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 29일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전적-혁신적 연구 확대를 위해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의 ‘20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랜드챌린지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했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을 조건으로 하는 기존 R&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중소기업들이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이러한 분쟁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특허침해 예방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19.7.9.부터 고의적으로 특허를 침해한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3배 배상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은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다만, 아직 제도 시행 초기단계로 고의적인 침해에 대한 법원의 판례나 명확한 판단 기준이 없어,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020년을 표준물질 국산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연 120억의 사업비로 시작하는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표준물질개발보급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지원 내용, 지원절차 등에 대해 13일 14시부터 한국기술센터(16층, 서울) 국제회의장에서 안내했다.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표준물질을 통해서 국내 생산·개발하는 소재·부품·장비의 신뢰성 및 적합성 평가를 지원하여 소부장 자립화를 촉진하
9일 국회 본회의에서「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이 통과됐다.그간 수소경제 관련 총 8건의 법안이 발의되었으며,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의 안전확보에 대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이견 없이 통과됐다.산업부는 수소법 제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무엇보다도 수전해 설비등 저압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수전해설비는 재생에너지를 활용, 물(H2O)을 전기분해하여 수소(H2)를 생
솔브레인은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불산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하여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12 Nine)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12 Nine(99.9999999999%)는 용액에 Metal 등 불순물이 1조분의 1 남아있는 상태를 뜻한다. 디스플레이보다 상대적으로 고순도를 요구하는 반도체 기업에도 납품 가능한 수준이다.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는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주로 일본산 고순도 불산액을 사용하였으나, 솔브레인이 관련시설을 신-증설하여 생산물량을 확대했고, 국내 불산액 수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관심을 받은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에는 미ㆍ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지식재산을 둘러싼 국제통상 갈등 속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였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언론 보도, 글로벌 지식재산 정책 동향, 지식재산 포럼 등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던 지식재산 이슈들에 대하여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를 선정한다.올해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중국으로 진출예정이던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 A社는 현지 상표브로커가 자사 상표를 등록받은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그러나 중국내 인지도와 사용증거자료가 없고 선점상표의 한자표기도 상이하여 개별 대응시 승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특허청의 피해기업 공동대응으로 상표브로커가 타인의 상표를 대량으로 복제‧표절한 사실을 통해 고의성을 명확하게 입증하여 승소할 수 있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해외 상표브로커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18년도에 추진한 ‘지재권 분쟁 공동대응 지원사업’ 결과, 공동대응을 위해 구성된 53개 기업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은행에 대한 특허 등록료 감면을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허청은, 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금융(IP담보대출 등)을 실행한 후 중소기업의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을 이전받아 보유하게 되는 경우에 연차등록료를 50% 감면한다.연차등록료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의 설정등록이후 4년차부터 매년 1년분씩 납부하는 등록료다.그동안에는 은행이 IP금융을 실행하여 특허권 등을 보유하게 되더라도 등록료 감면혜택이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특허 연차등록료 납부 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12월 27일, 산업재산권 표시에 사용될 「산업재산권 등록마크」 디자인을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을 통해 9월부터 총 491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마크로 활용될 최우수상 1점을 비롯해 총 1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유광((주)지아이엘에스 근무)씨에게는 특허청장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4명) 50만원, 특별상(10명) 10만원이 수여된다.이번에 선정된 산업재산권 등록마크는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산업재산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원장 신형식, 이하 KBSI(NFEC))은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연구장비 활용 및 관리 고도화를 위해 기관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KIAT와 KBSI(NFEC)는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 및 연구 현장의 부담 해소를 위해 통합 연계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NFEC은 과기부 산하의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총괄전담기관이다.그간 국가 차원의 연구장비 관리 노력은 있었지만 부처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올해 우리나라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연간 출원량이 26일 역대 최초로 5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1946년에 대한민국 첫번째 발명이 출원된 이래 73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일본,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4번째이다.금년 말(12. 31) 기준으로는 작년에 집계된 480,245건 보다 6.3% 증가한 51만 여건의 산업재산권이 출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권리별로 살펴보면, 상표 출원이 작년 보다 10.4% 증가하고, 특허와 디자인도 각각 4.2%, 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촉진을 위해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산업계, 이마트(유통업), 현대캐피탈(금융서비스업), 지자체가 참여하여 초소형 전기차 할인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로드쇼는 11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보 등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특히,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6일 오전 10시 신라호텔 영빈관(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2019 적정기술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허청의 대표적인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인 ‘국제 지식재산 나눔’의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식재산을 활용한 적정기술 ODA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10년 우리나라의 OEC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기의 상호연동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스마트제조 기기(장비, SW, 센서 등) 간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행사가 마련됐다.스마트제조 장비(센서, 제조로봇 등) 간, 소프트웨어(MES 등) 간, 또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형식과 통신 규격 등에 대한 해석․구현의 차이로 상호 연동되지 않는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2일 안산 SMIC 데모공장에서 ‘제2회 플러그페스트(Plugfest)’를 개최했다.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주관한 이 날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8월에 발표한 수출규제 범정부 대책 및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자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 대책(11.14)」의 세부 추진계획으로서, 「소재·부품·장비 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IP-R&D 강화방안」을 11월 20일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경제부총리 주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지난 7월 일본의 3대 소재 수출규제로 알 수 있듯이 우리 주력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은 여전히 일
산업부 R&D 관리규정 개정으로 R&D 기획단계부터 R&D-표준 연계가 본격 추진되어 국제표준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월 5일~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산업부 R&D 수행업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제표준화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전략’의 적기 이행을 위한 ‘표준 R&D 혁신 방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19년 표준화추진실적 및 국제표
“약방의 감초”라는 말은 한약 처방 시 늘 감초가 들어간다는 말로, 반도체 생산 공정 중에도 불소계 실리콘은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고 있다.불소계 실리콘은 고온에서 높은 인장강도, 우수한 전기절연성과 내화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반도체 공정에서 점착제, 봉지재, 박막 등의 용도를 갖는 핵심 소재로서 성장하고 있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년~2018년) 특허출원은 189건으로 ‘09년 이후 ’1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다.최근 5년 간(2014년~2018년) 세부기술 적용대상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공정상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18년에 14%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그리고 고령인구의 절반 정도가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여러 신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근력이나 신경 및 골격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재활보조기기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재활보조기기의 특허출원은 686건으로, 이전 5년간(2009년~2013년) 출원 건수인 406건에 비해 69% 증가했고, 이 중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41개 제품을 올해 처음 실시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대상제품으로 지정했다.기술혁신 시제품 선정 심사를 통해 지정된 제품은 수요기관에 공개하여 테스트 신청을 받게 된다.이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현장실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통해 판로지원을 하게 된다.지정제품은 지정 후 3년 동안 수요기관의 테스트 요청을 기다릴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수요기관은 자체 예산으로 지정제품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지난 9월 27일 실시한 ‘2019년 제1차 혁신시제품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9월 27일부터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를 이용하여 특허공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QR(Quick Response)코드는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하는데 사용하는 2차원 바코드다.그동안 이용자들이 산업재산권 공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www.kipris.or.kr)에 접속하여 별도의 검색 조건을 입력해야만 가능했다.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스캔만으로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보 및 각종 행정정보 등을 상세히 조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