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는 LS니꼬와 함께 중미 최대 자원부국인 멕시코에서 구리와 금개발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진공은 중미 최대의 자원부국인 멕시코 웨스턴 소노라(Western Sonora)지역에서 광진공과 LS니꼬가 각각 70%대 30%의 지분으로 한국측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적인 광업기업인 비에치피 빌튼(BHP Billiton)사와 구리와 금을 공동 채굴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항공탐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광진공은 "소노라 지역은 멕시코 구리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도 최대 생산지"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공은 오는 11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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