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닛 옐런 재무부장관이 중국 허리펑 부총리 등과 만나 ‘중국의 과잉생산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중 추가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6일 이 보도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번 성명에서 "미국과 중국이 국내 및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적인 교류를 갖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옐런 장관은 "이번 교류는 중국 정부의 과잉생산과 연관성을 포함한 거시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 기회를 통해 미국 근로자 및 기업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美 관보에 ‘eCERT)’ 구축 게재그동안 미국이 한국産 철강의 제3국 등을 통한 우회 수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자국 철강산업 보호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다시말해 쿼터 이상을 수출하거나 통관 절차를 어기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 왔다.이를 불식시키고 간소화를 위해 양국의 철강 수출을 전자문서화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측은 4월 5일(현지시간)
전기산업대전은 우리 전기산업계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전력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참관한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 신기술과 작업안전에 기여하는 제품들이 대거 출품하여 탄소중립과 안전을 중시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의 약진을 보여주며 향후 스마트미터링을 통해 전 가구에 깔려 있는 전력통신망을 거실까지 연결하여 활용할 기반이 조성, 꿈의 배전망이 눈앞임을 시사했다.HVDC 전선이 여럿 전시되어 향후 송전선로의 DC화로 송전손실률을 크게 줄여 전력공급원가 절감이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산업 및 발전산업 분야 국제인증전시회인『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을 비롯하여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주요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LS ELECTRIC, HD현대일렉
황주호 한수원사장 밝혀, 국내원전 26기로 늘어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하였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전기감전 사고는 철저히 방지해야 할 중차대한 안전요소다. 각종 전기설비로부터 감전을 막을 수 있는 신개념 보호장치가 나와 정우계전, (주)아이티이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 주요 전기설비 전기누설이 우려되는 요소에 방수커버를 씌움으로써 전기누설을 방지하는 이 제품은 재난안전 신기술로서 비접지계통(저전압 단독계통)의 전기술비 침수 시 누설전류 제한 및 경보를 울리게 된다. 또 비접지 방식에서 누설전류 제한 및 전기재해(결상 단락) 탐지 복구 경보장치도 신기술 2022-2-1호를 획득했다. 주요 기능은 누설전류 제한
“국산 기자재의 해외수출 전방위적 지원으로, 정부 수출활성화에 적극 부응할 것”우리의 문제를 알려면 현장에 답이 있다.통상 ‘우문현답’으로 표현하며 CEO들이 현장을 중시하는 이유다. 우리나라 5개 화력발전 공기업중 매출규모가 가장 큰 한국남동발전의 김회천사장이 협력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산화 한 기자재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5일 김회천 사장이 전력설비 감시제어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LG전자 1분기 매출이 21조959억 원으로 역대 1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증가율은 3.3% 다.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기업 간 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원인이다. 그러나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를 웃돌아 선방했다는 평가다.당초 유가증권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전년 동기 대비 4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5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의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는 각 사업자가
KB증권, 삼성전자 올 매출 313조-이익 37조로 상향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 71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4.75%와 134.04% 늘어난 깜짝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4~5조를 25%가량 크게 웃돌았다.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의 훈풍을 타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5일 공시됐다. 이 같은 DS(디바이스솔루션) 호조와 함께 휴대폰 점유율이 20%를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다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TV·가전 등을 만드는
▷MIT-로봇-AI, 디스플레이, 바이오 ▷예일대-반도체, 로봇-AI ▷퍼듀대-배터리, 모빌리티 ▷존스홉킨스대-바이오(신약개발, 헬스케어 등) ▷조지아텍-반도체 ▷프라운호퍼-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각각 함께 해美 MIT-예일대-퍼듀대-존스홉킨스대-조지아텍과 獨 프라운호퍼가 한국의 글로볼 기술협력 플랫폼 6곳으로 선정됐다. 이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및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 현지 지원 등에 나선다.산업부는 5일 당초 세계 9개국 30개 대학·연구소가 신청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서
무협, 5년간 1,170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밋업(Meet-up)추진국내 대표적 기술 스타트업 성장사다리 역할 톡톡히...대기업은 미래 시장에 관심이 많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어떤 기술을 신수종사업으로 매칭시킬지, 현재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슨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배양할지 고민한다.신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아이디어 또는 원천-응용기술을 확보했더러도 실증화-상용화-시장화에 시간-시스템-자금 등 막대한 기회비용이 필요하다.이 같은 기술 수요와 공급을 맺어주는 피칭사업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5년
ESS를 리튬 인산철 베이스로 개발하여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원격으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제어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ESS시스템을 (주)피디에스코리아가 공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약 이 년 전에 ESS의 폭발 사고가 계속 나고 이에 대응하는 관련규격을 제정 중이나, 그 후에 한 두 건 정도 또 폭발 사고가 났었다. 불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을 쓰는데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장점은 폭발에 대한 반응이 훨씬 느리다는 것이다. 반면 에너지 밀도(Energy density)가 다소 적어
지난해 10월 타결된 우리나라와 UAE(아랍에미리트)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내용에 대한 對국민 공개 및 의견청취 일정이 시작된다. 일정 장소에서 열리지 않을 뿐 공청회 성격이나 다름없는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최종 손질한다.이어 양국의 정식 서명과 국회 동의와 비준을 거쳐 공식 발효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정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
안양시 동안구 갑 현역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임재훈후보는 이미 학교에 신축체육관이 7개월전에 완공됐는데 (이를 모르고) 체육관을 짓겠다는 (현실 파악을 못한)황당공약을 남발했다”며 “준비 안 된 후보로서 이를 반드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민병덕후보는 이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구 갑 임재훈 후보의 공보물을 받아 본 우리 안양 시민들은 지금이 2020년인지 달력을 다시 확인해야만 했다”고 꼬집었다.이
AC배전보다 DC배전 경제성 높아기술기준 정비 및 산업계와 협력나서직류송전에 이어 직류배전시대가 열릴것인가. 현재 AC(교류)배전망을 DC(직류) 전환시 연간 투자비 1조 500억과 사용량 5조 8,000억, 전기기기 생산비 4,000억 등 7조 2,500억을 절감할 수 있다는 실증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전력은 이와 관련 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한전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직류배전은 직류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압등급 및 전송용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았다.4일 기념식에서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직원이 가진 열정”이라며 “신뢰받는 협회를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실무를 맡은 직원들의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1960년 회원사 410개로 창립해 현재 연간 32조를 매출하는 2만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1964년 한국전기신문의 전신인 대한전기신보의 발간, 1983년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산파역, 그리고 현재 전기산업연구원과 안전기술원을 산하에 둔 우리나라 대표적 협단체중 하나로 성장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저온 LNG 펌프’는 영하 163℃의 LNG를 이송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선박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자재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신정훈 “노동자 권리와 공공부문 지속 발전·공공성 강화할 것”21대 국회 산업중기위원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과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잇따라 맺었다.먼저 3일(수) 오전 9시 30분, 신정훈 민생캠프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김대련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이을출 광전노협 의장, 조형규 LH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정훈 후보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노동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차별 없는 일터, 함께하는 일터
2030년 원전 10기 수출-2027년 원전설비 10조 해외서...김태석 국제협력실장 “팀코리아 6개사-中企 10개사 등 원전수출 파트너십 구축할 16사 참여해, 한국원전 지구촌 향한다” 밝혀 우리나라 원전수출은 탄소중립 실현-수출을 통한 국부창출-국가에너지 안보위기 극복과 지구촌의 에너지공급망 안전 등 다각적인 목표를 향해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함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3일 개막된 전기산업-발전산업대전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전수출특별관’ 전시다. 최신 기술을 투영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