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3파전 선거서 새 리더로, 신임감사에 장용철-서정만 선출

​강정훈 나래정보통신대표(사진)가 제15대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으로 27일 당선됐다.​
​강정훈 나래정보통신대표(사진)가 제15대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으로 27일 당선됐다.​

“제 개인 영광 아닌 막중한 책임 잊지 않고 조합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미래비전에 대한 힘찬 질주에 조합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고 저 또한 조합 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서 당선된 강정훈후보(사진)는 이같이 강조했다.

27일 17시경 정보통신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제15대)에 강정훈 나래정보통신대표가 당선됐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서 기호1번 강정훈후보는 58만여좌를 획득, 38만-39만여좌 득표에 그친 기호2번 이은수후보와 기호3번 김중석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날 투표에는 161만여좌중 135만여좌가 참여했다. 

신임감사에는 서정만-장용철 2명이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 겸 이사장 선거에는 내빈과 전국의 대의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우리나라 ICT(정보통신)의 국가 및 민간시설의 현대화와 첨단화 시설을 책임지는 전국의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보증과 융자 등 금융 울타리를 제공하는 단체다.

정보통신공사업계에는 전국 1만 2천여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이중 1만1천여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정보통신공제조합이 큰 틀의 두축을 형성하고 있다. 조합 자본금은 8천억에 육박,  우량한 전문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정훈 이사장 당선자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이재식 중앙회장 당선자 및 전국 시도회장 당선자들과 기념촬영.
강정훈 이사장 당선자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이재식 중앙회장 당선자 및 전국 시도회장 당선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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