발지구내 30년 국민임대아파트 2,168가구를 신청 접수 받았다.입주시기는 2004년 4월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체결은 12월9일∼11일로 3일간 예정됐다.화성태안지구는 지구내 초·중·고교 8곳이 신설되고 경희대 외 4개대학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원시 남측경계로부터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기흥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한 특징이 있다. 또 용적율 138∼163%의 저밀도 환경친화적 단지이고 측세대는 후면에 발
대한주택공사는 '주택보급률100%시대의 주택정책 지표'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주택보급률이 과거 주택재고확대라는 정책목표의 달성도를 나타내는 의미가 컸으나 주택보급률이 100%에 이르는 현재 주거복지개념이 중요시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지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 윤주현 박사, 연세대 김갑성 교수, 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의 임서환 박사 팀은 각각 '주택정책의 목표와 주택보급률 지표', '새로운 주택정책지표의 모색
인천십정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920가구에 대한 분양 및 공급이 지난 15일부터 실시됐다.이번에 공급된 아파트는 공공분양 24평형 350가구, 33평형 346가구, 5년 공공임대 19평형 224가구이다. 분양가격은 평형에 따라 24평형이 1억1,700만원선, 33평형이 1억6,200만원선이며 국민주택기금이 융자금을 24평형 2,500만원, 33평형 3,000만원의 장기저리 지원하고 모두 19평형인 5년 공공임대 주택은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194,500원으로 책정됐다.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구의 입주는 모두 2005년 7
건설교통부는 지난 13일 건설기능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건설산업 발전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젊은 인력 유도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조사한 경제활동인구월보에 따르면 젊은층의 건설시장 진입 기피로 40세이상 건설기능인력이 1997년 이후 꾸준히 늘어 현재 60%에 육박했다.오이석 기자(isuk@sanupnews.com)
정부는 지난 13일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기능축적 및 원활한 인력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은 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 진행으로 기능축적이 이뤄지지 않아 건설기능인력이 부족하고 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의 원활한 적용을 위한 고용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수립됐다.이번 계획은 올해 1월부터 노동부·건설교통부·노사단체·노동연구원 및 건설산업연구원의 전문가로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수립했다.정부가 수립한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계획'은 건설인력의
서울시는 지난 8일 뉴타운 개발사업 발표 이후 전입한 전 세대에 대해 실제 거주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타운 개발사업을 발표한 지난달 23일 이후 전입한 전 세대에 대해 자치구와 협조해 실제거주 사실 조사를 실시, 위장전입이 확인될 경우 주민등록을 직권말소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조사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개발지역에 세입자 보상과 임대아파트 입주권 등 반사적 이익을 위한 위장전입을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한편 뉴타운 개발은 은평, 왕십리, 길음 세 지역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추
정부의 안정대책추진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하락세가 전국적으로 4주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택매매가격은 10월 15일과 22일 각 0.2%, 10월 29일 0.1%, 11월 5일 0.1%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전주대비 0.2% 하락해 10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하락세의 원인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추가적인 가격하락의 기대 속에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부진했기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관계부터의 움직임이 빨라졌다.개발제한구역 조정 등을 위한 지역주민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청취 및 지방도시게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0년 광주권광역도시계획 입안을 위한 관계부처간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에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수도권 등 대도시권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해 수립중인 광역도시계획은 광주권을 포함한 대구권 및 대전권의 관계부처 협의 이후 연내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나, 수도권·부산권·마창진권은 공청회 개최이후 지방의회 의견 청취, 지방도시계획
강북뉴타운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될 3곳의 건축허가가 일정기간 제한되며, 토지거래계약 허가제가 실시된다.또한 위장전입을 막기 위한 절차도 강화되는가 하면 수도권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확대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일단 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대해 도시개발·재개발구역 지정이 이루어지기전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건교부도 이들 지역에 대해 사업발표 및 진행과정에서 지가급등의 우려가 있어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경우에도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 전지역과 광주시 양평군도
서울 은평 뉴타운은 친환경적인 지역으로 특화 개발되며, 길음지역은 용지편입주민에 대해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등 일대의 뉴타운 시범지구에 대한 환경생태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감으로써 녹지복원과 토양포장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지역으로 조성키로 했다.내년 6∼7월 사이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는 은평 뉴타운은 개발계획을 수립하며 도시생태계 복원과 환경 친화적 개발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원녹지 조성과 실개천, 연못 생
지난 3/4분기의 전국 지가가 저금리 및 주택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평균 3.3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상승한 지가는 IMF 이전인 96년말 대비 96.6% 수준에 이른 것으로, 지역별로는 특별시와 광역시가 3.85%, 중소도시가 3.13%, 군지역이 1.03%로 대도시지역의 지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재건축과 택지개발예정지역, 수도권의 주거·상업지역 등의 큰 상승폭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외 지역은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시별로는 서울이 5.44%, 인천이 6
주거의 질과 주거복지수준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주택정책 제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주택공사는 주택정책의 새로운 지표 제시를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윤주현 박사, 연세대 김갑성 교수를 비롯해, 주공 주택도시연구원의 임서환 박사팀이 주제 발표를 실시했으며 건교부 주택정책과 윤성원 서기관, 경원대 박환용 고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연세대 김갑성 교수는 ‘주택보급률 100% 시대의 주택공급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주택정책의 목표가 이제는 각 가구의 주거상테 개선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공공부문의 역할
앞으로 재해관리구역에서 건축물을 건축할 때 건폐율·용적률 및 높이 제한기준 등의 건축기준들이 140% 범위안에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학원 및 독서실이 3층 이상인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그 층의 거실 바닥면적이 400㎡이상인 경우 내부마감재료를 불연재료로 사용토록했다.건설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축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고 국민편익증진과 구조안전 및 화재안전 기준을 선진화하기로 했다.●건축기준 완화범위 확대그동안 상습침수 등 재해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재해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지하층을
●1순위 자격제한앞으로 서울시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청약할 경우 과거 5년내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경험이 있는 세대주나 그 가족은 청약 1순위자격이 상실된다.'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심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과거 5년간 주택에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사람은 청약 1순위 자격을 제한받는다.또한 건설교통부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와, 2002년 9월 5일 이후 청약예금이나 부금에 가입한 사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