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 예정

중소기업청은 수출중소기업이 해외 타겟시장에 내놓을 자체 브랜드 개발, 브랜드 경영 컨설팅 및 브랜드 해외 마케팅을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이 매년 양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수출 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보유는 29%에 머물고 있으며, OEM 수출비중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수출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이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의 컨설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브랜드 육성계획을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브랜드 경영 전략 컨설팅, 목표 해외시장에 적합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국제상표 출원, 해외 현지 브랜드 마케팅 등의 추진 경비를 1억원 한도에서 매칭 지원할 예정이며 단위 사업비는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해외시장과(042-481-4467), 및 중소기업 진흥공단 마케팅 지원처(02-769-6598)로 문의하거나 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www.b2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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