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개발중인 미얀마 A-1광구에서 2010년부터 연간 1,000억∼1,500억원 정도의 배당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12일 서울 대우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얀마 가스전 A-1광구를 통해 2010년부터 20년 동안 연간 1000억∼1500억원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오는 3월부터 A-1광구에 대해 3차원 입체물리탐사를 진행하게 되며 내년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파이프라인 혹은 LNG방식 등 가스생산방식을 결정, 2009년부터 가스가 생산될
올해 지역에너지사업에 526억9,000만원이 투자될 전망이다.산업자원부는 최근 ‘2004년 지역에너지사업 계획 및 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하고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너지사업은 기반사업 18개, 시범사업 60개 등 총 78개 사업에 모두 526억9,000만원이 투자된다. 분야별로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강원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지열이용냉난방사업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LED교통신호등 설치 광주시, 대전시, 강원도 △소수력발전시설 대구시,
에너지관리공단은 6일 공단 본사에서 본사 및 지사의 자금추천담당 지도역을 대상으로 2004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관련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개정된 자금지원지침을 중심으로 에너지자금의 홍보안내에서 사후관리까지의 자금지원업무 전 과정에 대하여 상세하고 표준화된 지침을 통하여 자금수요자에 대하여 통일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자금추천 처리방법 및 절차, ESCO사업관련 성과보증제도 및 세제지원 등으로서 자금추천담당자들로 하여금 민원인 편의위주의 추천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교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기업들이 컨소시움으로 참여하고 있는 리비아의 유전에서 원유생산을 시작했다.한국석유공사는 13일 리비아 남부 육상에 위치한 사하라사막의 무르주크(Murzuq) 분지에 위치한 엘리펀트 유전에서 석유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엘리펀트 유전은 올해 1월 28일부터 하루 1만배럴로 시험생산을 개시해 4월부터는 하루 5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2006년부터 하루 15만배럴씩 생산할 계획이다.이 유전은 자이언트급 유전으로 확인됐으며 유종은 유황성분이 낮고 비중은 영국산 브랜트유와 유사한 API 38.7°인 양질의 경질유다.생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습적인 석유감산 결정으로 올초 유가에 비상이 걸렸다.OPEC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알제리에서 열린 제 129차 임시총회에서 회원국 석유각료들은 생산쿼터를 오는 4월 1일부터 현재 하루생산량인 2,450만 배럴을 2,350만 배럴로 10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OPEC은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별로 정해진 생산량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결의함에 따라 현재 회원국들이 공식 쿼터보다 150만 배럴을 초과 생산해 온 점을 감안하면 하루 250만 배럴이 감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석유시장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가스안전촉진대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내실있게 추진될 계획이지만 포상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6월 24일 제11회 가스안전촉진대회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촉진대회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빈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와 공동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규모와 내용면에서 보다 내실있는 형태로 추진할 방침이다.그러나 이번 촉진대회 포상규모와 관련해서는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의 경우 지난해 30%
세녹스에 대해 교통세 등 휘발유에 준하는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옴에 따라 정부눈 유사 석유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광주지법 행정부(부장판사 김용출)는 세녹스 제조사인 (주)프리플라이트가 지난해 8월 국세청이 부과한 교통세 등 세금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 대해 기각판결을 내렸다.국세청은 세녹스가 세법에서 규정한 휘발유와 유사한 대체 유류인만큼 휘발유에 부과되는 교통세를 세녹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라면서 세녹스를 포함한 기타 유사휘발유 제품에 대해 빠짐없이
올해 탱크로리에 의한 천연가스 공급량은 약 7만1,00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말까지 1개 도시가스사와 10개 산업체에 약 7만1,000톤의 LNG를 공급할 것이라면서 올 2월에는 1개 도시가스사, 9개 산업체에 연간 약 6만3,000톤에 달할 것이라고 발혔다.올해 처음으로 탱크로리에 의해 LNG공급을 시작한 곳은 충남 당진에 있는 삼원세라믹스와 역시 같은 지역의 환영철강으로 공급예정기간은 2014년 12월까지로서 삼원세라믹스는 올해 2,500톤, 환영철강은 3,5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화이바
재정경제부는 11일 휘발유와 경유에 적용되는 교통세를 낮추고 주행세율을 높이기 한 교통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재경부는 이번 교통세율 조정은 지난해 10월 버스와 택시에 대해서도 화물차와 동일하게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 재원인 주행세수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국세인 교통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현행 572원에서 5590원으로 13원 오르고 경유는 261원에서 255원으로 6원이 낮아지는 반면 주행세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현행 교통세의 14.95%에서 18%로
내년 11월부터 충북 충주 지역에도 액화천연가스(LNG)가 공급된다.충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및 도시가스 공급업체 관계자와 LNG 공급 대책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NG 공급사업 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시와 가스공사는 이 달부터 6월까지 LNG 공급 관리소 용지를 매수하고 내년 10월 말까지 배관 및 관리소 공사를 마친 뒤 11월부터 각 가정에 LNG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북권 주배관 1, 2공구 건설공사로 명명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98억원을 들여 경기도 여주-음성군
세녹스 파동 이후 유사휘발유가 판을 쳐 석유시장에 혼란이 생기자 대한석유협회 등 관련단체들이 관련공무원의 사법권 부여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석유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등 석유관련 3개 단체는 지난 3일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산업자원부와 지자체 공무원의 사법경찰권을 부여, 실질적인 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들은 연료첨가제를 사칭한 유사휘발유가 전국적으로 만연해 석유제품의 유통질서가 무너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피해가 막심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해 5월 이후 산업자
올해 주요업종의 평균 생산증가율은 5.9%에 달하더라도 평균 고용증가율은 2.0%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2004년 주요 업종별 고용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 등 첨단업종의 경우 고용증가가 예상되지만 건설, 석유화학, 철강업종의 고용사정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반도체 전자 등의 업종은 디지털기기의 교체수요 급증에 따른 설비라인 확장에 힘입어 고용이 증가하지만 건설 석유화학 철강산업은 업계의 구조조정 및 기존설비 개체 등에 따라 투자가 위축돼 고용이 감소할
KOTRA가 중·동구권 나라 중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헝가리에 한국상품 전문쇼핑몰을 활용한 디지털 지사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헝가리는 오는 5월 EU 정식회원국이 되는 중·동구권 10국 중 하나로서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유럽 4개국과 함께 주목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헝가리는 7개국과 국경을 접한 통합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1980년대 말 시장경제로 전환한 이후 전자 자동차부품 등 다국적기업이 많이 진출해있다.이에 따라 KOTRA는 지난 2002년 9월에 개장한 헝가리의 한국상품 인터넷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로 관심을 모은 영흥 화력발전소 3, 4호기 프로젝트 중 2,000억원 상당의 보일러 부문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두산중공업은 2일 한국남동발전(주)가 발주하고 일본의 미츠비시, 바브콕 히타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경쟁입찰로 열린 1,740MW(870MW 2기)급 영흥 화력발전소 3, 4호기 보일러 부문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는 발주처와 최종 기술사항 확정 및 계약금액과 관련한 협상과정을 거쳐 3월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두산중공업은 본 계약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은 연세대 철강연구소와 공동으로 향후 철강소재 및 관련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전략의 방향설정을 하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10일 서울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10여명이 주제발표자로 참가, 수요업계와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강재 개발 등 미래 철강소재에 대한 성장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만 기자jmpark@sanupnews.com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대만의 TMT社로부터 14만5,7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 1월중 LNG선 1척과 자동차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2척을 약 3억7,500만달러에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이 선박은 길이 285.4미터, 폭 43.4미터, 깊이 26미터로, 14만5,700㎥의 LNG를 싣고 20.25노트(시속 37.5km)의 속도로 운항 할 수 있다. 계약 선가는 1억5,700만달러를 상회하며, 대우조선
건교부는 2004년에 수행할 정책연구 용역과제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방안 연구 등 38건(25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정책연구과제 선정은 국토연구원 김재영 박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연구과제평가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해 2003년 연구용역 성과와 2004년 연구과제 내용 심사 등 종합평가를 실시했고, 종합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국 주무과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에 확정한 정책연구과제는 1/4분기내에 발주해 용역 성과품이 연내에 주요정책에 반영될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를 위해 할당관세 품목이 확대되고 주요 수입 원자재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가 취해지고 원화 절상에 대비해 환변동 보험인수도 7조 1,000억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확대된다.정부는 지난 6일 노무현대통령 주재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기업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또 구미시 외국인 임대 전용단지를 올해안에 확대 지정키로 하는 등 외국인 전용단지를
국제선 항공화물 가운데 65%가 반도체 등 전자관련 소재나 제품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국제항공 수송량을 분석한 결과 항공화물 가운데 반도체 25%, 휴대폰 20%, IC와 LCD를 포함한 기타 전자제품 20% 등 전자산업 관련이 65%를 차지했고 자동차와 기계류15%, 기타 20% 등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또 화물은 221만t을 수송해 전년대비 6.4% 증가한데 반해 여객은 사스 등의 영향으로 2,150만명을 수송해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건교부는 수출.입화물에서 항공운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물동량
한국토지공사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올해 공사발주 물량을 지난해에 이어 대폭 확대해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토공이 지난 2일 확정 발표한 '2004년도 공사발주계획'에 따르면 올해 총 107건 1조 2,800백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며 이는 1조2,000억원 정도인 지난해 계획보다 많은 물량이다또 광주수완지구 1,500억원을 비롯해 군산수송1·2지구 560억원, 양산물금지구 3,100억원, 김해율하 630억원, 청주강서2지구 300억원 등 전체 물량대비 65%인 8,300억원을 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