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강화 입법 활동 높게 평가

김기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원주갑)이 12월 27일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선정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018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한 입법 등의 활동을 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기초의원을 대상으로 1000명의 청소년이 투표를 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시상 또한 청소년이 직접 한다.

김기선 의원은 지난 2017년 11월 27일 대표발의 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한 가지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재심이 동시에 제기되어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는 등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어 왔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모두 시·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도록 재심기관과 절차를 일원화하는 내용으로 학교폭력예방법을 개정하였다.

김기선 의원은 “청소년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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