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후보 “초지일관, 회원을 섬기고 국민께 사랑받는 협회 만들 터”
출정식에 전국 시도회장 21명중 18명 참여, 열기 고조시켜 대세 확인
유상봉-박기준-이성실-유태완-이오석-김세동-이정필-김기연-강민구-이상원-박정철-이규금-이 근-유영대-김동래-김흥범-최문한-정왕기-최병희-배규보-한동수-김대성-조춘영-김경환-신시용-고전주-박철현-김관환-박병철-박환수-김종현-김종원-김인규 등 내노라하는 전국 전기기술人들 다 모여
“김동환이 답이다!”
2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후보 김동환선대본부 출정식’서 울려 퍼진 외침이다. 서울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200여명 지지자들의 연호가 터졌다. 추천연사들의 말끝마다.
김동환(예비)후보는 이날 차기 전기기술인協중앙회장을 거머쥐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국 시도회장 21명중 무려 18명이 참석해 그 지지세가 확연함을 드러냈다. 해외여행 등 몇몇을 제외하고 거의 다 모습을 보였다. 물론 모두가 강력한 지지자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참석자와 취재기자 상당수는 "출정식인지, 당선 축하연인지 분간키 어렵다"고 수근댔다.
“협회 60년을 바탕으로 새 60년을 다시 시작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당선된다면 ‘회원 권익신장’에 모든 것을 쏟을 것이며, 3년의 임기를 하루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회장의 역할에 몰두하는 직업회장이 될 것입니다”
김동환후보는 출정식을 앞두고 산업저널 등 7개 관련전문지와 짧은 인터뷰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회원을 섬기고, 어려움에 귀를 열고, 희노애락을 같이하는 가족으로서 때로는 희생과 봉사로 일관하는 큰형처럼 때로는 뒷배를 든든히 받치는 야무진 동생처럼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첫 추천사에 나선 유상봉 제16-17대 중앙회장은 “▷젠틀맨으로 투명하고 깨끗함, ▷예의 바르며 덕망 있는 인간됨,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능력과 추진력, ▷그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성실했던 삶 등 여러 박자를 갖춘 김동환후보는 차기 회장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명정대한 선거로 선배들이 일궈 온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더 도약시키는 굳건한 기반을 닦고 선의의 경쟁과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풍토를 만들어 협회를 지키고 진흥시키라”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곧 회원권익 창출의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3번을 선창했다.
이성실 협회 조정위원장은 원로로서 “협회의 앞길을 환히 밝히고 회원의 애로를 푸는 좋은 회장감”이라고 추천의 말을 이었다.
김동환후보의 절친한 선배인 박기준 변호사는 “열성과 성실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과 소통능력이 탁월한 그는 차기 회장의 적임자로 협회를 더 도약시킬 것을 강력히 보증한다”고 밝혔다.
김종현 공동선대본부장은 “거센 풍랑의 바다에서, 험한 첩첩산중에서 길을 잃을 때 ‘북극성’을 찾듯 탁월한 경륜과 청렴성을 겸비한 ‘김동환후보가 회장직을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로 강력히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동환후보의 경쟁자로 떠 올랐던 김인규 공동선대본부장은 “뜻을 같이 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김동환후보에게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김종현-김종원-김인규‘ 3각 편대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기획단과 권역별 선대본부 등 탄탄한 선거대책조직도를 선 보였다. 또 250명 대의원중 170명 이상을 확보해 압승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회원을 섬기는 협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기기술인‘을 3년 추진공약으로 내세우고 6대 전략 및 53개 추진과제를 약속했다.
이어진 지지선언자로 ▷이규금 충북도회장 ▷김세동교수 ▷김관환 前부산시회장 ▷박정철 부산시회장 등 수많은 연사가 등장해 ‘차기회장 최적의 후보’를 김동환으로 강조하고 “김동환이 답이다!”를 외쳤다.
한편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울산동구)은 축전을 통해 "김동환후보의 당선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는 2월27일 여의도 63빌딩서 열린다. 전국 250명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하며, 후보등록은 2월8일, 13일, 14일 3일간이다. 14일 후보등록 마감후 곧바로 기호추첨을 한다. 현재까지는 김동환-박창환 맞대결이 예상된다.
후보가 결정되면 ▷2월20일 영남권(동대구역) ▷2월21일 충청-호남권(대전역) ▷2월22일 수도권-강원-제주(서울역) 등 3회에 걸쳐 회원들의 알권리를 위한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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