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協경기중부회 도회장선거] 기호2번 김길수후보 인터뷰
적격심사부터 준공까지 경기중부회 협력 전문가가 돕는다
현재 저를 있게 해준 업계에 보답하고 회원께 봉사의 길 갈 것
투명한 도회운영-회원참여 확대-현안 대안제시로 업계 미래 연다

전기공사協경기도중부회 도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2번 김길수 해오름건설대표는 "이 지역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과 '말'이 아닌 '실천'하는 도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공사協경기도중부회 도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2번 김길수 해오름건설대표는 "이 지역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과 '말'이 아닌 '실천'하는 도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중부회 회원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사의 ‘적격심사부터 준공까지’ 밀착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회원을 위해 뭘 할 것인지 고민할 것입니다. 경기도중부회가 '최대지회'를 넘어 회원서비스 '최고지회'로 발돋음토록 최선을 경주하겠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제2대 도회장에 출마한 기호2번 김길수 해오름건설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어떤 공사를 따(수주)도 막힘없이 적격심사 서류를 준비하고 시공과정과 완공 그리고 하자보수 등 사후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도회가 선임한 회계사-노무사-행정사들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또 “낸 회비가 아깝지 않도록” 도회가 나서 전기공사업 영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존재감 있는 경기중부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 중앙회가 회원권익을 위한 법-제도와 틀을 지키고 넓히는 데 주력한다면 경기도중부회는 현장의 회원들이 편하게 먹고살고,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호주머니 채우기’와 ‘행복지수 높이기’에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협회의 필요성과 회원 가려운 데를 긁어 주겠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정신이다.

나아가 업계 젖줄인 전기공사분리발주나 표준품셈의 지키기와 확대는 언뜻 중앙회의 몫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행정부와 맞닿아 있는 시도회에서 더 접근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경기도중부회는 전국 전기공사업체 1만9,000여 기업중 1,700여 전기공사업체가 속한 협회 21개 시도회중 최대지회로 성남-안양-이천 등 경기주요 14개 시-군이 속해있고 여주에서 김포까지 이동시 1시간 30분여가 소요되는 광활한 지역이다.

“저도 당선되면 도회 소속 회원님들의 어려움 해소에 우선 주력하겠지만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행정부와 스킨십을 통해 업계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김길수후보는 30여년 평생을 전기공사업을 천직 삼아 살아왔고 누구에게 ‘욕 안먹기’ 와 ‘갑질없애기’를 생활철학으로, 원칙으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처로부터도, 자재상으로부터도 선의의 경쟁자인 주위 전기공사업체로부터도 욕을 먹거나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시스템과 상도의를 갖춘 덕분에 오늘의 해오름건설과 제가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주어진 위치에서 할 일을 제대로 처리하면 갑질을 받지도 하지도 않는 ‘갑질없애기’도 따라 온다는 것이다.

김길수후보는 “그동안 지켜온 신의를 바탕으로 이제 전기공사업계로부터 그동안 받은 혜택을 업계를 위해, 회원을 위해 힘 되는 데 까지 돌려드리고 싶다는 봉사와 희생의 일념으로 도회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중부회도 ”회원모두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풍토를 만들어 화합을 꽃 피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로 돕는 상부상조(相扶相助)와 믿음이 기초를 이룬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를 떠 올리게 한다.

또 "투명한 도회운영-회원참여 확대-현안 대안제시로 업계 미래를 열고 업무능력 고도화와 친철한 회원서비스로 '최대지회'를 넘어 '최고지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투명한 도회운영-회원참여 확대-현안 대안제시로 업계 미래를 열고 업무능력 고도화와 친철한 회원서비스로 '최대지회'를 넘어 '최고지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능력 고도화-친철서비스 강화 통해 회원화합과 소통 꽃 피워

터득한 경험-지혜 발휘 ‘중부회 일꾼’으로서 전기공사업 부흥 선도

경기도중부회 ‘최대지회’ 넘어 ‘최고지회’로 발돋음에 최선경주

“출마를 결심한 저는 지난해 중반기부터 ‘경기도중부회 일꾼’으로 나서고 싶다는 뜻을 선후배 동료 전기공사업 대표님들에게 밝혔고, 어떤 분은 격려해주고 어떤 분은 말없이 이해해 주셨고 반대한다고 밝힌 분은 딱히 없습니다.” “제가 그럭저럭 잘 살아온 것 같습니다.”

경기도중부회의 차기 도회장을 추대하는 것이 경선하는 것보다도 회원 화합과 단합에 좋다고 말하는 회원들도 있으나 김길수후보는 “기득권의 되물림 보다는 도회 회원을 위한 선의의 정책경쟁을 통해 선택받고 그 결과에 승복하면 더 좋고 더 나은 경기도중부회 미래가 열리고 진정한 화합이 뒤 따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위원회 등에서 15년간 활동한 김길수후보는 “협회 중앙회 이사들이 협회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란이 커질 때 제대로 된 ‘의견개진’과 ‘대안제시’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의 대안으로 중앙회 회장의 입맛에 맞는 이사진 선출보다는 각 지역의 권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지역별 이사진의 선출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김길수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분리발주 사수로 전기공사업 독립성확보 ▶중대재해법 대비 회원사계도 ▶회원 화합과 소통 ▷원로 자문위구성 ▷여성기업대표자 협의체구성 ▷지역안배와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구성 ▶중부회 운영개선 ▷협회 업무능력고도화-친절서비스강화 ▷전문가(회계사-노무사-행정사)MOU체결-매월 정기적 업무지원 ▷회원사 인력난해소 ▶투명한 재정운영 ▷도회자체 사업비 집행내역 매월공개 ▷도회장-부회장 활동비 매월공개 ▶협의회 활성화 ▷지역협의회 제도권진입 추진 ▷지역협의회 집행부와 간담회 정례화를 꼽았다.

또 ▶발주처별 ‘업무대응 전문위’ 구성으로 ▷발주처별 세부 업무지원(적겨심사부터 준공까지) ▷발주처별 부당업무 요구등 대응방안 지원 ▶전기공사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강화 ▷한전-전기안전공사 등 정기적 간담회 추진 ▶회원가입 입회비와 협회비 인하추진 등도 약속했다.

인터뷰 내내 전기공사업계와 경기도중부회의 현안에 대한 분명한 생각과 대안을 논리정연하면서도 물 흐르듯 밝혔다. 그의 믿음에 찬 눈빛에서 해오름건설을 상당한 규모로 키우면서도 주위와 ‘평생협력 관계’ 그리고 ‘신뢰’를 지켜 온 지혜와 경험이 그대로 묻어났다.

회비를 낸 만큼 협회에 기대하는 회원들의 욕구와 바람을 그가 터득한 경험과 원칙으로 잘 풀 수 있을지, 그 기회가 주어질지 독자들과 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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