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발전과 정보산업 개발경험 전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동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가에서 한국을 담당하고 있는 외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파트너쉽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연수원이 수행하며, 한국과 동유럽 및 독립국가연합 회원국간 상호이해 증진과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연수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의 12개국 14명의 공무원이 참가하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 중소기업 현황 및 정책, 정보기술 산업 발전 배경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한국의 발전경험과 관련한 강의와 한국을 대표하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 첨단기술개발 국가연구기관, 그리고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한국과 이들 국가들 간의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 및 토론회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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