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부천시가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토지공사와 부천시는 상호 협력해 부천시를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부천시 지역종합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협약에는 부천시 지역 내 현안사업과 관련 연계사업 시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기본협약체결 이후 부천시와 토공은 공동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현안사업과 관련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 검토 및 관련용역을 시행하고 우선추진사업을 선정해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건설교통부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4월 2일까지 다중 이용시설물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단은 건설교통부 추병직차관을 단장으로 건교부 본부 3개반 20명, 지역별 점검반 6개 55명, 산하기관 점검반 9개 60명 총 18개반 135명이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안전점검은 ‘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21층 이상 공동주택 중 D·E급 시설물과
건설교통부는 올해 건축사 예비시험을 5월 18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확정·발표했다.건축사 예비시험은 서울에서 자격시험은 9월 21일 서울·부산·광주에서 분산시행된다.건축사 예비시험 응시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건축사협회와 각 시·도 건축사회에서 교부·접수하며 장소는 4월 2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작년에 이미 예고됐던 대로, 답안작성 보조용지로 지급됐던 모눈종이가 지급되지 않고, 트레이싱지만 지급될 예정이다.응시자격·시험과목·합격예정자발표 등 세부사항은 21일부터 건교부(m
건교부,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발표건설교통부는 최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작년 10월 중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우려가 제기돼 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에 대한 부동산시장 동향점검을 강화함과 아울러 추가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최근 신규아파트 청약경쟁이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전시 노은 2지구에 대해서는 지난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요건과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을 강화했고, 무주택세대주 우선분양 등 투기억제책을 통해 과열현상을 완화하기로 했다.또 아파트 가격과
입주 요건 강화금년 하반기부터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 임대주택조합을 설립해 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한 후 임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또, 민간업체가 공공택지지구내에서 자체자금으로 건설하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청약저축가입자 등 무주택세대주만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강화된다.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임대주택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 자금력 있는 사람들이 임대주택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지난해 12월 개정됨에 따라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이 입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임대주택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응답자의 73.1%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불만족한다”라는 대답은 전체 응답자 중 7.6%에 불과해 전체적으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나타냈다.또, 거주자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 15평에는 30대 세대주의 3인 가족이 36.7%, 20평에는 40대 세대주의 4인가족이 61.9%로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건설교통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할 정책기조와 제도개선방향을 담은 제2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해 지난 6일 고시했다.이번 계획은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설생산·발주체계와 건설관행을 국제기준과 시장원리에 부합하도록 개선하는 곳에 중점을 두고 세워졌다.기본계획의 주요골자를 보면 업역간 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원·하도급 관계가 시장원리에 따라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CM·턴키 등 다양한 발주방식을 적극 활용해 발주자의 재량권을 확대해 적격업체 선별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수립된 제2차
정부는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증대를 위해 올해 주요항만건설공사 총 94건 74건을 1/4분기내에 발주할 계획이다.특히 조기발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까지 46건을 설계환료해 계약요청했고, 즈 중 19건의 공사를 착공예정으로 있다.또 주요공사 자금의 조기집행을 위해 공사착공 즉시 선급금을 최대한 지급하도록 했으며 단위사업별 집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그 점검결과를 예산·기금의 편성에 환류시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2동의 서초우성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컨설팅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서초우성 2차 아파트는 현재 6개동 403가구로 구성돼 있고 향후 1:1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강남역이 도보로 8분, 양재역이 버스로 3분 거리고 예술의 전당과 시민의 숲 등이 위치해 문화적 여건이 좋다.이번 서초 우성 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컨설팅용역을 주공이 수주하게 된 것은 2000년 이후 총 10개 단지 8,189가구에 대해 재건축 컨설팅 용역을 수주한 경험과 재건축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100.6억달러로 집계돼 전년도 101.4억달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세계경제의 동반침체와 엔론사태에 따른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발전설비 취소, 원화환율의 급격한 하락세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동은 이란의 가스처리플랜트 등 대형사업 수주성공으로 전년 대비 39.9% 증가했고, 아프리카에서는 원유생산설비 사업수주로 2.1% 증가했다. 반면에 아시아는 경기침체와
정부가 내놓은 서민 집값 안정을 위한 5년간 50만가구 건설의 원대한 계획이 개발 택지의 부족과 임대보증금 문제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건설교통부는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정과제 5주제인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주택가격 안정과 주거의 질 개선'에 대한 과제를 지난 22일 보고했다.정부의 개선 안 주요 내용을 보면 집 값 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50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2007년에 주택보급률 110%를 달성하고, 소득계층별로 부담능력에 맞는 주거복지 지원책을 강구
올해부터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임대주택의 입주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이런 전망은 건교부가 지난 23일 입법예고한 ‘주택공급에관한규칙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건교부가 개정안에 발맞춰 국민임대주택 건설물량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입주물량도 대폭 늘었다.또, 국민주택기금 위탁기관으로 국민은행 이외에 농협과 우리은행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이들 은행도 청약저축을 취급할 수 있게 돼 저소득층의 대출의 폭을 넓히게 됐기 때문이다.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기초생활수급권자·모자가정·장애인세대·북한이
건설교통부는 한·인도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횟수를 주 6회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서남아 거점시장인 인도와의 이번 항공운항횟수 증편 합의는 1996년 항공회담 이후 6년만의 성과로 양국은 서울/뭄바이노선과 서울/뉴델리노선의 운항횟수를 현행 각각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또, 기존 뭄바이 노선의 편당 300석으로 규제하던 좌석을 1,000석으로 대폭 완화했다.이번 항공회담에 참석한 강영일 항공정책심의관은 “운항횟수 증대로 매년 동계성수기가 되면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할 만큼 좌석난을 겪었던 한·인도 노선의 운
그 동안 저소득층 생활자들은 교통사고 후 생계활동에 문제가 발생해 더욱 궁핍한 생활을 해왔으나, 향후 저소득층 피해자들이 국가의 보조를 받아 자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올해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계획”에 따라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장애인이 된 저소득층 피해자의 가족구성원 약 15000명을 위해 무이자 생활자금대출과 학자금 및 재활보조금 등으로 금년에 약28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자동차사고 피해보상비만으로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생계유지와 재활이 곤란하다는 점을 감안해 1
투기 억제 위해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물가대책 장관회의에서 최근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대전, 천안 등 충청권 11개 시·군 19억평에 대해 이달 중 '토지거래동향 감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토지거래동향 감시구역으로 지정된 시·군은 대전·천안·아산·공주·논산·청주시와 연기·금산·청원·옥천·보은군이다.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일정규모 이상 토지를 매입할 때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허가구역과 달리 거래는 자유롭지만 2주 단위로 거래동향, 외지인거래, 투기행위 발생 여부 등이 집중 감시된다.이에
건설교통부는 올해 민자로 추진되는 서울-춘천, 서수원-평택와 전주-광양, 동해선 주문진-속초, 경부선 경주-언양 5개노선 298㎞에 대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신규 착수한다고 발표했다.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는 낙후된 호남내륙지역의 개발이 촉진되고, 설악권 관광수요 및 금강산 육로관광 추진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대비와 기타 선형불량구간의 사고감소, 교통지체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금년 개통되는 3개 노선은 총 1조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올해 3,2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년말까지 개통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걸설협회(회장 마형렬)는 협회 조직과 인력운영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무기구를 지난 17일 최종 개편했다.마형렬회장 취임 등 새집행부출범과 그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 오던 임시기구를 확정 개편해 사무기구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조직 슬림화를 통한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이번 개편에 대해 검협 관계자는 "회원사의 급증에 따라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라고 밝혔다.오이석 기자(isuk@sanupnews.com)
올해 대한주택공사는 전국에 62개 지구 49,467가구를 분양 및 임대공급할 계획으로 모두 생활 편익시설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건설로 내집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은 물론 중·소형 아파트 청약을 기다린 수도권 지역 청약저축가입자의 내집마련 기회가 생긴 것으로 무주택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특히 도시 저소득계층 주거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하고 있는 국민 임대주택을 올해 14,187가구보다 8,703가구 늘어난 22,890가구를 올해 연말까지 전국 33개지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수도권 공급지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정부가 추진 중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에 따라 년간981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건설교통부가 조사한 전국 5대권역 내륙화물기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완공 후 경제 파급효과에 따르면 년간 981억원, 기타 화물의 대량수송을 통한 교통 혼잡 완화 및 이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보면 내륙화물기지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4,747억원이며, 소득유발효과도 약 1,970억원으로 예상했고, 약 3,636명의 고용유발효과도 발생시킬 것으
대한주택공사(사장 권해옥)는 올해 전국 85개 지구 총3조9,894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키로 했다.총 71,616가구의 주공아파트 건설공사 및 대지조성공사 등에 소요되는 금년도 발주예산은 지난해 2조926억원보다 1조8,968억원이 늘어난 3조9,894억원으로 증가했다.이런 예산 증가는 지난해 대비 20,077가구 증가한 국민임대주택 확대건설 및 약 9%의 건설공사비 상승때문이다.특히, 주공은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계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체 공사 발주금액의 55%에 해당하는 2조2,015억원을 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