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12일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월 수주액이 11조 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했으나 건축공종은 전년동월대비 20.4% 감소했다. 또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4.3%감소했고 민간부문은 15.9%감소했다. 민간 공종에서 감소한 이유는 전월 대형 화력발전시설 수주같은 대형공사가 없었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3월 수주 실적이 공공 부문은 사무실, 점포와 농림수산, 철도궤도, 토지조성에서 발주 확대가 됐음에
서울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종합문화재수리업 등록업체이자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인 한옥협동조합이 한옥을 신축하거나 개축, 리모델링 등 한옥을 짓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식 한옥교실을 개최한다.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종합문화재 수리업체로서 우리 전통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건축환경 및 생활환경의 변화와 접목시켜 전통한옥의 아름다음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생활에
다리 위를 지나는 철도운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해 교량 밑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스마트한 기술을 이용해 우리나라 철도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올해 1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철도안전 지표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지난해 열차 탈선사고, 승강장 안전문 사고 등이 빈발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 지진발생 등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는 건설기술용역 관련 불공정 관행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 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건설기술용역 관련 불공정 관행 개선 특별팀(TF)’을 구성하고, 불공정 사례 조사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TF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관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엔지니어링 노동조합,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12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건설업계의 불공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을 통해 버팀목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 대출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 등 서민전세자금 대출절차를 지속적으로 간소화해 왔으며, 이번에 기금 수탁은행중 우리은행의 경우 은행 영업점 무방문 대출을 시행하게 대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차주가 서류제출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적어도 1~2회 방
미분양 주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0% 증가한 총 61,679호로 집계됐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3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한 총 9,124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19,166호로 전월 대비 6.0% 증가했고 지방은 42,513호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437호 감소한 6,849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1,053호 증가한 54,830호로 나타났다. 이
제15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가 27일 건설신기술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산하기관 등 총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권용복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치사를 통해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활용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와 ‘부동산거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거래 대부분이 전자계약으로 이뤄지는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에서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거래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우선 모범 중개업소를 선발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불법전매, 다운계약 등 위법행위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문화를 만들어 갈
앞으로는 소규모 건축물 공사감리자를 구청장이 직접 지정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에서 30세대 미만 분양용 다세대·연립·아파트 등 소규모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건물의 허가권자인 구청장이 공사 감리자를 직접 지정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감리자를 건축주가 선정해왔던 것을 1,615명의 공사 감리자 풀(pool)에서 무작위로 선정해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으로 감리 업무의 객관성을 높이고 부실시공과 부실감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공개모집을 통해 총 1,615명으로 구성된 ‘2017년도 공사 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87,057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2,092세대, 지방 54,96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3493세대, 60~85㎡ 47,862세대, 85㎡초과 5,70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66,658세대, 공공 20,39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올 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7,310건으로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전년동월 및 5년평균 대비 일부 감소했으나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수도권 거래량은 37,83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 지방은 39,474건으로 0.2% 감소했으며 1~3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92,33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 지방은 106,996건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1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액, 지급방법 및 절차 등을 규정했다. 부동산 다운계약 등 실거래 가격 거짓신고 사실을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과태료 부과금액의 100분의 20으로 하되 1,000만원을 한도로 지급하도록 했다. 부동산등의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
국토교통부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주거지원의 시급성도 인정돼야 한다. 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지 여부에
국토교통부가 기존 주택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집주인에게는 확정 수입을 제공하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올해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4월 말부터 사업자 모집에 착수한다. 금년 사업의 주요내용은 사업유형 다양화와 수익성 제고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외에 민간업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에 따른 공공지원주택의 하나로 집주인에 대한 낮은 금리의 기금융자를 통해 기존 주택의 신축, 경수선 또는 매입을 지원하고 이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KT가 전국 모든 건물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 ‘에너아이즈(Enereyes)’ 유료버전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아이즈는 ‘에너지(Energy)’와 ‘아이즈(Eyes)’의 합성어로 건물의 에너지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황창규 회장은 미래 핵심사업으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 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등 5대 플랫폼을 강조했으며 에너아이즈는 그중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의 핵심
수도권 도심을 최고 180km/h로 주파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 중 첫 번째 노선인 일산-삼성 구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국토교통부는 일산-삼성 37.4km 구간 광역급행철도의 민자사업 타당성분석이 종료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후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말 착공 및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앞으로는 도로 개통과 동시에 차량 운전자가 신설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지도에서 제공하는 신설 도로정보는 개통 이후 1~2개월 이상 지난 후에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개통 초기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정부 측 도로관리청과 민간 측 내비게이션 회사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 측은 신설도로에 대한 관련 정보와 현장 실사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민간 측은 개통 일자에 맞춰 지도를 제작 보급하는 등의 서비스를 시
연금형부동산연구소가 4월 13일 오후 7시와 4월 15일 오후 4시에 부동산 투자 초보자를 위한 월세받기 기본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낮은 연령대로 낮아지고 있고 이제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도 수익형부동산 투자로 매달 따박따박 월세를 받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에 대해 기초부터 튼튼히 미리 알고 공부할 수 있는 월세 천 만원 받기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연금형부동산연구소 황준석 소장은 월세 300만원, 월세 1,000만원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현실적이
국토교통부가 ‘내수활성화 대책’에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활성화하기로 한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쉐어형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단가 차등화 및 입주자 도배·장판비 지원 확대 내용의 청년전세임대 활성화 방안이 포함됐 또 2017년 청년전세임대 당첨자가 보다 쉽게 전세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임대 뱅크(Bank)도 운영한다. 최근 대학가 주변의 높은 주거비로 인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2~3인의 하우스메이트(housemate)를 구해
국토교통부가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59,313호 대비 1,750호 증가한 총 61,063호로 집계됐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2월 말 기준으로 전월 9,330호 대비 194호 감소한 총 9,136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은 18,014호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고 지방은 43,049호로 전월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372호 증가한 7,286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1378호 증가한 53,777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