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신청하면 부여했던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상세주소를 시장·군수·구청장이 직권으로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로서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101동 3층”,“202동 302호”와 같은 건물의 동·층·호수를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동·층·호수가 등록되지만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을 해야만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신청주의’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신청주의’는 다각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소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9조 3,762억 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이, 3위는 포스코건설이 4위인 대우건설과, 5위는 대림산업이 6위인 GS건설과 지난해와 비교해 나란히 자리바꿈을 했다. 7위는 현대엠코와 합병 효과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이, 8위는 롯데건설, 9위는 SK건설, 10위는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2위와 격차를
국토교통부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 1,406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 4,870세대, 지방 3만 6,53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우선 수도권은 8월 서울반포 1,681세대, 화성동탄2 2,222세대 등 1만 3,801세대, 9월 인천송도 1,406세대, 하남미사 2,799세대 등 8,312세대, 10월 광주역동 2,122세대, 안양덕천 4,250세대 등 1만 2,75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지방은 8월 부산명지 642세대, 천안제3산단
국토교통부가 4월 28일에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중인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의 제1차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물량은 총 300호로, 선정물량의 2배수인 총 600호를 지역별로 나누어 선착순 접수하고, 이중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사업성이 우수한 주택 300호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일간이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상 물건 소재지의 관할 LH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신청인의 사업신청, LH의 선정평가 진행,
국토교통부가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 직접 매입임대주택을 운영하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을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한 후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에 임대하면, 운영기관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LH가 다가구 주택, 원룸 등을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에 동 단위로 공급하면, 운영기관은 한 집에서 여러 명이 방을 나눠서 사용하는 쉐어 하우스 형태 등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높은 청약률과 완판행진을 기록한 래미안이 하반기 첫 분양으로 강동에서 1,90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35층 13개동, 총 1,900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로 이 중 49~103㎡ 총 26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 중 실수요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267가구에 달한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
앞으로 연면적 10만㎡ 이상의 신축 대형 건축물 등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은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확보하고, 90% 이상 LED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PM-10)와 질소산화물(NO₂) 등 대기오염물질도 상시 관리해야 한다.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무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관리 및 최적화 제어 기능을 추가하고, 설계 단계부터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고려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건축물 및 정비사
K-water는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산업용지 5필지, 33,057㎡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 대상 토지는 산업시설 용지로 입주 대상 업종은 전자, 전기, 의료, 기계, 금속, 자동차, 운송 등 제조업 8대 업종이다. 공해 없는 첨단 산업용지라는 특징에 맞추어 유해물질 또는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한다. 분양신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에서 1순위는 7월 25일, 2순위는 7월 26일 각 1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 1순위 필지는 산업 21블록의 4개 필지를 두 개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6만 8,000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에 비해서는 23.4% 감소했으나, 5년평균인 47만 4,000건 대비로는 1.3% 소폭 감소해 예년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6월 거래량은 9만 2,61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6.1%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3.7% 증가, 5년평균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상반기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22.0%, 지방은 25.0% 각각 감소했으며, 6월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동월 대비 7.6% 감소했고, 지방은 25.2% 감소해 수도권
국토교통부가 최근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고, 월세 비중이 증가하며 안정적 임대수익 중심으로 간접투자상품이 확대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임대 중심으로 변화하는데 비해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미흡하고, 임대 관리업 등 서비스산업은 영세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리츠도 사모위주로 발달돼 개인들의 소액투자 기회가 제한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대책이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대책은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 개선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국도4호선 8.8km 중 4.4km가 2차로로 신설돼 5일 정오에 개통됐다. 이번 공사는 총 1,68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 12월 착공해 7년여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등으로 건설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기존의 해상으로 이동할 때 보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시간은 군산여객터미널을 기준으로 신시도까지 무려 50분이나 단축됐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2007년 직도 사격장 이전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지원을 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가 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개최돼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미래도로 준비를 위해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도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을 비롯해 건설기업 임직원 단체장 및 수상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6월
국토교통부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계층에 특화한 주민공동시설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지난 달 30일 개정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은 행복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을 젊은 입주계층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다양한 생활편의 및 주거복지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기존의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의무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침 개정으로 행복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은
KB국민은행은 1일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2016년 6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세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는0.09% 상승했고, 5월 상승률 0.07%에 비해 0.02%p상승폭도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1.13% 상승하며 전국 평균 0.37% 상승률의 3배정도 웃돌았고, 수도권도 0.79% 상승하며 전국 평균 대비 2배 높았다. 지방 5개 광역시는 0.07% 상승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한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에서 고질적인 대금체불 근절을 위해 공사대금지급관리시스템 도입, 체불업체 퇴출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건설현장 체불방지 대책’을 지난 달 29일 발표했다. 그 동안 체불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보증제도 도입, 하도급 직불제 도입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체불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다른 산업부분에 비해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특히 더 이상 피해를 전가할 수 없는 건설현장의 말단에 위치한 자재·장비업자에 대한 체불이 8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제약자·서민 보호를 위해 건설현장 체불근절 필요성은 매우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경기도내 26개 지방도 사업이 사업별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일반지방도 건설사업 우선순위 결정내용’을 도로법 제6조에 따라 29일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방도 건설사업의 장기 미착공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및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이들 도로에 대한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을 추진해 왔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대상 도로는 북부 1
한국CM협회는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양국 간 CM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차 회의(Signing ceremony)를 베트남 건설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건설협력위원회는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공급하고 있는 CM매뉴얼, CM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육훈련, CM활성화를 위한 법령안 등 한국형CM시스템의 원활한 공급과 정착을 위한 실무 운용기구이다. 위원회의 구성은 양국의 건설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하고 베트남의 건설부와 한국CM협회는 Witness의 입장에서 실제적인 지원 기능을 하게
국토교통부가 23일 청년전세임대 5,000호에 대한 첫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4.28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대학생 전세임대의 수혜계층을 취업준비생까지 확대하고 공급량도 당초 5,000호에서 5,000호가 추가되어 1만호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추가 입주자를 모집하게 된 것이다. 대학생은 현행과 같이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타 시·군 출신 대학생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취업준비생은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중퇴) 한 후 2년 이내인 직장에 재직 중이 아닌 사람이다. 또한 취업난 등으로 졸업
LG전자와 LH가 친환경 공동주택용 스마트에너지 사업모델 발굴에 뜻을 모았다. LH와 LG전자는 20일 성남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스마트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LH 박상우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발전’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사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실
국토교통부가 개질유황결합재(Thiomer)를 사용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공법 등 4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788호 신기술은 일반 아스팔트에 원유 정제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한 개질유황결합재를 혼합하는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기술로 기존 개질 아스팔트가 포장기술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 보급 확대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기존 개질 아스팔트보다 재료비가 훨씬 저렴하고, 현장에서 별도의 추가 첨가재 없이 개질 아스팔트와 유사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