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거시경제연구소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강력한 성장 지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에 8.6%, 4분기에는 8.2%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국 증권보가 보도한 거시경제연구소의 전망은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8.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와 2003년 경제 성장률이 9.5%에 달했던 것과 비교 현저하게 낮은 것이다.
그러나 증권보는 최근 중국 경제의 성장률 둔화는 정부의 거시경제 조정 노력에 따른 것으로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주기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