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소재-전해동박-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첨단기술化 시현 [인터배터리]
2차전지 밸류체인등 신규투자, 이 섹터서 12조 추가매출 목표로
트로이카 드라이브.
그 밑에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사업 ▷자원순환 사업 ▷2차전지 소재사업.
고려아연의 눈앞의 꿈과 길을 제시했다. 전시장 입구에.
세계 제일의 아연 제조기업인 고려아연은 인터배터리2024의 핵심인 C관 안쪽 중앙에 자리잡았다. 기업 주력인 아연-연-동-금-은 등 금속제련 사업 및 제품과 함께 새 동력으로 미래 핵심 목표인 배터리 셀, 팩 제조, 재사용, 재활용 분야를 전시했다. 양극소재, 전해동박,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체계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정을 보여 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려아연은 K-배터리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곳곳서 묻어났다. 고려아연 전시공간 뒤쪽에는 K-배터리를 상징하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3사와 옆쪽으로 에코프로 등이 배치돼 있었다.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한 분야를 확실히 이끌고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다.
고려아연은 2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이미지와 실제 제품 그리고 미래 시장에서 비중 늘리기 등을 영상과 통계치로 구성했다.
제련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생산하는 니켈이 전구체를 거쳐 양극재로 전환되고, '리사이클링 동'을 활용해 음극재 주요 소재인 전기동박으로 생산되는 전 과정이 고려아연의 밸류체인 핵심으로 표현됐다.
고려아연은 전시 참가 기업들 중 유일하게 '키네틱 LED 월'과 '로봇팔'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인터배터리2024 전시공간서 안정성과 역동성 미래성을 선보인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회 부스를 '벨류체인 디오라마 존', '니켈 제련 존', '배터리 양극재 소재 존', '동박 존'으로 구성했다.
“고려아연의 양극소재. 친환경 전기차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있고 통합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
이 한마디. 금속제련에서 세계 최고로 쌓은 경험과 지혜를 2차전지 소재사업으로 확장하고 환경친화적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더 굳건히 구축하겠다는 함축적 구호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사업은 자원순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중시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현재 매출 12조 내외로 9,000여억을 신재생과 자원순환 그리고 배터리 밸류체인에 신규 투자하고 있다, 향후 이 부분에서만 매출 12조를 추가 달성해 제련과 제조를 넘어 친환경 자원&에너지&배터리소재 기업으로 한층 발돋움 한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