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 새사옥 마곡동에 짓기로, 공헌자 51명 산업장관상 등 수상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충북오송 중앙회 사옥서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충북오송 중앙회 사옥서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21일 충북 오송 중앙회서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지난해 결산과 감사보고서도 통과시켰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 남부회 신사옥’을 짓기로 의결했다. 부지 99억을 포함해 198억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날 내빈으로 충북 김명규 경제부지사, 한전 이준호 부사장-김호곤 송변전단장, 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이사,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전기신문 전호철 사장, 전기산업연구원 이형주 이사장, 전기안전기술원 전연수 이사장, 엘비라이프 신한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우회장(사진)은 “회원중심-공약실천-회원도약의 협회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우회장(사진)은 “회원중심-공약실천-회원도약의 협회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시대를 개막한 전기공사협회는 회원 중심의 터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공약을 실천하는 협회, 회원 도약의 시대를 여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전기공사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에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유용태 유지전기공사 대표 등 22명에게,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유인촌 녹천전기 대표 등 22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또 LH공사 사장상을 임태원 대일전기산업 대표 등 5명에게, 한국철도공사 사장상을 김철수 강화이엔씨 대표 등 2명에게,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을 임동철 서해전설 대표 등 2명에게 각각 줬다.

축사에 나선 김명규 부지사-이준호 부사장-백남길 이사장 등은 "장현우회장과 전기공사협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 산업중기위원장을 비롯 이장섭-주호영-김주영-이인선-도종환-이철규의원등은 "전기공사 발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축하영상을 보냈다.

한편 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중 최우수 시도회로 인천시회와 제주도회를, 우수직원으로는 최지배 인적자원개발위 팀장 등 4명을 각각 선정했다. 

 

21일 충북오송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촬영.
21일 충북오송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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