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이번에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 것은 통해 자동차, 기계, 조선, 섬유, 철강, 화학, 반도체.전자, 에너지 등이 망라된 이른바 `주력기간산업'이 필요한 인력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질적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있으며 특히 이공계 기피현상 등에 따라 2006년 이후에는 수적으로도 심각한 인력난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특히 국내 인력구조는 심각한 왜곡현상에 직면해있는 실정이다. 매년 8만5천명에 달하는 이공계 대졸자 가운데 취업자가 불과 50% 수준이라는 통계는 현재 이공계 인력이 과잉상태라는 착
지난 5월 28일 현판식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출범한 ‘전자제품 PL상담센터’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자제품 PL상담센터(센터장 이상근)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조물책임(PL)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자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분쟁에 대해 상담, 알선 및 분쟁조정을 하는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특히 전자제품 PL상담센터는 산업자원부에서 관장하는 자동차 기계 전기 등 7개 업종과 보건복지부에 속하는 식품 의약·의료용구 화장품 등 5개 업종 등 PL상담센터를 준비하는 12개 업종 중 맨 처음으로 출범했다는 데
엄청난 시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투자여건이 불리해 망설이던 세계 자동차메이저들의 러시아 진출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KOTRA(사장 오영교)는 지난 10일 ‘러시아 자동차 및 부품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전략보고서에서 러시아 경제의 호조와 함께 높은 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러시아 자동차 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밝혔다.여기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내 자체생산과 수입차, 수입중고차를 포함해 연간 170만대의 규모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에 GM과 포드 등이 본격적으로 조립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자동차 메이저
자동차의 중금속 함유를 규제하는 ‘유럽연합(EU)폐차법’이 최종 확정돼 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자동차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003년 7월 이후 유럽연합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소재와 부품에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4종의 중금속이 규제치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유럽연합폐차법이 지난달 유럽연합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 25억6000만달러, 부품류 2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자동차 생산업계와 부품업
KOTRA는 오는 6월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21세기 무역투자 환경 변화와 KOTR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2개 Session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제 1 Session에서는 '21세기 무역투자 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안충영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장이, 제2세션에서는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KOTR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영환 경북통상 사장이 발제하며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KOTRA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무역투자 진흥 방향에 대해 조망하고, 그에 부
정부는 차량용 경유와 LPG 등의 세율이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급방안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000년에 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 소비절약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차량용 경유·LPG 등의 세율이 국제적인 수준에 맞게 상향조정됨에 따라 운수업계의 급격한 원가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일정기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되 요금현실화 등에 따라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그리고 지난해 10월 경제간담회를 개최해 운수업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매년 세금인상액의 20%씩 연차
국내 ERP 업체 선두주자인 ㈜소프트파워가 최근 많은 ERP 도입기업들과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정부의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ERP를 구축한 기업들 중 무상 유지보수 계약이 끝난 20여사와 최근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3만개 사업에 명시된 무상 유지보수 기간은 통상 6개월. 지난 해 10월부터 구축이 완료되기 시작하였으므로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끝나고 유상 유지보수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는 시점이 돌아온 것이다.통상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금액은 대략 도입한 솔루
중소기업청은 중소 전문서비스 업체를 위해 지식기반 서비스육성자금 지원때 1억원이하의 자금에 대해 14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부 대출을 도입하는 등 운영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지식기반 서비스육성자금에 대한 운영개선은 전문서비스업의 특수성을 반영해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주요개선 내용은 1억원이하의 자금신청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간이평가를 거쳐 14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보증서를 통해 대출받도록 했으며 인적 용역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의
KT는 자사 멀티미디어 연구소에서 개발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용 기반기술인 능동형 단거리전용통신(DSRC)기술이 상용화를 위한 최종평가에서 정보통신단체표준 및 지능형첨단교통체계(ITS)용 5.8GHz 무선주파수 기술기준을 통과, 검증절차를 완료했다.이번 상용화 검증평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지난달 5월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대전 동구 신상동 경부고속도로(폐도구간)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KT의 ETCS시스템은 가장 핵심부문인 통신정확도 기준(99%)을 훨씬 상회하는 탁월한 성공률을 보였다.KT의 이번 기술
진공차단기·개폐기 등 6개 품목, PL법 사전대응진공차단기·개폐기 등 핵심 전기부품·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이를위해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신뢰성 평가기준(안)을 제정하고 관련장비를 구축해 신뢰성ㅍ여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4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신뢰성향상사업은 전기분야 핵심부품인 진공차단기, 개폐기, 전력변환장치(UPS), 건식 변성기, 일반조명용 램프, 형광램프용 안정기 등 6개 품목으로 국제기준과 일치되는 신뢰성 시험평가를 실시하고 산자부
3년내 신사업 매출 3천억 이상 기대LG산전(대표 김정만)이 전력IT시스템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LG산전은 향후 3년간 전력IT시스템과 칩(Chip) 비즈니스에 총 250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핵심역량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LG산전은 전력산업구조개편과 관련 국내에서도 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정확하게 산출하는 전력IT시스템 시장과 전력부하제어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신사업 기획팀의 주도하에 5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또한 핵심
전기매트 제조업체에 대한 현안 대책회의가 오는 12일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에서 열린다.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원장 김명한)은 지난 7일 전기세탁기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조물책임법에 대한 대비방안 및 진흥원 시책 설명회 등 회의를 가진데 이어 12일에는 전기매트 제조업체, 14일에는 후드믹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진흥회는 이와함께 오는 28일에는 수입전기용품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제3차 전기용품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한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제조물책임법의 모든 것, 관세제도
필리핀 전체의 7분의 1 전력공급, 향후 20년간 운영한국전력(사장 강동석)이 필리핀 최대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최근 준공했다.한전은 지난 5일 총 투자규모 7억1,000만불 규모의 필리핀 최대 민자발전사업인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설비용량은 120만kW급이다.이에따라 한전은 지난 98년 완공한 말라야 화력발전소(65만kW)와 함께 필리핀 전체전력 설비용량의 약 7분의 1에 해당하는 대규모 민자발전사업자(IPP)로 떠올랐다. 이번 일리한 복합화력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한전은 전력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국
2006년까지 계속 실시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사장 김봉일)는 비상시 인력운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기술계 전직원을 운전요원화할 방침이다.중부발전은 이에따라 오는 14일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운전요원화 교육은 비발전 기술직군(3∼6직급)은 현장운전 요원화 하고 발전직군은 배전반 운전요원화 할 방침으로 이달부터 오는 200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비발전 기술직군은 이달부터 발전교육원에서 3주에서 5주간의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보령화력 훈련센터에서 1주간의 현장운전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또 발전직군
공사 및 용역계약부문까지 확대키로지난해 8월 발전회사로는 최초로 전자입찰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사장 김봉일)가 전자입찰을 공사 및 용역계약(국제입찰 제외) 부문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중부발전은 일단 오는 15일까지 모의 입찰을 시행한 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전자입찰은 기 시행되고 있는 물품구매계약을 추정가격 50억원 미만의 공사 및 용역계약(사업소는 30억원미만 공사, 용역 2억원)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지난달 19일부터 모의 입찰을 진행해 왔다.중부발전은 입찰공고에서 계약체결까지의 전 업무(입찰공고,
2002 홍콩 전기전시회(ASIAN ENEX 2002)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홍콩전시회에 국내 중전기기 10개업체와 함께 한국전시산업전시관을 운영한다.이번 홍콩전시회의 한국관 운영은 우리나라 전력기자재의 중국진출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력기기, 조명기기, 보안기기, 공조, 빌딩 자동화기기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전시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성기전, 남성기업사, 젤파워, 피엔씨테크, 프로텍션솔루션인크, 메닉스, 솔다정보기술, 램퍼
어음제도 폐지·상시설문조사 등 투명성 제고 총력LG전선(대표 한동규)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투명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LG전선은 최근 사이버 신문고를 신설하고 3,000여 협력회사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사이버 신문고는 협력업체들의 건의는 물론 대금지급 지연이나 부당한 반품 등 거래관계에 있어서의 개선사항, 피해구제 등을 비공개로 호소할 수 있다. 사이버 신문고에 등록된 글은 전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본사 공정거래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 자체 시정조치 후 처리결과 또한 이메
6월을 경영활력증진의 달로 선정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사장 이임택)가 파업의 후유증을 극복, 새로운 활력을 통한 경영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와관련 지난 3일 한전 대강당에서 본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김성수 교수를 초빙, '전략적 인사관리 및 조직갈등관리'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에서 김성수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기업 인사관리 모델과 직원 만족도를 상호 비교분석해 사원만족이 즉 고객만족이고 고객이 만족하면 기업이윤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원만족형 인사 및 조직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번 강연회
전력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케이디파워(대표이사 박기주)가 전국 유통망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i중전분야 제조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케이디파워는 주력제품이던 지능형 수배전반이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i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 생산과 수배전반의 표준화 설계 및 신영업환경 구축에 따른 시스템 완성으로 이번에 확대 개편한 유통망은 전국 총 101개 지점망으로 향후 제조업과 완전히 구분된 역할분담의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 101개 유통망에서는 i지능형 수배전반을 포함한 i배선용차단기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도 도입따라올 7월 1일부터 전기공사업법 개정 시행령에 따라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발급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남병주)에서는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보증가능금액확인제도는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업체 또는 등록하고자하는 업체가 전기공사업 등록기준 자본금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의 예치·출자를 기준으로 한 전기공사에 필요한 보증가능금액 확인서를 전기공사공제조합으로부터 발급받아 등록관청에 제출하는 제도이다.이에따라 전기공사공제조합 비 조합원의 경우 기존 전기공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