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하천과 하수도로 대부분 흘려보낸 유출지하수가 앞으로는 터널, 도로, 철도, 조경지에서 청소 등의 용수로 활용된다.유출지하스는 지하철 및 터널, 대형 건축물 등 지하공간의 구조물 건설 시 유출되는 지하수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4건의 수상작을 선정, 이 수상작을 토대로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유관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된 12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현장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8월 25~26일 양일에 걸쳐 한-인니 차관급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제협력위원회는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통상차관보, 인니측은 경제조정부 리잘 (Rizal Affandi Lukman)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의 증진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진행했다.이번 경협위 개최는 18년 9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방한시 양국간 체결된 한-인도네시아간 경제협력위 MOU 이행을 위한 것으로, 무역투자-산업협력-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협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으로 개발한 혁신성 있는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중소기업이 산업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만든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공고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고 8월 25일 밝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지원, 그리고 혁신제품 도입을 통한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도입된 것이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혁신장터에
최근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이 산사태와 홍수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 환경부는 경사도 허가기준 강화는 국책연구원의 용역결과 제시 전 결정된 사항이며, 집중호우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12건의 산지태양광은 경사도 기준 강화전 허가된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산업부가 ‘18년 5월 환경부·산림청 등 관계부처간 합의를 거쳐 산지 태양광 경사도 허가기준 강화(25도 → 15도) 등을 포함한 ’태양광·풍력 확대 부작용 해소대책‘을 발표했다고 제시했다.이후, 산림청에서는 경사도 허가기준 강화를 포함하여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시행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훼손된 생태계 복원, 야생동물 매개 질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그린뉴딜로 정책으로 추진하여, 기후변화‧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된 그린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에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이 포함되어 있다.8개 과제는 ①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② 국토생태계 녹색 복원, ③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④ 샌재생에너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보다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 할 수 있는 업종·업체의 기준을 개선했다.비용발생도와 무역집약도를 곱한 값이 1천분의 2 이상인 업종에 속한 업체를 비롯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 학교, 의료기관,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해 배출권 전부를
세미나허브가 그린뉴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수소차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친환경 정책 확대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은 34.5%에 달한다.또 최근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4대 그룹의 만남과 협업 움직임 속에서 배터리 업계의 성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6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성관, 이하 ‘보호원’)이 「발명진흥법」개정 법률의 시행에 따라 2020년 8월 5일자로 법적 설립 근거를 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보호원은 지난 2009년 1월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로 설립된 이후, 2015년 12월 법인격을 재단법인으로 변경하고 기관 명칭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개칭한 바 있다.보호원은 지난 10여 년 간 국내 위조상품 단속지원, 사회적 약자의 지재권 보호 및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지식재산 보호의 공공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개정·공포된 「도시가스사업법」(’20.2.4 공포, ’20.8.5 시행)이 8월 5일(수)부터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은 천연가스를 선박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선박 연료 공급방법으로는 충전방식에 따라 ① 트럭을 이용한 방식(Truck to ship), ② 선박을 이용한 방식(Ship to Ship), ③ 탱크를 이용한 방식(Tank to ship) 등 3가지
KOTRA(사장 권평오)가 우리 기업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KOTRA 마닐라무역관은 27일 ‘에스디(SD) 바이오센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필리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다.필리핀 외교부 청사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기부식에는 KF94 마스크 60만장, 코로나19 워크스루 진단부스 7개, 얼굴 가림막 1천장도 전달됐다.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명이 넘으며 사망자도 2천명에 달한다. SD바이오센서가 기부한 분량은 5천 세트로 30만명 이상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기부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환경부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이를 통해 녹색 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7월 21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건국대(선우영 총괄책임자), 광운대(윤도영 총괄책임자), 연세대(김상현 총괄책임자)를 지정한다.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7월 21일 이들 3개 대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8월부터 총 5년간 약 39억 원(대학당 13억 원)을 지원한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매체별로 분산된 10종의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대형사업장 허가기관을 환경부로 일원화하여, 사업장별로 업종의 특성과 환경영향을 반영한 맞춤형 허가기
KOTRA(사장 권평오)가 유망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원격’ 방식으로 지원한다. KOTRA는 10일 개최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화상상담을 진행한다.프랜차이즈 서비스 분야는 해외 파트너가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사전 설명이 필수적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1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에는 ▲설빙(디저트) ▲씨유(편의점) ▲비에이치씨(치킨) ▲쥬씨(생과일쥬스) ▲두끼떡볶이(분식) ▲치킨플러스(치킨) ▲놀부(한식) ▲아딸(분식) ▲비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제주 사례로 본 재생에너지 확대 이슈와 해법”을 주제로, 제2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이하 포럼)을 오는 7월 16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공급량 증가, 코로나로 인한 전력수요 저하 등에 따라 출력제어만으로는 초과발전량을 해소하기가 어려울 전망으로 관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수용성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풍력발전을 대상으로 출력제어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출력제어만으로 제주도의 전력계통을 안정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하여 지자체 현장 보급에 나선다.이를 위해 올해 제3차 추경에 3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284대를 연말까지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하게 된다.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대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한 뒤 사라져 원인을 알기 어려웠으나, 자동채취장치를 이용하면 시료를 즉시 확보하여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소 등 현장 대기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여름철 오존(O3) 대응을 위해서는 지난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무인기(드론), 이동측정차량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7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여 상향식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발족됐다.전 세계 120개 국가, 449개 도시, 995개 기업 등 2050 탄소중립을 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한난’)는 6월 18일 제1기 사내벤처팀인 ‘한난 스케일 닥터’와의 육성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난은 지난 2018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적 벤처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벤처 공모전을 실시했다.공모전을 통해 2019년 2월 최종 선정된 ‘한난 스케일 닥터’와 5월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1년간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실험 환경 조성 등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였고, 정부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한난 스케일 닥터’ 팀의 초음파 친환경 세정 기술을 지속 육성하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0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시멘트 질소산화물 저감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의체에는 정부 및 쌍용양회,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고려시멘트, 유니온 등 9개 시멘트제조사 관계자, 대기환경 전문가 등 총 19명이 참여하며, 올해 말까지 시멘트 업계의 질소산화물 저감목표와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멘트 제조업은 초미세먼지(PM 2.5)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업종으로, 적극적인 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