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6월 4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일류상품에 관심있는 바이어들을 초청해 세계일류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KOTRA는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우리 나라의 국가브랜드가 한층 제고되는 시점을 활용해 세계일류상품을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수출주력품목을 다양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 3,000억원의 시설자금을 추가지원하고 정책자금에 대해 5%대의 저금리기조 유지, 중고설비구매 특례자금 신규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소·벤처기업 설비투자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청은 국내경제가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GDP성장률, 겅기전망 체감지수(BSI) 등 전반적인 관련지수가 매우 낙관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중소제조업의 내수판매 및 수주호전과 함께 수출여건도 점차 개선돼 중소기업의 생산확대와 설비투자
5월 중 물가상승률이 3.0%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기 시작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5월 중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0%, 올 4월보다는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1월∼5월 중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상승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5월 중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이후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5월 중 물가상승률이 4월보다 0.4% 상승하는데는 농축산물과 공업
지난 2000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추진해 온 디자인혁신센터가 각 지역별 디자인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전국의 주요지역별로 구축된 10개의 디자인혁신센터(DIC)는 고가의 첨단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 및 대학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장비들을 보유하고 디자인 인력양성, 디자인 개발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각 디자인혁신센터는 지역별로 산업특성별로 특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디자인혁신센터간 연계체제를 구축, 통합정보망을 운영하고 있어 각 지역의 산업체에 유익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무역인력양성(Trade Incubator)’제 4기 사업이 시작됐다.‘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은 진취적이고 벤처정신을 갖춘 청년인재에 대해 무역실무 및 현장교육을 통해 21세기 전문무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4기 사업 참여학생으로는 대학원을 포함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52명이 선발됐다.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2개월간 국내에서 무역실무강의 및 현장교육을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다.국내교육은 무역협회의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계약과 수출입대금 결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KOTRA 지원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MTA2002)에 국내 중소기계류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 참가했다.이번 MTA2002는 지난해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던 MTA와 연계돼 짝수해마다 열리게 되는 전시회로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기계업체들이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유압실린더 및 펌프를 출품한 구봉기계(주), 에어리프트 및 발란스의 (주)기영인터내셔날을 포함해 18개사가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상담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금형업계의 對중국 투자진출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을 파견한다.오는 6월30일부터 7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진출조사단은 중국의 심천과 동관 등 화남지역과 대련 심천 등 동북지역의 경제기술 개발단지 및 현지금형업체 등을 방문해 이 지역들의 주요 산업 및 기술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중국진출을 위한 투자환경 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이다.금형조합 관계자는 특히 최근 국내 금형업체들의 대중국 금형수출이 1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매년 교역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WTO 가입 후 중국이 세
세계적인 축제인 ‘2002 FIFA 월드컵’에 맞춰 정부와 관련기관, 업계별로 전세계를 향해 이미지 제고와 상품홍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산업자원부와 KOTRA는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 29일 파리의 ‘빠레 드 꽁그레’전시장에서 삼성SDI, 대우종합기계, DMA코리아, 홍진크라운 등 모두 50개 한국일류상품 제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일류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런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파리 개막식에는 장 끌로드 띠르 파리-일드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장 등 프랑스 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매듭
국내 전자산업계에도 '전자제품 전문생산기업(EMS)이 늘어남에 따라 EMS협의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EMS지원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전자부품연구원에 따르면 5월 31일 현재 53개 EMS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확보했고 협의회 발족 예정인 6월 19일 이전까지 100여개 회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전자산업 경쟁력, EMS로 키운다EMS는 전자제품의 생산만을 전담하는 회사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방식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생산시설을 직접 운영할 수 없는 벤처기업이나 개발위주의 기업들에게
국내 IT 및 전자업계에서도 ‘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EMS)’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초고속인터넷 장비업체인 기가링크. 이 회사는 자체 생산시설 없이 연구개발과 마케팅 위주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초고속인터넷 모뎀 ‘T-LAN’시리즈를 전량 외주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조직의 경량화를 이뤘고 특히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성장세가 꺾인 지난해에도 큰 위기 없이 보냈고 회사에서 가진 대부분의 역량을 차세대 제품 개발과 해외마케팅에 쏟았
‘기업과 연구기관의 새로운 접목’을 모토로 시작한 ‘부품·소재 종합기술지원사업’의 첫 번째 워크샵이 개최됐다.부품·소재 통합연구단(단장 주덕영 생산기술연구원장)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부품·소재생산기업과 공공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됐던 ‘부품·소재 종합기술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주)재영솔루텍 등 생산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소속의 연구기관 파견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종합기술지원사업은
2010년 자동차산업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 학계가 함께 모여 발전전략회의를 열었다.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측 인사와 5대 자동차메이커, 자동차공업협회, 연구원 및 학계, 경제단체 등 20여명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자동차업계 구조조정, 연구·개발(R&D), 등 제반 환경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자동차산업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산·학·연·관 7명이 공동으로 작성한 ‘자동차산업 비전 및 발전전략(안)’을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가 대표로 발표하고 여기에서 제시된 2
‘전자제품 PL상담센터’가 본격 가동돼 전자산업에 대한 제조물책임(PL) 분쟁해결업무를 시작했다.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8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제품 PL상담센터’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는 전자제품에 발생하는 제조물책임 분쟁 및 클레임을 재판 등 사법적 절차에 의하지 않고 전문가에 의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재판 외 분쟁해결기구로서 소비자문제 전문가, 기술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상담 알선 조정 및 교육 등을 통해 제조물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와 기업간의 분쟁을 효과
산업자원부는 산자부장관 명의로 발행되는 각종 상장과 표창장, 인증서 등 증서에 고품격의 디자인적 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증서발급의 전산화를 통해 비용절감도 이루기로 했다.이에 따라 산자부는 상장 표창장 위촉장 임명장 인증서 등 5종의 증서에 디자인적 요소를 도입해 대외적으로 통일된 이미지를 주고 로고 및 특수문자 등의 삽입을 통해 복사 및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보안기능을 갖추기로 했다.이와 함께 증서발급 절차에 있어서도 각 증서 발급부서에서 수요가 있을 때마다 인쇄소에 개별적으로 발주·제작함에 따라 1매당 7,000원의 고비용이
지능형 로봇시장이 빠르게 형성됨에 따라 향후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특허권 확보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능형 로봇시장은 지금까지 로봇시장의 대세를 이루던 산업용 로봇시장이 포화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간처럼 지능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간공존형 지능로봇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일본 로봇공학회는 지능형 로봇산업이 금세기 내에 자동차 산업의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능형 로봇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경쟁이 국내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및 유럽 등 외국기업들도 국내에서 특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국내외 기계산업관련 통계자료집인 ‘2002년 기계산업편람’과 2001년 한해 동안 기계산업 수출입실적이 집계된 ‘기계산업무역통계연보’를 발간했다.‘2002 기계산업편람’은 400여쪽 분량으로 전편에는 기계산업의 개요와 신분류체제를 요약·정리해 기계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계편에는 산업과 관련된 생산 출하 수출입 등 각종 통계자료가 수록돼있다.또 ‘기계산업무역연보’는 600여쪽 분량으로 기계산업의 무역구조, 시장분포, 수급실적 및 주요국과의 기계산업의 무역구조, 시장분포, 수급실적 및 주요국과의 기계산업 교역현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03∼2004 한국의 우수금형업체’영문카탈로그와 CD를 발간해 해외금형 및 관련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금형조합(이사장 김학권)은 국내 업체들이 세계적인 금형업체들과 비교해 기술과 품질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마케팅과 홍보의 기회가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격년으로 영문카탈로그를 발간해왔다.특히 이번에는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고 보다 쉽게 카탈로그 게재업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영문카탈로그와 함께 카탈로그 내용을 업종별·품목별로 데
올 1/4분기 금형수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내 금형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에서 집계한 ‘2002년 1/4분기 금형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1/4분기 중 금형수출은 총 1억3,40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나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은 특히 지난 4/4분기보다 25.3%나 감소한 것으로 금형수출이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큰 폭의 수출감소를 기록한 것이다.이처럼 올해 금형수출이 부진한 것은 주요 금형수출국가의 경기상황이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등 수출여건의 악
미국 EU에 이어 중국까지 한국 등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철강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국은 지난 21일 “미국 등 서방국가의 철강제품 세이프가드에 대응해 중국도 24일부터 6개월간 이 조치를 발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이 이같은 조치를 취함에 따라 한국의 대중철강수출에 막강한 타격을 입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확산되면 국내 철강산업이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세이프가드 조치는 중국 수입물량의
북한에서도 ‘강성대국’건설을 위해 정보통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기업·공장 조직의 통합과 재구축(restructuring) 추진을 통해 신사고와 수익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KOTRA는 지난 23일 ‘북한이 밝힌 금년도 경제운용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채취공업(광업), 전력, 석탄 금속 및 철도운수 등 경제선행부문의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생산 확대와 인민생활 관련 문제의 1차적 해결하는 한편 제반 경제활동에서 신사고와 수익성을 기본원리로 전반적인 변화와 실용주의 노선의 채택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