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에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8일 오전, 전국의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함께 긴급히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경로가 급변하면서 8.9.(수)부터 8.11.(금) 사이에 국내를 관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침수·범람 및 강풍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기상청은 태풍 “카눈”은 현재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권 등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8월 2일 밝혔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 7월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가스공사 농구단 감독 및 코치진, 선수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가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 손 선풍기 등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3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경남·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2023 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협력수요를 활용해 조선해양 수주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KOTRA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올 하반기에 신규 수출기업 2,909개사를 타겟팅하여 “먼저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지원한다.수출 초보기업은 FTA에 대한 정보 부족 또는 기업정보 유출 우려 등 막연한 두려움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진입장벽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신규 수출기업이 수출 초기단계부터 FTA특혜관세 혜택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산업부는 연간 신규 수출 진입기업(총 2만3천여개사) 중 우리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 분야인 섬유, 자동차, 식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품목(HS코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22.7월, 11월, ‘23.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논의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그린투자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 확산을 위해 인니산(産)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배터리 재활용, 소형원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와 인니 경제조정부 에디 프리오 팜부디(Edi Prio Pambudi)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제2차 한-인니 경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0일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新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공동으로 서명한 新인권경영헌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의 핵심 가치가 포함됐고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에 대한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됐다. 한편, 한난은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에코디자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자원효율등급제’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업계와 논의했다. ‘자원효율등급제’는 제품별로 내구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용이성, 재생원료 사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자원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작년까지‘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 규정’ 등 해외 선진제도를 분석해 평가 항목과 방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가 7월 13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지식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식 기반의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업의 대출‧보증‧투자 등 자금조달, 사업화‧거래 및 침해소송 손해배상액 산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가치평가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식재산의 금융규모만 보더라도 ‘21년 6조 90억원에서 지난해인 ’22년에는 7조 7,835억원에 달해 지식재산의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한 성과창출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 2,600개사 참가 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해소를 집중지원하는 등 대형화·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월 들어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도 올해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등 하반기 수출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이에 KOTRA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23년 상반기 현장 기술규제 기업애로 발굴을 완료하고 기술검토, 부처협의 등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국표원은 ‘15년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규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국내 시험기관 등 100여 개 협‧단체와 협력해 기술기준 및 시험·검사·인증 분야에 관한 기업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왔다. 개선 건수는 (’17)11건 → (’18)15건 → (’19)13건 → (’20)19건 → (’21)16건 → (’22)18건 등이다.올해 상반기에는 신산업·신기술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일 이영 장관 주재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상반기 핵심미션 실적 점검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핵심미션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본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이 함께 하나로 강력한 정책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주요정책과제 추진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이번 회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로 중점 추진 중인 핵심미션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 이영 장관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나노융합산업 기업과 나노기술인 간 교류·협력의 장인 『나노코리아 2023』(이하 “나노코리아”)를 7월 5일부터 3일간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나노코리아는 ‘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노산업 전시회와 심포지움을 함께 개최해오면서 나노융합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①(전시회)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하여 8개국에서 총 394개사가 참여(685부스)하였으며, 반도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반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이 개발했다.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전자빔을 이용해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대량 생산하는 '원팟(one-pot)' 공정으로 기존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유사한 성능의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7개까지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포항공과대학교, 전자빔 이용 신소재 전문 기업 (주)제브와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
중소기업의 국제특급우편요금이 최대 37%까지 할인된다.우체국 국제특송(EMS)을 통해 수출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할인요금을 적용키로 했다.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와 협업하여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우정사업본부와 ’17년부터 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할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이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3일 국회에 제출했다.최근 국내외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산업기술의 국내외 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민·군 겸용으로 활용됨에 따라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국가경제와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국가핵심기술 또는 산업기술을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사용되게 할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에 대해서만 처벌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기술의 유출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28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리더가 모여 산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기술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다.지난해 11월 처음 개최했으며, 지난 포럼에서는 美 인플레감축법과 국내 자동차 산업(1회), 생성형 AI 산업 동향(2회)을 다뤘다.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언을 논의했다.최근 우리 정부는 다양한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책을 발표
북미 지역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콜라전에 국내 기업 8개사가 기술력있는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여, 파트너와 바이어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KOTRA와 AI양재허브는 6월 26일부터 4일간(북미시간 기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3’에 한국관을 구성했다.콜리전은 140개국에서 스타트업 2,000개사, VC 950여 명 등 3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이다. 우리 혁신기술기업은 8개사가 참가하며, 부스 전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최신 트
이동주의원은 23일‘폐업 소상공인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법’을 발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지난해 폐업 공제금 지급액은 2021년 대비 24.1% 증가한 904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 노란우산공제회 출범 이후 최대 액수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영이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누적되고 있는데도 폐업을 주저하고 있다. 대출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면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입과 경영이 사회와 기업의 대표적 미래방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ESG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창업 해커톤'이 열렸다. 한국표준협회-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이 공동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이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Issue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이날 해커톤은 SKtelecom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
한국과 대만은 제조업강국으로 서로 경쟁관계이면서도 무역규모에 비해 뒤 떨어지는 소비재교역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한국車의 대만 시장점유율은 과거 1~2% 수준에서 최근 5% 이상으로 치솟았고, 대만관광객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양국 교역은 한국이 대만의 5번째 교역국, 대만은 한국의 6번째 교역국이다. 그러나 소비재교역의 경우 한국의 무역중 11.8%를 차지하고 미국과는 20% 이상, 일본과 중국과는 각각 8%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대만은 3% 내외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