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저가 건설공사의 공사이행보증 거부 대상 낙찰률을 상향조정하는 등 건설업체의 변별력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인하 등 건설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건설 보증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이 분야의 운영실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국토부와 건설 관련 공제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보증제도개선 실무 특별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분석과 토의를 거쳐 이뤄졌다. 분야별 주요 개선내용은 우선 그 동안 건설공제조합은 일정 미만 저가 낙찰공사의 경우 건설업체 신용도에 따라 1∼3건만 공사이행보증을 인수
국토교통부는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삼정 KPMG와 공동으로 이란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경제 분야 6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범정부차원에서 진출 물꼬가 열린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이란 진출방안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원방안, 시장진출, 투자환경, 대이란 교역 결제, 법률과 관련된 이슈가 다뤄졌다. 국토부는 이란 진출과 관련된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했으며, KOTRA는 이란
건축포털 (주)아키타임즈에서 12월 31일까지 건축칼럼니스트를 모집한다. 이번 건축칼럼니스트 모집에는 건축가, 교수, 학생, 일반인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칼럼 주제 또한 한계를 두지 않았다. 아키타임즈는 평소 건축에 관심이 있었다면 건축포털 사이트 아키타임즈에서 건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그리고 정보들을 공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키타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9월 12일부터 1.6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9월 1일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라 지난 3월 1일 고시 이후 노무비 가격변동을 고려해 9월 1일 고시한 기본형건축비를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일반적인 품질수준의 분양주택(표준모델주택)의 건설에 소요되는 공사비·설계비·감리비·부대비 등의 제반 비용항목과 비용변동요인을 조사·분석·산정한 것으로, 매년 6개월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 바 있다. 9월 1일 고시된 기본
국회CM포럼이 주최한 “건설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방안”에 관한 정책세미나가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후원속에 한국CM협회 주관으로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 공동대표인 김성태 의원은 19대 국회부터 국회CM포럼 대표를 맡아왔다. 환영사에서 김성태 의원은 “건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꾸준한 국내 인프라 구축의 경험과 실적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며, 건설산업 스스로도 위기를 탈출할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건설시스템을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는 첨단화를 이뤄내 국제적인 경쟁에서 우
국토교통부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대사 둘랏 바키셰프, Dulat Bakishev)과 공동으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카자흐스탄 투자 및 운송환경‘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철도경유국으로서 앞으로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시대의 중심지로 유망한 카자흐와 물류관련 협업사항 발굴 및 우리기업의 카자흐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카자흐의 철도운송 현황 및 환경 ▲카자흐 일반 투자 환경 ▲세제·통관절차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카자흐 국영철도회사(KTZ) 실무담당자가 카자흐를 경유하는 유라
국토교통부와 미 연방도로청(FHWA)이 도로분야 정책·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기술 등을 교류하기 위해 6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한·미 양자도로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양자협력회의는 지난 1997년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여섯 번째다. 미국 측 대표단은 연방도로청(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글로리아 셰퍼드(Gloria Sheperd) 부청장을 수석대표로 연방도로청 관계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
전국의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의 급곡선·급경사 등 사고 위험구간 631km 개선되고 교통량이 많은 구간 342km에는 도로가 신설·확장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안전성 개선과 이동성·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으로 2020년까지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에 대한 도로 확장, 시설개량 등 총 9조 3,000억원 규모, 119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5개년 건설계획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사전 분석,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와 투자 규모 등 협의,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 국토부가 발표한
한국경제연구원은최근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해외건설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수주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 성장한 8조 8,00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해 우리나라의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액은 461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0.1% 급락했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 15일 현재까지의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액은 약 170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정부가 최근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금융기관이 리츠에 일정비율 이상 출자할 때 적용되던 금산법이나 보험업법상 사전승인 또는 신고의무를 사후보고로 간소화해 리츠에 대한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동산펀드를 통해 뉴스테이를 추진할 때에는 일반 부동산 펀드에 적용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해 인센티브 효과를 주며, 펀드 등에 대해서도 임대주택 매입자금 보증의 보증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주택에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거품 우려될 정도의 확연한 상승세에서 하반기 접어 들어 브렉시트와 중도금대출 보증 규제 정책 등 돌발변수로 상승세 꺽일 것으로 보여” 지난해 부동산시장이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난 양상을 보여주었던 한 해 였었고, 2016년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과열과 거품이 우려될 정도의 확연한 상승 장세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러나 2016년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갑자기 꺽일지도 모르는 중대한 돌발변수 두 가지가 발생했다. 그것은 브렉시트와 중도금대출 보증 규제 정책이다. 처음으로 겪어보는
대한건설협회가 2016년 9월 1일자로 공표하는 2016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3.86%, 전년동기대비 7.18% 상승한 175,071원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9% 상승했고, 광전자 5.95%, 문화재 2.3%, 원자력 3.36%, 그리고 기타직종은 5.57% 상승해 전체적으로 전반기 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활성화
지나친 가격경쟁 등 최저가낙찰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 조달청이 지난 1월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한 이후 8월말까지 심사를 완료한 18건 공사의 입찰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낙찰률은 80.8%, 평균입찰자 수는 35.7개 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집행한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와 대비하여 평균낙찰률은 5.9%p 상승, 평균입찰자 수는 16.2개 사 감소한 수치다. 종합심사낙찰제가 공사수행능력, 사회적책임 등의 평가로 인해 지나친 가격경쟁을 완화하고, 건설업계 채산성 개선에
경상북도가 주택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25일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시 임대주택을 일정 세대 이상을 지어야 하는 의무건설 비율이 당초 8.5%이상에서 5%로 완화된다. 또한 사업구역 내 세입자의 입주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도지사가 정한 비율보다 높을 경우 5%의 범위 내에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 이는 세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지난해 5월 국토교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화성동탄2 B-15, 16블록 2개 단지 총 483호에 대해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의 다양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8월 22일 청약을 실시해 8월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을 실시해 8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
국토교통부가 작년부터 운영 중인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22일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준전세와 준월세, 순수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임차인의 임대료 납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로 매월 30만원씩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기금 ‘월세대출’의 주요 제도개선 내용은 현재는 취업준비생 및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자활 의지가 있는 일부 대상만 기금 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이를 연소득 5천만원 이하까지로 대폭 확대하되 기존 대상자는 자녀장려금 수급자를 포함해 연 1.5%로 지원하고 연소득 5
롯데건설이 최근 데월드타워 외부에 설치된 국내최대 규모의 대형 타워크레인을 성공적으로 해체 완료했다. 이로써 롯데월드타워가 그 화려한 외관을 드러냈다. 타워크레인의 해체는 골조공사가 완성되고 건축물의 완공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롯데월드타워의 건물형태는 상층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 형태로 타워크레인을 설치, 해체하는 작업이 다른 초고층 건물보다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타워크레인 해체는 올해 4월 8일부터 시작됐다. 보통 건설현장은 상부의 타워크레인을 지상까지 단번에 내린다. 그러나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안
국토교통부가 금년 상반기에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에 대해 1,973건을 적발해 126억 4,000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2015년 이후 분양권을 3회 이상 거래한 자의 거래 건 중 다운계약 가능성이 높은 거래 200여 건에 대해서 7월 20일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8월 1일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금년 상반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지자체 주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73
최근 개인간(P2P) 금융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테라펀딩, 8퍼센트, 빌리 등 관련 기업들도 함께 성장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P2P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중소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금융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올해 정식 출범을 앞둔 업체들의 활발한 계약활동도 눈에 띈다. 부동산 P2P 금융업체 이디움펀딩은 최근 국제자산신탁과 상호 협력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6년의 연혁을 지닌 국제자산신탁은 14조 1,000억원의 수탁고를 달성한 부동산 신탁 회사로 다양한 신탁 업무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고급아파트 ‘파라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이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일산 덕이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일산서구 덕이동 656번지 일대 조합 아파트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지상 18층 22개동으로 구성된 1,420가구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 사업부지 인근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과 GTX 파주 연장선이 계획돼 있어, 이전부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