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렬회장 “전기人 위상정립과 전기안전업界 발전에 기여” 밝혀
또 “서울시회 회원-비회원 구분없이 모두 화합과 단결 통해 동참하자”
김선복회장 “공표된 전기안전 대행대가 지켜, 다시 발돋음” 강조
우리나라 전기안전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전기안전연합회의 서울시회 제32회 정기총회’가 30일 박응렬 서울시회장을 비롯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이상인 한국전기안전연합회 회장, 강민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서울북시회장, 함태섭 전기안전협회 前회장, 유태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前부회장, 이성남 서울시회 前회장 등 굵직한 전기안전人들이 상당수 참가한 가운데 열려 그 역사와 의미 그리고 앞으로 갈 방향을 짚었다.
서울회원 90여명이 참석해 역사와 전통의 서울시회 명맥을 살려, 더 완벽한 국가전기안전관리 체계구축과 전기재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박응렬 서울회장은 “1992년 출범한 서울대행협의회를 모태로 한 우리 서울시회는 현재 130여 회원들이 활동하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치 못해 아쉽다”며 “관록과 역사를 다시 뒤돌아보고 최고의 전성기를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가입 회원과 비회원을 가리지 않고 화합과 단합을 시현해, ‘우리나라 전기인의 위상정립’과 ‘전기안전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는 지름길은 회원의 단합과 화합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이라고 덧붙였다.
격려사에 나선 김선복 중앙회장은 “32년전 여기 계신 함태섭-유태완회장님과 더불어 ‘서울대행협의회’ 창설시 의미있는 일을 추진하면서도 전기기술인협회와 상충되지 않을까 눈총속에 창립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제가 몸 담고 있는 영역도 전기안전관리대행업으로 중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 영역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설계-감리업의 발전에 비해 뒤처진 업계를 보며 많이 안타깝다”고 회고 했다.
김회장은 그러나 “전기안전관리 대행대가를 산업부 공표로 공식화하고 이를 정착시키는 단계로, 기술대가의 정상가격을 유지하고 덤핑과 제살깍기 경쟁을 지양한다면 엣 영광이 반드시 다시 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응렬회장은 이성남 전임 서울시회장에게 “그동안 시회 발전과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새긴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그간 전기안전에 기여해 표창받은 수상자는 ▶서울시장 표창 ▷임점산 시티전기안전시스템대표 ▷유재근 한미전기안전관리대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김동성 세림전기안전관리대표 ▷백종하 호산전기안전대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표창 ▷이승훈 중앙전기안전관리대표 ▷설동선 한국전기보안공사대표 ▶전기안전공사 서울본부장 감사패 ▷장사진 한진전기대표 ▷송형련 세움엔지니어링전무 ▶산업저널 등 3개사 사회공헌패 ▷이남덕 오성전기소방대표 ▷이석재 매일전기안전관리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