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53.33%인 4.410표 얻어 감영창 46.66% 3,858표를 552표차로 따돌려
장현우 강원-충청권서 123표 앞서고, 호남-제주권서 803표 차 대승 거둬
감영창 서울수도권서 3표차 백중우세와 영남궘 371표 이겼으나 석패 해
경선한 수도권 2개시도회장에 서울서부 박권서-경기중부 김길수 당선
지방은 부산 추한권-대구 이정구-울산 홍상범-전북 이재수 새회장 뽑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에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가 9일 당선됐다.

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동시 개최된 이날 선거서 총 회원 대비 참석률 42.9%를 보인 유효투표 8,268표중 장현우 후보가 53.33%인 4,410표를 얻어 승리했다. 상대후보인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는 46.66%인 3,858표를 득표했다. 양 후보의 표 차이는 552표다. 

21개 시도회중 장후보가 11개 시도회에서, 감후보가 10개 시도에서 각각 승리해 박빙의 선거전을 펼쳤다.

장후보는 대구-인천-광주-경기-경기북부-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제주에서 승리했다.

감후보는 서울동부-중부-서부-남부-부산-대전-울산-경기중부-세종충남-경남에서 이겼다.

장후보는 강원충청권에서 123표를 이기고, 호남제주권에서 803표 차로 대승했다.

감후보는 서울에서 이기고 경기와 인천에서 약간 밀려으나 수도권 전체적으로 3표를 더 얻어 말 그대로 백중세로 몇표 앞섰다. 또 부산대구 영남권에서는 371표를 앞섰다.

결국 서울 4개시회서 장후보가 353표를 얻었으나 김후보는 489표를 득표, 136표를 감후보가 앞섰으나 경기와 인천에서는 장후보가 1079표로 감후보 946표에 133표 앞섰다. 

21개 시도별 득표를 장현우 대 감영창으로 보면 ▷서울동부 80대 121 ▷서울중부 18대 86 ▷서울서부 113대 134 ▷서울남부 142대 148 ▷부산 161대 381 ▷대구 266대 262 ▷인천 154대 126 ▷광주 216대 39 ▷대전 66대 83 ▷울산 67대 203 ▷경기 291대 146 ▷경기중부 402대 538 ▷경기북부 232대 136 ▷강원 180대 133 ▷충북 187대 69 ▷세종충남 132대 157 ▷전북 441대 259 ▷전남 363대 132 ▷경북 551대 105 ▷경남 113대 578 ▷제주 235대 22 등이다.

장현우후보는 선거에 앞선 공약에서 ▷서울등촌동 사옥 및 오송중앙회 신축과정을 회원과 외부전문가 참가한 '특별검증위'서 투명한 공개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국회 및 발주처를 찾아가는 조직운영시스템 구축 ▷협회 정관 및 규정과 직원 인사제도 시스템 대폭 개선 ▷전기신문사-전기산업연구원-안전기술원 경쟁력 강화 ▷회원사 회비에 대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 등 5대 약속을 했다.

한편 경선한 6개 시도회장에는 수도권에서 서울서부 박권서-경기중부 김길수후보가, 지방에서 부산 추한권-대구 이정구-울산 홍상범-전북 이재수후보가 각각 새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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