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호텔 등 가상상황 설정 원어민과 생생한 영어체험시간 가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지난 2일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어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환경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어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어학경진대회에서는 총 86명의 임직원과 10명의 원어민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개최된 어학경진대회는 공항, 호텔, 마켓등 6개의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생생한 영어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훌라후프 게임, 스피드퀴즈, 도전OX퀴즈, 스피치컨테스트 등의 참여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어학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시켜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스안전공사는 어학경진대회를 최초 시행해 영어로 한정하여 진행됐지만, 올해 대회를 경험삼아 앞으로 중국어, 일어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세계 제일의 가스안전 서비스기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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